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루쟁이
- 학명 : Rumex crispus L.
-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마디풀목 > 마디풀과
- 꽃색 : 연한 녹색
- 열매 : 수과로 갈색으로 익는다.
- 크기 : 키는 30~80cm
- 속명 : 송구채이. 소루장이, 송구챙이
- 개화기 : 6~7월
- 결실기 : 9월
- 생약명 : 양제, 야대황, 독채, 우설근
- 원산지 : 유럽
- 분포지역 : 한국, 북미, 북아프리카, 아시아
- 서식장소 : 습지, 길가 빈터의 습한 곳
- 채취시기 : 봄 : 어린잎, 여름 가을 : 뿌리채취
- 약 효 : 항암, 염증치료, 기관지질환, 피부질환예방.
◑ 특징
소루쟁이는 물기가 있는 땅이면 아무 데서나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참소루쟁이, 묵밭소루쟁이, 소루쟁이, 금소루쟁이 등의 여러 종류가 있으며 어느 것이나 약으로 쓸 수 있다. 생김새가 수영을 닮았으나 그보다 더 크고 무성하게 자라며 수영과는 달리 잎에서 신맛이 나지 않는다. 땅 속에 우엉뿌리처럼 생긴 노랗고 굵은 뿌리가 달린다.
이 뿌리를 먹어 보면 약간 매운 듯 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난다. 잎과 뿌리의 생김새가 한의원이나 한약방에서 가장 널리 쓰는 설사약인 대황을 닮았으므로 한자로 토대황(土大黃), 또는 조선대황(朝鮮大黃)으로 쓴다.
根(근)은 牛耳大黃(우이대황), 葉(엽)은 牛耳大黃葉(우이대황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 잎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무더기로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며, 줄기에서 나는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의 피침 모양이다.
- 꽃
6~7월에 담녹색 꽃이 원추(圓錐) 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에 피고 화피갈래 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갈라진다.
- 줄기
줄기가 곧게 서고 세로에 줄이 많으며 녹색 바탕에 흔히 자줏빛이 난다.
- 뿌리
뿌리가 비대해진다. 황색이다.
- 열매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갈색이다.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이고, 내화피는 심장모양이며 톱니가 없다.
◑ 효능
소루쟁이 뿌리는 맛은 맵고 쓰고 성질은 차가우며 약간 독성이 있다. 초산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 된다. 열을 내리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뱃속에 있는 기생충을 죽이고 출혈을 멎게 하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 어린잎은 식용한다.
- 약용
한방에서는 뿌리를 양제(羊蹄)라고 한다. 건위제로 쓴다
양제대황(羊蹄大黃), 패독채근(敗毒菜根), 토대황(土大黃), 우설대황(牛舌大黃)이라고도 부른다.
- 항암효과
소루쟁이 효능에는 항암작용이 탁월하다.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 해주기 때문에 폐암, 위암, 뇌종양, 피부암 등의 환자분들이 꾸준히 복용하면 소루쟁이의 효능을 보실 수 있다.
- 염증치료
염증을 치료해 주는 것은 소루쟁이 효능 중 하나이다. 소루쟁이의 뿌리는 소염작용이 탁월하여 여러가지 균을 죽이며 염증에 매우 좋다.
- 기관지 질환
열을 내리고 땀을 잘 나게 하는 소루쟁이의 효능에는 기침과 감기에 효과적이다.
또한 폐결핵에도 좋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각종 질병에 좋은 것이 소루쟁이 효능이다.
- 백혈병 예방
백혈병을 예방해주는 것이 소루쟁이 효능이다. 소루쟁이는 최근 연구결과에 의해서 임파성 백혈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하지만 소루쟁이를 드실 때에는 담당의사와의 충분한 상의 후에 복용한다.
- 피부질환 예방 및 치료
소루쟁이 효능에는 피부질환을 예방 및 치료해 주는 효능이 있다.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히,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다.
- 변비 예방 및 치료
장 속의 세균 층을 원활하게 조정해주는 소루쟁이 효능은 변비가 세균 층에서 대장균이 많아져서 발생하게 되는 질병이므로 소루쟁이 복용을 통해서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소루쟁이는 설사와 치질에도 좋다.
◑ 식용 방법
- 어린 잎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뿌리는 피부병에 이용한다.
- 이른 봄철에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끓은 물에 데쳐서 볶음, 무침, 국거리로 이용한다.
- 생 뿌리를 갈아 만든 汁 또는 달인 물로 피부에 사용한다.
- 소루쟁이는 독성을 함유한 산야초이다
◑ 발효액 담는 법
- 설탕과 1대 1비율 함께 발효시켜 즙액을 내서 먹는다.
- 용기의 7부를 채우는 것이 좋고
- 3~4개월 1차 숙성 후 걸러 주고
- 2차 숙성은 약 1년 이상하여 주면 아주 좋은 약성을 지닌 효능이 된다.
- 오랜 숙성을 거쳐야 약성도 높고 설탕의 당분 피해가 가지 않는다.
◑ 민간요법
- 종기. 피부 부스럼
생 뿌리를 갈아서 즙을 낸 후 같은 양의 식초와 섞어서 환부에 자주 붙이면 좋다
- 산후 변비
뿌리를 찧어 즙을 내어서 1 작은술(10-15g)을 물 반잔(100cc)에 넣고 달여 공복에 따끈하게 복용한다.
- 치질
전초를 달여 먹거나 뿌리32g-40g을 돼지고기 160g과 함께 끓여 고기가 완전히 읶었을 때 약 찌꺼기는 건져내 버리고 국물과 고기를 먹는다.
- 황달
양제근(소루쟁이 뿌리) 50g, 오가피 20g을 끓여 복용한다.
- 음부 소양증(가려움증)
소루쟁이 뿌리(양제근) 50g을 물 500ml에 끓여 음부를 자주 씻으면 가렵고 진물이 흐르며 특히 찬 곳에 있다가 더운 곳에 들어갈 때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데 효험이 있다.
- 무좀 습진, 화농성 피부염
소루쟁이 뿌리를 채취하여 물에 씻어 잘게 설어서 말려 가루로 만들어 바세린이나 들기름 20%와 섞어 연고를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4-5일 지나면 통증과 가려움증이 없어지고 고름과 분비물이 빨리 나와 딱지가 물러진다. 화농성 피부는 10일, 무좀은 20일, 습진은 한 달 정도면 대개 낫는다. 재발하면 다시 바른다. 효과가 아주 좋다.
- 치조농루( 잇몸이 부은 것, 볼이 부은 것 )
소루쟁이 뿌리와 잎을 말려 가루 내어 각각 같은 양으로 썩어서 하루 2-3번 계속하면 3-4일 계속하면 통증이 없어지고 피고름이 멎기 시작한다. 20일 이상 계속하면 잇몸이 부은 것, 볼이 부은 것도 없어지고 이빨이 단단하게 고정된다. 당뇨의 합병증이거나 치근암이 아닌 이상 백 퍼센트 치유된다.
- 변이 딱딱해져 대변을 볼 수 없을 때
소루쟁이 뿌리 40g을 잘게 썰어 물 한 대접을 넣고 반이 줄도록 다려 한번에 마시면 곧 바로 변을 볼 수 있게 된다.
- 대장염, 위장염
말린 뿌리 10g을 다려서 하루 3번 나누어 마신다.
- 급성황달 간염
양제근 30g, 질경이씨 30g, 인진고 30g을 함께 다려서 쓴다.
◑ 주의사항
- 양제근은 성질이 차고 완만한 통변작용이 있어서 속이 냉하여 설사하는 경우에는 금한다.
- 과다 복용 시 ‘설사’가 일어난다.
- 소루쟁이는 독성을 함유한 산야초이다.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