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계속 누구냐고 하더군요.
한번만 더 장난치면 가만 안 놔둔다고.
그렇게 한 두달 동안은
발신번호 표시제한 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에 계속 누구냐고 하던 사람이
이젠 제가 전화를 걸면 고민을 털어놓더군요.
헤어졌지만 목소리를 듣는것만 으로도
좋았던 전 그 고민을 다 들어 주었습니다.
끝까지 제 얘기는 안 나오더군요.
밤마다 발신번호 표시제한 으로 전화를 하는 저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한심 스러워서
이젠 그사람을 잊겠다는 심정으로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1주일이 흘렀을까요....?
제가 매일 전화하는 시간에
발신번호 표시제한 으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왜 오늘은 전화 안하냐."
싸이에서 봤는데
흐앙..................ㅜㅜㅜㅜㅜㅜㅜ
첫댓글 스토커
ㅗ
내가 님한테 해드릴까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화번호만 알려드리면 매일 해드림....... ㅎㅎ
폰번호알면 올리면 충분히 해드리지요 <-...
우웅ㅋㅋㅋㅋ
ㅜㅜㅜ
아 이거 재시켜 알싸?그님이 똑같이 올리셧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줘? ㅋㅋ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대로읽어보니까 꽤 괜찮은글이군..
그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