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수님께서 자아개념은 인지적 측면 자아존중감은 정의적 측면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또한 정의적인것을 말씀해주시면서 정서라고도 말씀해주셨는데 정의랑 정서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2. 쿠퍼 스미스에서 자아존중감 발달에 기여하는 요인 2가지가 나와있는데 또 교수님께서 4가지를 설명해주셨잖아요
그 중에서 1번이 능력 2번이 중요도와 관련된 내용일까요?
3. 미드의 일반화된 타인에 관한 질문입니다
미드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본다고했는데 그럼 자기 스스로를 판단하는 주체로서의 자기에서도 타인의 영향이 반영된걸까요?
예를 들어 나는 게으르다라고 생각했는데 타인이 성실하다고 판단해서 나는 성실하다고 생각하는건지
내가 나 스스로 판단하는거조차 타인이 성실하다고하니까 스스로 성실하다고 생각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즉 타인의 영향없이도 주체로서의 자기를 생각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첫댓글 1. 자아개념이 인지척 측면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 관념, 태도, 신념을 인지적으로 판단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며
자아존중감이 정의적 측면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개인적 판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정의적이다'는 말에서 <정의 = 情意>의 사전적 의미는 '따뜻한 마음과 참된 뜻'입니다. 자아존중감은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 '나는 쓸모있는 사람이다.'와 같이 자신에 대한 감정적인 차원에서의 평가이므로 인지적 차원에서 자신을 규정하는 자아개념과 구분하여 '정의적인 측면이다.' '감정적 차원이다.' 라고 표현하니 이해에 참고바랍니다.
2. 네, 관련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네 선생님. 자아개념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며, 주체로서의 자기와 객체로서의 자기가 계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자아개념이 완성된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