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The Giving Tree)
자연은 아낌없이 주려고하며
어김없이 제 자리를 지킵니다.
제이 주 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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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낌없이 주는 나무
☞ The Giving Tree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소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얘야, 미안하다. 이제는 네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사과도 없고 네가 그네를 뛸 가지도 없고,
타고 오를 줄기도 없어.
미안해.
무언가 네게 주었으면 좋겠는데,
내게 남은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단 말이야.
나는 다만 늙어버린 나무 밑둥일 뿐이야."
소년은 말했습니다.
"이제 내게 필요한 건 없어. 난 몹시 피곤할 뿐이야."
나무는 안간힘을 다해 굽은 몸뚱이를 펴며 말했습니다.
"아, 그래. 앉아서 쉬기에는 늙은 나무 밑둥이 그만이야.
이리로 와서 앉으렴. 앉아서 쉬도록 해."
소년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 쉘 실버스타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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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늙은나무라도 감람나무나 무화과나무 또는 포도나무는 나누어 줄것이라도 있답니다. 그러나 가시나무같은 노무시기같은 사람은 절대로 왕의 자리에 가서는 안되는데...그가 주는것은 가시요 괴로움밖에는 없답니다. 저도 늙어가면서 감람나무 같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름을 남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토카타님처럼 그 또한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목표였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요즘에는 왜이리 흐르는 시간이 아깝고도 아까운지요.소중한 시간을 좀더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는걸 더욱 절감하는 요즘입니다.한줌 흙으로 돌아가기 전에 말이지요..
우리 화랑 님들은, 그런 나무 안 좋아합니다,,적당히주고, 가져도 가는 그런 낭구 좋아해요,,제이 님, 명심 하시라얘,,,,^^**
제이님이 너무 무리 하신 모양입니다. 폐렴에는 잘 먹어야 한다죠? 맞나요?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빕니다. 많은 님들이 기다리시니 어서어서 일어나세요~~~ 무리는 절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