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능력을 제외하고 순수 선수능력치로만 따졌을때,
작년 월드컵 시작전에 들었던 솔직한 생각은
전체 능력치로는 이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는 아시아 3위에 fifa ranking도 20위대 후반 ~ 30위대 초반 정도의 실력.
16강에 못 오른다고 예상함.
92세대가 좋았지만, 전성기의 93,94,95세대가 약했고, 96 이후세대들은 아직 보여준게 없었기 때문.
그에 비해 다음 북중미 월드컵은 16강에 오를 확률이 카타르대회 때보다 올라갈거라 전망.
노장이 될 손흥민은 3년후에도 여전할 거같고, 96세대는 팀을 잘 이끌거같음.
97,98세대들도 골짜기세대들은 아니며 파리 올림픽 세대들 중에 몇 명이 더 들어오면 카타르 때보다는 평균치가 높음.
16강이 안정권이라 얘기할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잘하면 할 수 있다 정도.
우리나라는 일단 멕시코처럼 최소 피파랭킹20위 안에 들어야하고 매번 16강에 꾸준히 올라가게끔 체급을 높이는게 중요한데, 북중미 월드컵까지는 그 레벨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봄.
예상으로는 01~03세대가 팀을 이끄는 2030년월드컵부터 그렇게 되지않을까 생각함.
이유는
B급 선수들에 S급 2~3명 끼어있는것보다.
전원 A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더 강하기 때문.
11명의 실력이 다같이 높아져야하고,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도 차이가 거의 없어야함. 그래야 16강을 꾸준히 오를수 있다고 보는데,
일본은 그 체급에 거의 도달했다고 봄.
거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99세대가 되야 '드디어 기본기에 구멍은 없다' 라고 느꼈으며,
03세대가 되야 2선자원에서만큼은 주전, 비주전 격차가 큰 차이 없다. 라고 느꼈음.
결국 기본기 좋은 다음세대들로 바뀌어야하는데, 이는 시간이 흘러야 가능한 작업들.
첫댓글 조별예선 통과하면 32강부터 토너먼트일 것 같은데 어느 팀 만나느냐에 따라.. 16강 진출여부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