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양파즙좋아하는여시
전 글-> 야하거나 재밌는 로맨스 소설 추천함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31971
하이 여시들..,, 또 추천해주러 왔슴다 ^^77
1. 설탕중독
이 소설은 꽤 호불호가 갈리더라!
나는 개인적으로 개썅호였음. 하.. 근래 읽었던 것 중에 제일 취저.
남주가 여주 바라기임. 18살까지 약하고 술먹고 존나 난잡하게 살던 재벌집 아들래미인 남주가 옆자리에 앉은 여주에게 첫눈에 반함. 하지만 18살의 멋모르던 남주는 그 감정이 사랑인 것을 몰랐고 여주를 더욱 더 악랄하게 괴롭힘. 무튼 남주는 난잡하게 놀던 과거를 청산하고 여주에게 존나게 매달려서 7년 후에 여주가 받아줌
남주는 19살부터 여주에게 꾸준히 청혼했음. 드디어 여주가 청혼에 yes하던 날에, 차 사고가 나서 남주는 18살 이후로 기억을 잃음. 다시 개쓰레기 같은 과거를 반복하게 되면서 둘이 서서히 어긋나게 됨.
남주의 개쓰레기 같은 언행과 과거가 신경쓰이지만 아랫도리 간수는 잘 함. 아, 그리고 씬 드럽게 많음.
집착, 소유 이런 키워드 좋아하면, 이거 재밌을거야
내 기준 별점 4.5점
2. 너에게 빠지다.
무슨 사정이 있어 수영선수 생활을 포기한 남주랑 스포츠 에이전시 직원? 인 여주의 이야기.
여주가 남주에게 다시 수영하라고 조오오온나게 꼬심. 결국 남주는 다시 수영을 하게 되고..,,
직원과 선수의 사이에서 서로 눈이 맞아벌임...,,
남주가 여주만 바라보는게 좋았음. 글고 여주가 첫 여친인게 맘에 듬. (아다였슴)
내 기준 별점 3.8점
3. 경계를 넘다
한 때 판매중지 되었다가 다시 풀렸음!
야하지 않은데 잔잔하고 귀여운 소설임. 연예인 남주랑 작곡가 여주 이야기이고, 둘은 고딩 때부터 친구였슴.
하지만 남주의 여자 트라우마로 10년째 친구로 지내다가...뽱!
경계를 넘어벌임....
작가님 필력이 아니였다면, 너무 소소한 소재라 재미없었을 듯.
마지막 쯤에 가서 약간 무리수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남.
내 기준 별점 4점
4. 네가 오는 길목에서
여주와 남주는 대딩 때 만나다가 갑자기 결혼한 케이스.
막 절절한 사랑을 나눈 것도 아닌데 걍 결혼해벌임..,,
그러다가 여주는, 결혼식 날에 남주가 지 친구들한테 '사랑? 훗' 하며 허세 부린 사실을 알게 되벌이고..,,
남주는 변호사인데 존나 맨날 바뿌고 여주는 매일 매일 지치고... 여주가 그러다가 남주에게 이혼하자고 함.
그 때부터 남주는 여주에게 매달리기 시작하는데...
후회남? 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찌됐건 나중에는 달달해짐. 유명한 만큼 재밌음
내 기준 별점 4점
5. 무채색 결혼
여주 남주 둘다 결혼 적령기가 되어버려서 선으로 만났는데,
걍 조건만 따지고 결혼해벌임..,, 선결혼 후연애랄까...
'네가 오는 길목에서' 작가랑 동일한 작가인데, 이 작가가 기본적으로 필력이 쩌는 것 같음
근데 남주 이름이 시후였나.. 그래서 계속 박시후 생각나서 빡치는거야...
그것 빼면은 좋았서..
내 기준 별점 3.8점
6. 13일의 금요일
남주랑 여주는 어렸을 때부터 존나 친하게 지냈음 그러다가 고딩때인가 남주가 멀리 미국으로 떠나벌임..,,
그러다가 나중에 여주 혼자 사는 집에 찾아옴.
약간 첫 사랑의 재회랄까.. 이것도 남주가 여주를 존나게 조아함.
춈춈 소설은 뭐... 야한거 빼면 0이잖아...? ㅎㅎ...,,
참고로 남주 학창시절 별명이 '모세'였음... 화장실 가서 일 보면, 남주꺼 보고 홍해 갈라지듯 옆으로 애들이 갈라진다고... (존나 크다는 뜻..,,)
내 기준 별점 3.7점
7. 무희
란희 쓴 작가가 쓴 글임
여주가 정신지체임... 시골에서 가족들에게 학대받으며 자랐음..,, 남주는 서울에서 시골으로 내려온 사람...,,
약간 하숙 비슷한거 하면서 한지붕 아래서 살다가 남주가 여주에게 반해벌임..,,
남주는 여주를 잊으려고 했으나 잊혀지지 않아, 다시 돌아와 여주를 서울로 데려와서 같이 살음..,,
음..,, 내 취향은 아니였지만 필력이 좋아서 끝까지 읽었어.
내 기준 별점 3.2점
8. 욕망의 경계
남주는 돈 많은 집 아들래미고 여주를 조오오온나 어렸을 때부터 지켜보고 좋아해왔음.
여주는 옛날에는 좀 살다가 가세가 기울어 어렵게 살아가는 학생임. 남주는 그런 여주가 자기 부담스러워 할 걸 알고 뒤에서 쭉 지켜봐왔음.
그러다가 여주네 어머니가 아프신 걸 알게 되고 병원비를 계산해벌임..,, 그러다가 하룻밤을 같이 자게 됨.
그러다가 여주는 학교에서 유학을 보내준다는걸 알고 유학을 가벌임..,,
5년 후 여주는, 취직을 하게 됨. 하지만 회사 본부장이 남주인 걸 알게 되벌임..,, 둘이 그렇게 재회를 하게됨...
남주가 내 여자 한정 따뜻해서 좋았음..,, 또 아랫도리 간수..,, 잘하는 것도 ^^...,, 제법 조신하네요..,,
내 기준 별점 3.7점
9. 미친
이건 키워드가 흥미로워서 올려봄.
여주가 오도바이 사고로 남자처럼 목소리가 걸걸해짐. 생활고에 허덕이다가 삼촌이 돈 많은 집 아들램 운전수 일자리를 소개해줬고, 여주는 거기 남자인 척 하며 일함.
남주는 존나 챙롬임. 여자 관계 문란하고 맘에 안들었슴
그러다가 여주에게 시선이 계속 가는데 그게 좋아하는 걸 알게 되고... 머 나중엔 잘 되었단 이야기
냄주 챙롬인게 맘에 안들어서,
내 기준 별점 2.5점
10. 콘판나
잔잔하고 재미있음.
콘판나가 달콤한 크림을 먹으면 쓰디쓴 에스프레소가 입 안에 들어온다...,, 머 이런 커피인데...
여주는 남주를 고딩 때부터 짝사랑해옴. 하지만 남주는 여주에게 별 관심 없었음.
어쩌다가 간 고딩 동창회 자리에서 남주랑 재회했는데 남주가 남주 친구들이랑 뭐..,, 여주갖고 내기? 비스무리 한 걸함.
그러다가 남주와 여주가 사귀게 되고... 남주는 친구들에게 생일 때 까지만 사귄다는 실언을 하게 됨.
그러다가 여주가 그 이야기를 들어벌임..,, 그리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으로 인해 남주에게 헤어지자 캄.
남주는 그제서야 정신 찾고 부랴부랴 여주 찾음.
내 기준 별점 4점
문제있음 댓 남겨줘~
고마웡 다 읽어야징~~~~
설탕중독...장바구니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