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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르 입니다. 일산지역에 사시는 회원님들도 많을거라 생각되어지는데요, 제가 모가회원 수년차 눈팅만 거의 5년 이상했던 회원으로써, (죄송해요 마스터님 ㅜㅜ 눈팅회원...) 눈 높이만 엄청 높아져서 가까운 MT의 미덕을 몰랐더랬죠. 물론 모가에서 크게 활약하고 계시는 일산 사이버가 신성과 같이 등장하여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산 내에도 괜찮은 모텔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 기본적인 일산 지역내의 모텔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모텔 밀집 지역 일산은 지하철역 3호선이 운행되는 곳으로 대부분의 지역명을 지하철역으로 설명할 수가 있겠네요. 1. 대화역 제가 이용했던 곳은 화이트캐슬과 리치모텔이 있는데요, 관계자 여러분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추천하기 힘든 지역중 하나 입니다. 물론 많은 모텔이 밀집하고 있고, 3호선의 종착역이라는 엄청난 이점 때문에 주말엔 방이 없을 정도의 성황을 누리지만, MT 보는 눈이 하늘만큼 높은 우리 모가인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지역은 아닌 듯 하네요. 참고로 리치모텔은 그나마 괜찮은 수준입니다. 숙박 : 일반실 5만원 6만원 대실 2만 5천원 ~ 3만원 (보통 비품비 1천원 추가) 평일 주말 4시간 서비스 개판. 서비스 요청은 포기하세요.
2. 탄현역 (기차역 입니다) 추천 지역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탄현 2지구에 위치한 이곳은 기차역 바로 옆이어서 찾기도 쉬운편입니다. 제가 가본 곳은 발렌타인과 케리 모텔입니다. 케리 모텔은 일산 내에서도 수준급의 모텔로써, PC 2대가 유일하게 시행되는 모텔입니다. 또한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꽤나 신경쓴 곳 중에 하나입니다. 발렌타인 모텔은 메가TV가 설치되어 있어, TV족 커플들에게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저도 재밌는 예능 프로를 많이 놓친 주에는 발렌타인 모텔에 가서 메가TV를 통해 애인과 함께 즐기는 곳이죠. 숙박 : 일반실 5만원 대실 2만5천원 (보통 비품비 1천원 추가) 평일 주말 4시간. 타 지역에 비해 상권이 약하여 서비스 요청을 하면 보통 줍디다.
3. 백석역 덕양구와 일산구의 경계선에 있는 백석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은 조용한 동네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두역과 백석역 사이에 존재하는 거대 나이트 '터널 나이트'의 존재로,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언제나 많은 손님들이 들 끓는 곳이죠. 백석역에서 제가 가본 모텔은 미라벨 모텔과 발렌타인 모텔 입니다. 둘 중 추천을 하라면 당연 미라벨을 하겠는데요, 밝은 분위기의 모텔 분위기도 충분히 만족하고, 발렛 주차를 시행하고 있어서 편합니다. 또한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기분도 좋구요. 자세한 내용은 후기를 통해 알려 드리죠. 참! 캘리포니아 모텔도 괜찮다고 하던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숙박 : 일반실 5만원 대실 2만 5천원 (비품비 X) 평일 주말 4시간. 오래 있고 싶을 때에는 사전에 서비스 요청을 하면 보통 30분 더 줍니다.
4. 그 외 모텔 밀집지역도 아닌 곳에 쓸만한 모텔이 하나 있습니다. 유일하게 평일 대실 5시간을 서비스 해주는 곳인데요, 장항동 라페스타 먹자골목 내에 위치하고 있는 '힐 하우스' 모텔 입니다. 평일 저녁 시간에는 간판 불을 끌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있는 곳인데요, 객실 내 조명이 조금은 어두운 측에 속해 답답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객실 자체가 전체적으로 넓고, 욕실도 넓어 일산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죠. 복도에서 친구녀석을 마주친적도 있었던 지라, 많은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평일 대실 5시간 주말 4시간. 30분 전에 콜 들어옴. ※ 지금까지 제가 말한 모텔중 대화 리치 모텔을 제외한 모든 곳이 PC 설치와 대형 벽걸이 TV가 기본적으로 설치된 곳임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가인들은 모텔을 멀티플레이를 체험하러 가는 것이니 말이죠. ^^
추가로 각 지역 맛집 잠깐 소개할께요. 1번 대화역 맛집 중 하나를 꼽자면 킨텍스 길 건너 김치말이 국수집이 참 맛이 좋습니다.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인데, 소면이 쫄깃한게 맛이 그만입니다. 2번 탄현역 맛집 중 하나를 꼽자면 108@돌삼겹인데 홀트복지관 근처에 있습니다. 푸짐한 상차림을 보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낮에는 런치메뉴로 주물럭도 파는데 가격도 싸고 맛도 좋습니다. 3번 백석역 맛집 중 하나를 꼽자면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오모리 찌게집인데요, 캘리포니아 모텔 바로 앞에있습니다. 신사역 오모리찌게집 보다 맛은 더 좋은 편이고, 석촌호수 쪽 보다는 조금 덜한 것 같습니다. 4번 이곳은 별외의 장소입니다. 일산 최고의 맛집 중 하나구요. 일산 기차역에서 백마 기차역 가는 길로 쭉 직진을 하다보면, 오른 편에 일산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6천원으로 얼마전에 1천원이 올랐습니다. 정말 최고의 닭칼국수와 겉절이 김치를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고죠!
혹시 일산 근처로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좋은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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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세한 후기 다시 잘 읽고 갑니다..
잘 읽엇어요 제 남친이 일산사는데 괜찮은 mt찾기힘들엇는데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