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04:4 의 본문입니다.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위의 본문에서 우리가 상고해 보고자 하는 부분은 <바람>이라는 단어입니다.
<바람> 은 히브리어로 < רוּחַ 루아흐>인데, <영>으로 번역된 곳도 많습니다.
만일 위의 본문의 <루아흐>를 "바람"으로 번역한다면, 이런 말이 됩니다.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 우리 개역 개정하고 똑같이 번역됩니다.
그러나 위의 <루아흐>를 <영>으로 번역한다면?
"영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가 됩니다.
어느 것이 적합한 번역이겠습니까? <바람>인가요? <영>인가요?
제 소견으로는 이 단어는 우리 성경처럼 <바람>으로 번역되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이제 그 이유를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104편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인 것은 당연하지만, 무엇에 관한 찬양인지를 살펴보자는 것입니다.
즉 자연계의 창조를 찬양하는 노래인지, 아니면 그외 영적인 세계를 찬양하는 노래인지, 아니면 어떤 곳으로 부터의 구원을 찬양하는 노래인지...
시104편에는 어떤 단어들이 가장 많이 나올까요? 전체를 다 살펴보기 벅차니까 우선 10절까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절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2절 -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3절 -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절 - ( ? )로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절 -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나이다.
6절 - 옷으로 덮음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 올랐으나,
7절 -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 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달려 가며,
8절 - 주께서 그들을 위해 정해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절 -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절 - 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좀더 단어들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각종 들짐승, 들나귀, 공중의 새, 나뭇가지, 산에서 물을 주심, 가축을 위한 풀, 사람을 위한 채소,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
학, 잣나무, 산양, 바위, 너구리, 달, 절기, 해, 흑암, 삼림,
짐승, 젊은 사자, 굴, 크고 넓은 바다, 크고 작은 동물들, 배들,
끝으로 다음과 같은 말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27절)
"주께서 낯을 숨기신 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28절)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30절)
질문입니다. 시 104편은 무엇에 관한 찬양입니까?
자연계입니까? 아니면 영적세계입니까? 구원에 관해서 입니까?
정직하게 대답하고자 한다면, 자연계로 인한 찬양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시104편은 <자연계>로 인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렇다면 4절의 <루아흐>는 "바람"으로 번역해야겠습니까? "영"으로 번역해야겠습니까?
당연히 <바람>으로 번역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개역 한글>이나, <개역 개정>이나, <공동번역>이나, <새번역>이나, <현대인의 성경>이나 모두 잘 번역한 것입니다.
영어 성경들도 제가 검색한 33권중 80 % 이상이 <winds: 바람>으로 번역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주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spirits>로 번역한 것들도 있는데, 그것들은 전체 맥락을 무시한 번역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첫댓글 시편104편 4절은
히브리서1장 7절에 다시 쓰여졌고
14절에 확실히 드러났거늘
대체 왜 그러는거요?
루아흐는 영인데 다른말로 천사는 하나님이
부리시는 영이기 때문에 바람같다는 뜻인데
성령으로 부터 거듭난 자도 이와 같다고
하질않소?
영은 바람처럼 보이지가 않아요
천사도 우리눈에 볼수없죠
배교하면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질수도
있어요....
그래서 영을 소멸치 말라고 한거고...
또한
거듭난 아들의영은 하나님의말씀이 된
이스라엘인들 즉 구약성도들 입니다
아들되는 언약과 영광을 받았기 때문에
아들로 거듭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겁니다
신,구약 말씀자체가 하나님 아들만들기 위한
복음입니다
그렇게 시104편이 이해가 안되십니까? 거기엔 자연계에 대한 관설 외에 다른 것은 없어요.
영계에 대한 설명 장이 아닙니다.
@갈렙
천사는 지구가 창조된 후에 창조되었다는
건가요?
그럼 태초에는 지구 바람 물 식물 생명체만
있었고 천사는 나중에 바람을 창조하고나서
그바람으로 만든 피조물이다?
그럼 사탄을 창조할때 바람으로 창조했다는
거네요?
맞습니까?
@갈렙
님 말대로라면 바람으로 영계를 창조한거
맞습니까?
히1:14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써 구원얻을
상속자들을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써"
이건 뭔말씀인가요?
님 말대로라면 천사들은 원래 부리는 바람일뿐
영은 아니라는 건가요?
그럼 모든 영들은 바람으로 창조하신거고
바람이 창조된후에 영은 그다음에 창조한
것이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확실하게 말을
해보세요
@베냐민 KJV만 보지 마시고, 다른 성경도 좀 보세요.
KJV로 보아도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Who maketh his angels spirits" 를 보시고 그러시는 모양인데,
원어로는 עֹשֶׂ֣ה מַלְאָכָ֣יו רוּחֹ֑ות 로 되어 있군요.
여기에 나오는 것을 그대로 해석하면 "말라크를 루아흐로 삼으시고, "
윗글에서도 제가 말했듯이, 루아흐의 원뜻은 <바람>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을 바람으로 삼으시고>로 해야합니다.
히브리서 1장 7절도 보면, ποιῶν τοὺς ἀγγέλους αὐτοῦ πνεύματα ,로 되어 있는데, 킹제임스에서는 " Who maketh his angels spirits" 인데, 여기서도 어려울 것 없습니다.
헬라어 <프뉴마>가 <영>이란 뜻만 있습니까? 예수님은 <바람>이라는 의미로도 사용하셨습니다.(요3장)
그러므로 <바람>으로 번역해도 될 것을 <spirit>으로 번역해 가지고 문제를 만드는 군요.
영어 킹제임스를 보지 마시고, 원어를 직접 보시든지, 차라리 한국어 성경을 보시든지 하시고, 꼭 영어성경을 보시겠다면 ASV나 NASV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역성경 30권 이상을 비교해 보았는데...
@갈렙
원래 "루아흐"는 영이란 뜻입니다
바람은 내가 알기로는 다른 원어가
있는걸로 압니다만?
님이 잘못번역된 성경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죠
그리고 영어성경은 올릴 필요가 없지요
원어가 히브리어거나 헬라어인데
뜬금없이 영어는 왜 올리시는지요?
@갈렙 히1:7도 <wind>로 번역된 것이 24권이고, <spirits>로 번역된 것이 8권입니다.
2/3가 바람으로 번역되었네요. 그러므로 확률상으로도 바람이 맞는 것입니다.
우리 한글개역이나 개정이나 새 성경이나 현대인의 번역 모두가 차라리 낫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인데, 천사가 만물창조 후에 지어졌느냐고 물으셨죠?
왜 그런 질문을 하시는 것인지 이해가 됩니다만, 시편이나 히브리서에서 볼 때, 천사로 번역된 것이 있지만, 정확히는 이렇게 번역되어야 합니다.
"천사들을 바람으로" 또는 "천사들을 영으로" ...
그러나 지금까지 설명드렸듯이 천사들을 영으로 삼았다는 것은 문맥에 맞지 않으므로 제외한다면, 천사들을 바람으로 삼았다는 말이 맞습니다.(히브리서의 경우)
이 구절을 그대로 인용한다면 천사들이 바람처럼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일꾼으로 삼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천사들은 자연계 창조 전에 있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 천사들은 훗날 바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의 표상을 쓰여졌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갈렙
천사는 영이 아니다?
이건 또 무슨 말입니까?
천사는 바람을 창조하신표상이다?
혼자 공상 소설쓰시면 안됩니다
@베냐민 바람은 구약에서는 루아흐로 충분히 표현됩니다. 헬라어로는 <아네모스>가 제일 많이 쓰였는데, 프뉴 마도 쓰였다 이 말입니다.
제가 영어를 올리는 이유가 님은 바람을 영으로만 보려고 하시기 때문에, 킹제임스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천사를 바람으로 보지않고, 영으로 보니까, 천사가 성령이라는 괴상한 이론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베냐민 천사를 영이라고 해석하면서 천사가 곧 성령이라고 말하는 님이 공상소설 쓰는 것이죠.
@갈렙
나는 킹제임스 안봅니다
킹제임스는 다 버렸지요
오직 원어랑 번역본이랑 비교해서 봅니다
@갈렙
미카엘은 성령이 아니다?
그냥 거룩한 바람입니까?
@베냐민 그럼, 어느 성경을 보시길래, 천사를 영으로 우기시는 것입니까?
우리 한글 성경도 다 바람이라고 했는데...
@갈렙 미가엘을 성령이라고 번역한 곳이 있습니까?
미가엘을 지칭하면서 <프뉴마 하기온> 또는 <하기온 프뉴마>등으로 표현한 곳이 있거나 또는 <하나님의 영>이라거나 <여호와의 영> 또는 <주의 영>이라고 표현한 곳이 있으면 가져와 보시기 바랍니다.
@갈렙
천사는 하나님의영이고
거룩히 구별하면 하기오스 프뉴마
성령아님니까?
그리고
님들은 "프뉴마"로 쓰여진 말씀들을
전부 "성령"으로 해석하지 않나요
계22장 성령과 신부도
원어는 그냥 프뉴마로 써있는데
성령이라고 번역하잔소
성령도 아닌자가 몟뱀을 잡아서
무저갱에 넣을수 있다고 봅니까?
@베냐민 잘못 보셨습니다.
신약에서 프뉴마가 모두 385회 나오는데, 그 중에서 성령으로 번역된 것은 206회에 불과하고 남어지는 영,영혼, 마음, 심령, 심지어는 귀신(더러운 영, 악한 영인 경우)으로 번역된 때도 있습니다.
문맥을 따라 번역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람은
스가랴의 네바람,
다니엘의 네바람,
계시록의 네바람과 같은 바람이지요~!!
<천사입니다>
(다니엘 7장)
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스가랴 6장)
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7장)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바람이 네개가 있다고?
바람도 갯수가 있나?
네개의 영이 아니고?
@베냐민 네 바람은 네 천사가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 모든 곳에서 획일적으로 한 가지 뜻만으로 번역하면 안된다 이 말이예요.
왜냐? 두가지 뜻이 다 있으니까 말입니다.
어느 곳에서는 어린 양이 예수님을 상징한다고 해서 모든 어린 양을 예수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불꽃이 사역자인 이유....
https://m.blog.naver.com/minjae2557/223051079962
저는 <능력과 신성>으로 해석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롬1:20)."
루아흐( 숨쉬다, 불다)에서 유래했으며, 그 기본개념은 '움직이는 공기'이며 '숨(호흡), 바람, 영'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730회 나온다.
즉, 기본적으로 공기의 흐름을 의미하며, 전통적인 분류에 따르면 구약 성경에서 세 가지 영역 곧 자연의 루아흐, 사람의 루아흐, 하나님의 루아흐로 나타난다.
이사야서에서 자연의 바람을 의미하는 루아흐는 8회, 사람의 호흡이나 마음을 의미하는 경우는 14회이다.
이렇게 '루아흐'라는 단어 하나도 그 문장에 따라서 표현됨이 다른데 구약의 하나님의 임재가 무궁무진함을 모르고 하나님과 엔젤이라는 이분법으로 표현하는 무지함이 신약에서 성령과 합쳐서 삼위일체라는 산수를 하게 되는 오류를 만들고 또, 믿고, 맞추려는 억지를 범하고 있음이다.
하나님의 성령이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부인하면 하나님에게는 영이 없다는 뜻이 됩니다.
그렇습니까?
@갈렙
누가 성령을 부인하오?
구약에서도 루아흐가 있는것 모르오?
루아흐의 뜻도 다 다른데 오직 신약의 루아흐만 있는것 같이 말하는 것이오?
삼위일체로 하나님을 가두려는 단순함의 무지를 말하는것이오.
자꾸 그렇게 말 돌리니까 네가 걸렙이라고 하는거 잖소.
진정 이해를 못하는것인가?
그러면서 목사를 했다는것이 우습잖소?
@jwha 님은 삼위일체를 부인하지 읺습니까?
@갈렙
비겁도 급이 있다고..
그사이에 글을 지웠네..
꼭 말을 돌리지 않음 병나는가?
이글 제목에 루아흐가 안들어가는가?
난 그 글보고 말한건데?
댓글 전체를 이해 못할정도로 머리가 나쁜건지...
알면서 인정 못하겠으니까 딴소리하는 인격에 문제가 큰건지..
하긴 신학교에서 가르친것만 외웠으니 급이 낮긴하지
좋게 말할 기회를 늘~주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