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수목원에 다녀왔다.
주말에 비가 내리면 이미 시들어가고있는 목련도
벚꽃도 살구꽃도 개나리도 꽃잎이 떨어져 버리겠지.
여름처럼 풍성한 꽃의 잔치는 아니지만
빈 가지들 사이 사이로 피어있는 봄꽃은 한 폭의 동양화를 만들었다.
솜털가득한 할미꽃
아스팔트 사이를 비집고 나온 제비꽃
영롱한 꽃술을 가진 진달래
화려한 매발톱꽃
가장 많이 눈에 띤 앉은뱅이 노란꽃
눈이 가득내린 날 와보고싶은 통나무집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눈요기~~~!감사합니다~봄님이 늦게 오시더니...바로 떠나시려 하네요.ㅠㅠ
오랫만에 광릉수목원을 구경하네요.어른이 되어서는 한번도 못가봤는데..가보구싶은 곳이지요.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꽃잔치..잘감상했습니다.^^*
좀전에 집앞 벗꽃눈을 맞으며 행복했었고~ 수목원에 핀 할미꽃, 반지꽃 사진을 보니 어릴적 추억이 떠올라 또 행복합니다^^
노란꽃의 이름이 반지꽃인가요?^^;
일하기 싫다.ㅎㅎㅎ
우리나라 좋은나라!
첫댓글 눈요기~~~!감사합니다~봄님이 늦게 오시더니...바로 떠나시려 하네요.ㅠㅠ
오랫만에 광릉수목원을 구경하네요.
어른이 되어서는 한번도 못가봤는데..가보구싶은 곳이지요.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꽃잔치..잘감상했습니다.^^*
좀전에 집앞 벗꽃눈을 맞으며 행복했었고~ 수목원에 핀 할미꽃, 반지꽃 사진을 보니 어릴적 추억이 떠올라 또 행복합니다^^
노란꽃의 이름이 반지꽃인가요?^^;
일하기 싫다.ㅎㅎㅎ
우리나라 좋은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