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느개비 독기룩 cd형냐
고스트 스토리 오늘 보고 왔어!
표현력이 매우 부족하여 고민햇지만 이건 후기가 없길래ㅎ
추천인지 비추인지는 밑에 정리해놓을게
일단 기본적인 영화 줄거리설명!
이런데... 이캐봐도 난 뭔 내용인지 딱히 감은 안왔거든?
그냥 아.. 뭐 죽은 담에 귀신되고.. 집와서 뭐.. 보호신같은게 되나보다 싶엇지 로맨스판타지니까..,,,
난 대체로 영화편식은 별로 없는 편이야!
남주가 못생기지만 않으면 잘 봄! (띵작이라도 못생기면 맛안나ㅠ) 한국 알탕영화랑 일본감성영화도 안좋아하지만..
무튼 이 영화는 굉~~~~~장히 잔잔해 조용한 분위기고 색감이 따뜻해! 무서운 장면 1도 없고!
대사도 거의 없어 조용해 (마침 배고팟는데 꼬르륵 소리들릴까봐 걱정된 수준ㅠ)
화면은 정사각이야 모서리는 둥글게 귀도리처리 돼 잇으
처음엔 보면서 뭐지?.. 음 이런 생각이었어
대사가 거의 없다보니 집중이 잘 안됐어 (이건 내가 기분이 씹재기한 상태로 영화보러드가서 그런걸수도잇슴)
근ㄷ 대사가 없다는 점이 오히려 누군가에겐 집중이 잘 될 것 같아! 배우들 눈빛이랑 표정 행동에 더 포커싱 할 수 잇거등
고스트 스토리인만큼 남주는 빨리 뒤져서 고스트가 됨
갑자기 그 병원침대에서 천 덮여잇는 상태에서 일어남;
여주 루니 마라는 사랑하는 연인이 죽어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겟지
루니마라가 집와서 파이먹는데 그 장면이 텅 빈 집에서 여주가 느끼는 상실감을 보여주는 것 같아
근데 그 장면이 대사없이 4분? 정도 나온듯 (체감상으론 더 김..)
캐서 그런지 얼마 안됏는데 한명은 도중에 나가더라고... 약간 이해될 정도..
그래 영화 초반까진 헤에.. 괜히 봣다 생각이 됏어
잔잔한 영화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너어무 아무 말도 없어서 아..? 이러고 봣거든..
영화가 좀 진행되다 보면 점점 그 고요함에 익숙해지고 집중이 될 거야! 흥미가 생겨 몰입이 되는 거지!
이건 뜨겁고 열정적인 사랑영화는 아니야 당연하고 자연스레 항상 곁에 있는 사랑?얘기라고 생각해..
스포라 할 건 별로 없지만 자세한 줄거리는 밑에 적어놓을게!
영화 후기라고 쓰는 건데 말주변이 없어 미안해ㅠㅠ
결론으로 볼 땐 별로엿지만 보고나니 한 번 더 봐도 괜찮겟다 생각이 드는 영화였어! (원래 n차 잘 찍는 편이기도 함) 그래서 추천도 비추천도 아닌 애매한..
추천👇
잔잔한, 여운있는, 분위기있는, 감성, 생각하게 되는 영화를 선호하는 사람
영화편식 없는 사람
비추천👇
영화는 상업영화가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재미는 있어야한다는 사람
자극적인 것, 확실한 것 좋아하는 사람,
감성/ 예술영화는 '그저 그런' 사람
성추행 전적있는 케이시 애플렉 싫어하는 사람(나도 싫어함ㅠ 목소리도 얇더라;?)
( 스포랄 건 없지만 무튼 영화 자세한 내용 )
👇영화 안 볼 건데 궁금하면 보삼. 영화 한 편 뚝딱
(갱장히 설명충임)
여주와 남주가 사는 집은 폴터가이스트같은 현상이 항상 있음
남주는 어느 날 차사고로 재기하게 됨
여주는 병원에서 시체 얼굴확인 후 병원을 나감
그리고 갑자기 시체 벌떡 고개를 듬 천 덮인 상태로, 그 천엔 눈구멍잇음; 그 천덮은 상태로 병원을 나서는데 아무도 못 봄. 당연스레 살던 집으로 옴.
여주를 기다리고 여주가 슬퍼하는 것도 곁에서 항상 지켜 봄. 건너편 집에선 지처럼 생긴 고스트가 한 명 더 있음. 눈빛으로 대화함 헬로? 뭐하세요? 누구를 기다리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요 이런류의 대화. (유령과의 대화는 짧게 끝남). 고스트는 아무 말도 터치도 못 함. 여주는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 하고. 결국 여주는 그 집을 떠나는데 나가기 전 집을 정돈하고 가려고 몰딩에 페인트칠도 다시함. 그러다 부엌벽 쪽 나무 몰딩이 사이가 좀 벌어져 있는 부분이 보임. 그곳에 무언가를 적은 종이를 밀어 넣고 페인트를 칠해 덮어버린다. ( 그 종이는 그 나무 틈새에 갇힌 것) 이를 고스트는 다 지켜봄. 그리고 그 틈새를 손톱으로 긁어 꺼내보려한다. ( 여기선 물리적으로 우찌되나봄;?) 극 중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음. 여주가 떠난 집에서 손톱으로 벽 파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가족이 이사옴. 고스트는 가들을 내쫓으려 식사시간에 난동부리고 가족들은 무서워서 떠남.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들어오고 그 날은 마침 파티날이엇음. 이 때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길게 보여줌. 시간이 지나고 이 사람들도 집을 떠나고 집이 폐허처럼 되어 있음. 고스트는 역시 또 벽을 손톱으로 긁으며 종이를 빼내려 한다. 마침 페인트가 뚫리고 종이 끄트머리를 집어 빼내려는 순간 포크레인이 천장에 들이닥쳐 집을 다 부숨. 고스트 허무. 건너편 집도 허물어지고 거기 있던 또 다른 고스트는 남주고스트에게 자신이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 않을 것인가봐요 라고 한 뒤 사라짐. 그 곳은 개발되어 빌딩이 세워지고 남주는 그 자리의 회사를 돌아보고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화면 바뀜. 어차피 죽진않음. (중간에 좀 졸아서 여긴 기억이 잘안나.. 먄먄ㅋ..) .. 어느 순간 다시 원래의 집이 그대로 있고 고스트는 그 집 안에 있다. 피아노의자에 주저 앉으며 건반을 쾅 치게됨. 이 소리를 듣고 여주와 남주가 방에서 나옴. 거실을 한번 둘러보고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이 장면은 영화 첫 시작 때 나왔던 폴터가이스트장면이 수미상관으로) 또 둘러보니 집이 허물어진 낡은 상태, 하지만 본인이 종이를 꺼내던 그 때 그대로임. 종이를 마침내 꺼내게 되고 펼쳐보고는 고스트는 사라진다. (푹 하고 꺼지고 그 자리에 천만 남아 있음)
내가 중간에 자서 영화 끝 부분 폴터가이스트가 먼전지 사라지는게 먼전지 아리까리하다ㅠㅠ
종이 쪽지 내용은 끝내 나오지않아.. 존나 궁금하다...
이건 영화 본 인증!
문제시 잘 말해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자.. 별거없어.... 갱장히 잔잔하게 흘러가... 호불호 확갈릴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뭔가. 고스트가 저 여주를 기다린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ㅋㅋ저 쪽지내용이 뭔가 자기는 다시 이 집에 오지 않을거라는 내용일거라고 생각했어 ㅋㅋ
올해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괴상했던 영화..
나 옛 ㄹ영ㅎ하 조아하는데 이건 너무 지루함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여시 후기 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