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군에 보내고 가평까지 면회를 다녀왔어요
공기좋고 물맑고
역쉬 좋은곳에 부대가 있어서 좋았어요
아토피 있고 체질이 안좋은 청년들이 군에 다녀오면 체질 개선이 된다고 하던데
그말이 정답인거 같았어요
목포도 그런데로 꽤 설만한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푸른 숲 자체 ,,
그런데 리조트 부근엔 산을 왜그렇게 많이도 흙장난을 처두었는지
나무들이 아깝고 산이 아까웠어요
스키장 골프장 펜션 멀리서 보긴 그럴사하게 좀있어 보이긴했어요
도로 공사도 많이 하고 있고
조금 도시화되는 모습과
여유있어 보이는 귀티난 건물들이 들어서긴하겠지만
그래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엇어요
도시로 나옴 답답하고 먹고 살기는 편하겠지만 그래도
산이 속살을 들어 낸것 보면 아프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도로가 넓어지면 자연이 멍들겠죠
하얀이 맘 참착한거 같죠
호호호
예사랑님 처럼 마음이 이쁘진 않지만
아들면회 다녀오고 나서 또 가고 싶어지는거 있죠
가평이란 곳
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나의 탯줄이 묻힌 곳인데
어디서 태어난지도 몰라요 엄마가 하는말 (가보면안돼요 세상에나 세상 변한거 꿈에도 모르시는 말씀 )
제가 태어난곳 아들 덕분에 가보았네요
한번더 훈련병 생활을 마감하고 면회가 또 가능하다면 한번더 갈 계획입니다
완전이 봄소풍 다녀온 기분 ,,
아들 군에 안보내신분들은 모르겠지요
아 ~~~~~~~
이렇게 또 한주를 시작합니다 ,
우리 목사님 4월달에 대표 기도 시키시더니
6월달에 또 올려 두셨네요 ,,
부담 가기 시리 ~~~~~~~~~~
것도 나 없을때 주보에 올려 주면 언제 준비 하라고 ,,,,,,,,,,
주절 주절 ,,,,,,,,,,,,
하루도 자알~~~~~시작 하시구요 항상 승리 합시다
너무 길게 적었나 ???????????????
첫댓글 요즘은 제목이 "음 ~~~" 이 대세인가요?
저희 목사님께서도 지난주간 서울쪽으로 회의를 갔다오시면서 자주 다니시던 마이산을 지나면서 그날따라 왜그리 산이 아름다운지 연신 감탄을 하며 오셨다네요
그리고 느끼는게 맘이 조금 예쁘게 바뀌어서 그런것 같다하시네요
님도 맘이 예뻐 산천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늘 함께하시길 소원합니다
오모나 마음이쁜거 눈치체셨당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에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음 ,,
진짜 산은 산대로 그냥두어야 되는데 자꾸 산이 없어지는거 같아요..산이 많아야 좋은건데...ㅎㅎ제가 아직 아들을 군대보내보지는 않았지만 동생을 보내봐서 하이얀님 맘 쪼~~금은 알것 같아요.. 동생군대보내고 엄마보다 더 울었던 누나는 생각보다 없더라구요..ㅋㅋ
ㅎㅎㅎㅎㅎㅎㅎ누나들 많이 울어요 엄마는 아들 앞에서 이를 물고 참지만요
누나는 그냥 줄줄 흘리던데요 ,,,,, 애인인지 알았어요 ,, 하도 울어서 ,그런데 누나레요 ,,
여호와하나님..저에게도 군에보낼아들주삼요...^^아멘...에혀..이나이에..뭔...ㅎㅎ욕심안낼께요...ㅎㅎ
ㅎㅎㅎㅎㅎㅎㅎ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며 , ,,,
음~~~~~좋은 곳에서 군생활 하고 있네요...ㅎㅎㅎ
가평 참 좋은 동네입니다.....물 좋고 공기 좋고....이 담에 돈 이란 애랑 친하게 되면 가 보려고 하는 곳입니다..ㅎㅎㅎ
돈이란 애랑 친하면 돌아버려요 ,,,,,,,, 그냥 가셔요 요즘 교통편해졌잖아요
다음에 갈때는 아침고요 수목원인가 그부근이던데 ,,,,, 다녀 올려구요
아들 덕분에 구경하게 생겼어요 우리 주님 믿고 생전 못갈 곳 무지 구경시켜주네요
음~ 언니 아들 면회 다녀 오셨구나.. 난 언제 군대 보내누 ㅎㅎ 초딩6학년인데 ㅎㅎ 선배님들 하시는 말씀~~ 음~~~~~~~~~~~ 쪼매 있으바라 금방이데이~~~~~~ 네 ㅎㅎ 금방이겠죠..하이얀언니 축하해요
아들 빨리 커라 하지 말어 ,내년이면 중학생 죽자 살자 밥해먹이고
고딩가면 아들 신발 보기도 힘들고 어쩌다 아들 얼굴 조금보고 나면
대학교 ㅡㅡㅡㅡㅡ일년 빈들빈들 시간 많아 보이고 방학하고 학교 몇일 가다 방학하고 그러면
얼런 군대 가라 할거야 ㅡㅡㅡㅡㅡㅡㅡ그리고 보내 놓고 허전해서 징징징 ~~~~~~~~~~~~ 이게 엄마들의 역사적인 사명이다 ,,,,
음.........................아들 군대보내보아야 엄마가 되는거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음음음 ㅎㅎㅎㅎㅎㅎ
음 ~~~~~~~~~~~~~~~~~~~~~~~~~~~~엄마됬다
선화는 언제 엄마 되누 ,,,언니 아들은 금방 제대 하겠는데요 ,,,,,
보내고 엄마 되고
재대하면 ㅡㅡㅡㅡㅡㅡㅡㅡㅡ할머니 ,,으악 ~~~~~~~~~~~
ㅋㅋㅋㅋㅋㅋㅋㅋ좀...글이 길긴 길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음............ㅎㅎㅎㅎㅎㅎ
호호호 형배님 샬롬,
음~~씨리즈?...음미한다음,,,잘 모른다 음,,,,음,,,몰까??..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음 ㅡㅡㅡㅡㅡㅡㅡㅡ그러니깐 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뭐랄까 음 ㅡㅡㅡㅡ그런거 있잖아요 히 ,,전도사님 건강하시지요 ^^
ㅎㅎㅎㅎㅎ하이얀님: 엄마들의 역사적인 사명이다 / 연날리는 마음님: 돈 이란 애랑 친하게 되면 가 보려고 하는 곳입니다ㅎㅎㅎㅎㅎㅎ댓글에 웃음보 터진 신입회원임당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