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떼지어 몰려온 잿빛구름이 숨도 안쉬고 요란을 떨더니 펄펄 끓던 대지의 열기가 조금은 사그러진듯 합니다.
오늘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다고 하니 슬기로운 일상생활로 건강한 여름나기 해야겠습니다.
오늘 D-11
파리올림픽
대단한 우리 선수들
그들의 피ㆍ땀ㆍ눈물의 흔적으로
매일 태극기는 휘날리고
폭염보다 더 엄청난 훅훅대는 응원의 열기와 감동이 가득한 날들입니다.
참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부모님,
어제 8월 식단표와 월간 계획안 보내드렸습니다.
월간 놀이계획안 뒷장에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물놀이를 계획했습니다. 상당구청 근처 생긴 물놀이장을 등원하자마자 바로 출발할 계획이고
등원룩은 수영복, 물놀이가 가능한 신발을 신고 등원하면 됩니다. 또한 갈아입을 옷과 수건은 가방에 넣어 보내주세요.
제일 중요한 선크림은 발라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게 잘 놀다 오겠습니다.
오늘 저는 오전과 오후에 교육이 있고 앞으로 세개의 교육이 더 있습니다.
보육진흥원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꼬지(놀이, 잔치와 같은 일로 여러 사람이 모임)프로그램 교육입니다. 모꼬지는 그 뜻대로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 놀이가 되고 그 놀이는 잔치로 이어져 이런저런 상황을 즐길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을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입니다.
오늘도 오늘을 즐기며 잘 살아보겠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8. 06.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