아래는 요한 복음 2장 21절의 헬라어 본문입니다.
(이 본문은 킹제임스의 텍스트인 Textus Receptus 에 있는 것입니다.)
" ἐκεῖνος δὲ ἔλεγεν περὶ τοῦ ναοῦ τοῦ σώματος αὐτοῦ."
이 본문을 제가 직역해 보겠습니다.
ἐκεῖνος (He) :그 분(예수님)은,
δὲ (however) :그러나,
ἔλεγεν (was speaking) : 말씀하시고 있었다(미완과거 3.단)
περὶ ( concerning) ~에 대하여,
τοῦ ναοῦ ( the temple) : 그 성전의,
τοῦ σώματος αὐτοῦ ( His body) : 그의 그 몸의
그런즉 이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예수님)은 그의 몸의 성전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었다.>
다른 영역들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King James Bible - But he spake of the temple of his body."
New American Standard Bible -" But He was speaking about the temple of His body."
Aramaic Bible in Plain English - " But he said this concerning the temple of his body."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의 몸의 성전>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었다.라는 제 해석이 잘못되었나요?
이 말씀 앞에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개역개정)
그러자 유대인들이 반문했습니다.
"이 성전은 사십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성전이 건물 성전을 의미하는 줄 알고 반문하였던 것입니다.
오래 동안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에 대하여 요한은 이렇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그의 몸 성전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었다." 라고.
<그의 몸 성전>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몸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과연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몸을 십자가에 매달아 헐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3일 만이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다시 그 약속대로 그 성전(자신의 몸)을 일으켜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자기 몸을 성전이라고 하셨을까요?
예수님이 자기 몸을 성전이라고 인식하신 것은 자기 속에 <아버지>, 곧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요14:10)
"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요3:34)
"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
이와같이 예수님 몸 안에는 아버지께서 주신 성령님이 계셨던 것인데, 이 말을 다른 말로 하면 아버지께서 계셨다는 것입니다.
30여년이 흐른 뒤 사도 바울도 이런 진리를 성도들에게도 적용합니다.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19)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성도들도 각자의 몸 안에 성령이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몸도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로 볼 때, 신약시대의 성전은, 이제 건물이 아니고, 예수님의 몸, 또는 성도의 몸, 또는 성도 회중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성도들이 모여서 말씀 듣고, 기도하고, 헌금드리면서 예배하는 처소를 다른 곳과는 구별하는 의미로 <성전>이라고 부르는 그 마음은 이해할 수 있겠으나 그것은 성전의 개념을 아직도 구약 시대에 머물게 하거나, 자칫 신전, 신당, 성당등으로 부르는 이방 종교나 천주교와 동일시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왜 그 좋은 <예배당>, <교회당>이라는 말을 놓아두고, 궂이 구약 냄새가 나고, 이방 종교 냄새가 나는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야 하겠습니까?
건물을 <성전>이라고 부를 때, 웬지 저차원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으시는지요?
기독교는 차원이 높은 종교입니다.
첫댓글 미꾸라지 한마리가 항상 물을 혼탁하게 하는 것이지요.
ㅎㅎ
추어탕은 몸에 좋음.
참되고 영적 신앙도
종교심에서 부터 시작하여 자라갑니다.
신도들의 수준에 맞추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 교회 목사님이
"이 건물은 성전이 이니며
콩크리트 건물에는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한다면
신도들에게 육익이 될까요?
말씀이 바르게 전해지며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는 교회라면
하나님이 그 건믈을 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건물이면
구별된 건물입니다.
성전이라해서
크게 잘못된 말은 아닙니다.
각자의 영적 상태에 따라 받아드리면 될것입니다.
로마서 14: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분별력은
가르켜 주는 것이 아니고,
깨우쳐 주는 겁니다~!!
종교심을 거짓말로 세워야 한다는 희한한 논리도 다 들어 봅니다.
교회당을 성전이라고 하지 않으면 종교심이 일어나지 않고
성전이라고 하면 종교심이 일어난다는 생각도 참 희한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물어 보겠습니다.
신약 말씀에서 건물 성전이나 건물 회당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는 말씀이 있습니까?
있다면 가져와 보시기 바랍니다.
없다면 거짓 우상숭배를 부추킨 일에 대해서 회개하시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알려는 줘야 되지 않겠는지요.
알아야 성장하니까요.
백합향님에게 드린 말씀입니다.
@새하늘사랑(장민재)
밭 갈고
씨 심고
자라
꽃 피고
열매 맺어
무르익어 가는
때가 있다고 봅니다.
모양은 다르지만
같은 목적을 향해 자라갑니다.
주님은 사랑으로 픔고
기르시며
기다려 주십니다.
@백합향
사랑은 항상 말씀의 순종하에서 사랑입니다
이를 착각함 방종임~!!
@새하늘사랑(장민재)
부모는
어린 아이도
큰 아이도
청년도 다 소중하고 사랑합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다 때가 있음을 봅니다.
주님께 드립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