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약학대학(학장 신현택 이하 숙대 약대)이 약대생 및 대학원생 6명에게 2011
년 1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숙대 약대는 24일 약대 교수회의실에서 약대생 6명을 선정, 동문회 장학금, 정영자 동문장학금, 박수선 교수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전액 장학금인 박수선장학금은 4학년 이주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정영자장학금(학기당 500만원)은 1학년 조은희 학생, 동문회장학금(120만원)은 박효주(4학년), 김주은(1학년), 이정민(1학년), 동문회장학금(60만원) 이보나(대학원) 학생이 받았다.
전액 장학금인 박수선장학금을 받은 이주연 학생은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한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숙대 약대 신현택 학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인재양성이 목표인 우리 약대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 1등 졸업생, 사회에 나가서는 1등 약사로 숙대 약대의 이름을 빛내서 타의 모범이 되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희옥 동문회장은 “자신만의 고유한 전문인이 되기 위해서 일만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신만의 색깔을 갖는 후배들이 되길 바라며 가족과 학교, 나라의 기둥이 되는 봉사하는 숙대 약대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숙대약대는 매년 학기마다 박수선장학금과 정영자장학금 수여자를 각 1명씩 선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약학대학 동문회장학금은 각 학기마당 3명의 학생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