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7&aid=0001358783
【 앵커멘트 】
결혼이 아닌 또 다른 삶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면서 그 결정도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축의금과 유급휴가를 지원하는가 하면, 비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는 유튜브 채널도 등장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직장인 정재현(가명)씨는 3년 전 부모님께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정재현(가명) / 직장인
- "단지 나이가 찼다는 이유로, 장남인 이유로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과연 행복할까."
정 씨의 직장에서는 매년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식과 똑같이 축의금과 유급 휴가를 지원합니다.
▶ 인터뷰 : 정재현 / 직장인
- "또 하나의 복지라고 생각해요.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제도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소중했어요."
지난해 '결혼이 의무가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고, 2035년이면 셋 중 하나는 1인 가구가 될 예정입니다.
결혼이 아닌 삶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면서 비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는 유튜브 채널도 공감대를 얻고 있습니다.
구독자들이 비혼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독립적인 삶에 대한 선호부터 금전적인 이유까지 다양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영 / 혼삶비결 유튜버
- "비혼을 한다고 할 때 그것도 하나의 인생의 방식이나 결정으로 존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비혼 최고~!
힘주자다들 ㅎ
세상 변해가는거 넘 ㅜ행복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8시뉴스에 인터뷰영상이랑 같이 나오셨더라!!
네이버에 댓글 달고옴. 여론이 중요해
누가 한남이랑 결혼해요? ㅋ
여자만 잃을 거 존나 많은 제도임
누한결~
어 가부장제 꺼져
누가 요새 망혼하냐 결혼은 좆망의 지름길임
근데 비혼 늘고 있는거 맞지? 나는 비혼인데 내 주변은 다 결혼했거나 예정이고, 결혼식장은 진짜 비싼데 아니면 겨울에도 꽉 차있더라...
냄져들은 하고싶어도 못하는건데 비혼이라하면 진짜 우스울다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