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세요!
참고말씀: 출20:3-8,12-17; 마5:21,22; 7:12; 막12:30,31; 눅10:27,29; 요21:17; 롬13:8-10; 엡4:28; 요일4:20,21
읽을말씀: 마22:37-40
주제말씀: 마22: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첫째,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22:37,38)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40절) /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하) 곧 성경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37 하)
어떻게 사랑해야 됩니까? 내 마음과 목숨, 뜻, 힘을 다해서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37절 상)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막12:30) /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눅10:27 상)
한 마디로 어떻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즉 ‘우리의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목숨이 다하도록’ 하나님을 사랑하며, ‘우리의 온 힘을 다 쏟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모든 뜻과 의지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혹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목숨을 바쳐 하나님을 사랑하고,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의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안타깝게도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 받을 줄만 알았지, 하나님을 사랑해드린 적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를 사랑해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할 뿐, 정작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해달라고 호소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인데도,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38절) 이것이 성경의 핵심 내용인데도 온전히 그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더욱 봉사하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더욱 예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기쁨으로 신앙생활하기를 원합니다.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요21:17)
한편,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까? 십계명 속에 담긴 내용들처럼, 하나님만을 사랑하고(1,2계명),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며(3계명), 하나님의 날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4계명)입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20:3-8)
둘째, 이웃을 내 자신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22:39)
또 누구를 사랑해야 합니까? 우리의 이웃입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39절 하) 어째서입니까? 이것도 성경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도 그와 같으니...”(39절 상)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즉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이웃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39절 하) /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12:31) /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눅10:27 하) /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19:18)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십계명 속에 담긴 내용들처럼, 이웃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며,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 미워하거나 노하고 욕하지 아니하며, “살인하지 말라.”(출20:13) /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에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5:21,22)
마음에 음욕을 품지 말고 깨끗한 마음으로 대하며, “간음하지 말라.”(출20:14) /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7,28) /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딤전5:2 하)
이웃의 소유를 도둑질하지 말고 오히려 구제하고 도와주도록 힘쓰며, “도둑질하지 말라.”(출20:15) /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4:28) 이웃에 대하여 거짓말하거나 모함하지 않으며,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출20:16)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고 오히려 우리의 것으로 나눠주고 베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출20:17 하)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원컨대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부터 찬찬히 생각해보고,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눅10:29 하)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그들도 사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요,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4:20,21)
말씀생활에 충실한 사람임을 깨달으면서 말입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마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