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행동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우린 연습을 한다. (생각을 재연하는건 완전히 다르기 때문)
연기가 좀 과했다. 왜 그런지 찾아내는게 이제 내 몫이다
(목표, 상대, 안 보였음... 단지 열심히 화내는 "민기"만 보였다.)
연구해서 학준쌤께 가져가자 (맹목적 방문 X)
배우들은 다 상대대사 연구한다
주위에서 내 캐릭터를 만들어줌
(좋은 학생이 좋은 대학을 만든다)
내 캐릭터는 순간순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로 겁나 예민해져 있을 것이다.
배우적 상상--> 구첵적인 형상이 있는 것
없는 걸 느끼는 것 --> 연기자 (도전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
학준쌤의 순간 집중력 --> 관찰 훈련의 결과 (우찬이가 했던거)
스스로 확신을 가질 만큼 연습하자
과정은 무대에서 무조건 보인다
엄마(아르카지나) 입장에서 내 연기 영상을 찍어서 봐보자...
이제 주도적일 때가 됐다. 그동안 학준쌤께서 우리 연기를 많이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우린 그동안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좀 게을리 했었다. 그러나 이젠 서브 연기를 만지는 상황이고 이건 좀 더 내 생각과 내 계획을 담아야 한다. 고로 많이 연구해보자. 독백만 읽는게 아니라 작품 분석부터 되돌아가고 독백 한 부분, 한 부분 느껴지는 감정들을 일일히 곱씹으면서 연기를 해봐야겠다. 내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학준쌤께 상의를 할 수 있을 정도 까지 연습.
왜 나는 3주하고 될거라고 생각했는가? 그리고 왜 그게 안 됬을 때 쉽게 포기하는가?
그냥 계속 한번 해보자... 무던하게 꾸준하게 나아가면서 어렵겠지만 이 과정 자체에 의미와 즐거움을 찾기 위하여!!!!
포기하지 말자. 결국은 버틴 놈이 이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