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대순진리회가 뭔가요?
비발디처럼 추천 0 조회 8,364 13.11.11 04:00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1.11 04:28

    첫댓글 오전에 뜬금없이 벨 눌러서 얘기 하자고 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 13.11.11 08:04

    도를 아십니까죠

  • 13.11.11 08:33

    아시아에 정도령이라는 메시아가 올것이라는걸 믿는 종교입니다. 불교스타일에 기독교가 짬뽕된 느낌입니다. 대진대학교 및 여러 병원들까지. 엄청난 자본력을 가진 조직이에요.

  • 작성자 13.11.11 08:35

    제 주변 사람이 대순진리회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여쭤보는거구요.... 전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 좋아했던 사람인데

  • 13.11.11 08:48

    선을 긋고 만나면 되지 않나요? 난 아니다...이렇게 주변 기독교 가지신 분들이 가끔 전도를 할라치면 확실하고 단호하게 말해줍니다
    난 아니라고 그럼 그러냐고 같은 질문을 안하는데 배려랍시고 어정쩡하게 말하면 더 하더라구요 처음만 어색하지 지나면
    쟤 아니구나하고 종교쪽은 피하던데요

  • 작성자 13.11.11 09:08

    이제와서 선을 긋기도 뭐한게 정말 친해져서 이 사람이 저를 믿고 이 얘기를 한거라서....

  • 13.11.11 08:59

    일때문에 그쪽 사람들을 꽤 접하는데, 특별히 다를게 없습니다. 종교적으로 부딪히면 다른 여타 종교랑 마찬가지겠죠. 종교는 당연히 신념의 문제니 좋지 않을 수 밖에요. 그외에는 경험상 전혀 문제 될게 없었습니다.

  • 작성자 13.11.11 09:07

    문제는 이 사람이 저한테 같이 공부하자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 13.11.11 10:15

    궁금해서 그러는데 사기치고 하는사람들은 먼가요

  • 13.11.11 10:39

    특별히 다를게 없는건 아니죠. 지금 글쓴분이 그 종교를 가질지도 모르는데

  • 13.11.11 10:58

    사이비라고 하면서 자세한 설명들은 다들 없네요. 그럼 제 경험을 자세하게 설명해 볼까요? 제 지인은 이쪽 종교가 아니었는데, 대순진리회쪽에서 직책을 맡길테니 이쪽으로 와서 일 좀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조건으로 그쪽 종교를 갖는 건데 별거 없더군요. 행사에 참사하거나 가서 삽질을 한다거나 하는 등 말이죠. 사업이 잘 안되던 차에 그 지인은 매우 잘된 일이었구요. 결국엔 군대로 따지면 이등병이 높은 직책을 맡을 거여서 그쪽 내부에 말이 많아 몇년 한다 말았는데, 그게 경력이 돼서 좋은데로 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 13.11.11 11:00

    그리고 그쪽에서 종사하는 분들 종교로 인해 먹고 사는 직업도 갖고 열심히 하면 높은 위치에도 갈 수 있으니 그들 입장에서 나쁜건 아니죠. 신앙과 먹고 사는거 해결한다. 이것 매력적일 수도 있거든요. 돈을 뺐는다 뭐 어쩐다 해도 자기한테 이득 없으면 종교 활동 안하죠. 대순진리회처럼 큰 집단이 푼돈 뺐는다고 그런 자잘한 불법 저지르면 그렇게 큰 조직 쉽게 운영 못합니다.

  • 13.11.11 12:12

    @배드보이스 재미난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이름 있는 일부 종교 자선 단체들이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연고 없는 부랑자들을 모으죠. 허가도 안받은 컨테이너 같은 허름한 불법 건물에다 갇어 놓고 관리합니다. 그러다가 일정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부랑자 수들이 많아지면 함부로 그 시설이 불법이라도 함부로 못하게 되죠. 그래서 법적으로 허가도 받고 지원도 받고 하면 세를 불리는 경우들이 꽤 있지요. 나중에는 사람들에게 존경도 받고요. 근데 초창기 건물도 허름하고 기쎈 부랑자들 관리를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 13.11.11 12:24

    어떻게 하다보니 대순진리회를 옹호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따지면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문제인거죠. 대순진리회 뿐만 아니라 크든 작든 대부분 종교들이 돈때문에 추악한 짓들 엄청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종교 활동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게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이죠. 당연히 대순진리회처럼 집단이 커졌으면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겠죠. 천주교도 지금의 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종교적인 행위를 했듯이 말이죠. 그런식이면 영향력 있는 종교 단체는 믿으면 안됩니다. 다 비종교적이죠.

  • 13.11.11 14:17

    @배드보이스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기독교 발생이 누굴 대상으로 했을까요? 유럽의 열강이 아프리카나 동아시아에 침략했을 때 먼저 들어온 기독교가 했어야 할 선교의 대상은 누구였을까요? 다 비슷한 성장과정에 있습니다. 사이비냐 아니냐는 교리가 아니라 권력이 있느냐 없느냐이죠.

  • 13.11.11 14:20

    초극님 말씀 충격적이네요;; 이름있는 단체들이 그 정도면.. 그렇게 구성되는 비율도 상당히 높다는 얘긴데 ㄷㄷ

  • 13.11.11 09:03

    종교적인 문제는 그어놓고 만나시면 되죠. 사실 극성스런 개신교나 대순진리교나 비종교인들에겐 아무 차이 없습니다.

  • 작성자 13.11.11 09:05

    종교적으로 안부딛히면 좋은데.... 이 사람이 저를 전도비슷한 그런걸 하려 하더군요.... 그리고 전 극성스럽진 않지만 기독교입니다

  • 13.11.11 09:07

    아 그럼 문제가 되시겠네요... 역시나 확실히 선을 긋는게 낫겠네요. 그래도 전도하려고 한다면.. 안만나시는게 낫죠.

  • 작성자 13.11.11 09:08

    허 참.... 그거밖에 없겠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 믿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잘라서 말할 수 있는거죠 관계를 끊자는게 아니라 종교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자고 하는 정도라면 말이죠

  • 작성자 13.11.11 10:08

    말을 기분나쁘지 않게 잘 이야기해야겠네요...

  • 13.11.11 10:04

    극닥적인 기독교 전교랑 다를바없는건 마찬가지인데 비스게에 제 옛날글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철없을때 한번 전도에 홀려서 그들이 사는 집단에 한번 가본적있습니다. 이상한 제사 복장입히고 제사시킵니다.결정적으로 제사비내라고 가지고있는 돈 다 내라고 하고 전 그때 단 돈 천원있었지만요. 얼마안뜯기고 나중에 정신차려서 빨리나왔습니다. 한번의 종교전도 명목으로 돈 뜯어가는게 악질인 종교입니다. 그리고 대순진리교 탈퇴하려다가 폭행당한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ㅡ

  • 작성자 13.11.11 10:09

    하아..... 그정도인가요?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심각하네요....

  • 13.11.11 10:38

    순 악질 사이비인데요..... 저도 개신교 쪽에서 이단이라고 공격하는 분파들이나 개신교나 별 다를바 없이 생각하는 안티 크리스천입니다만 대순진리회쯤 되면 벨붕이죠;;
    도를 아십니까라고 한번쯤 들어보셨지 않나요???

  • 작성자 13.11.11 10:41

    도를 아십니까 몇번 들어봤는데..... 그거하고 지인이 얘기하는 거하곤 차원이 다르더군요..... 저한테 오는 충격이

  • 13.11.11 11:34

    사이비 종교의 큰 손 이죠. 여기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냐면 교리의 베이스는 동학인데 믿는 신은 불교입니다. 말도 안되죠-_-...적당히 두 종교를 믹스했는데 사실 두종교는 교집합이랄게 없거든요. 더군다나 제사 지내준다고 하고 돈 받고 피라미드식으로 교도들을 관리하는 일종의 다단계식 사업체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 13.11.11 11:42

    성금을 받는 모든 교회가 따지고 보면 다단계식 기생의 방식이죠. 큰 교회들이 다 무슨 돈으로 운영 될까요? 교회가 커짐으로써 혜택 받는 사람들은 피라미드 단계 위에 있는 사람들 뿐이죠.

  • 13.11.11 12:31

    증산도의 한 분파이고, 일명 <도를 아십니까> 죠.... 빠지면 답 없습니다...저희 고모뻘인 먼친척 한분도 불행한 개인사 때문에 순간 혹해서 여기에 빠졌는데 결국 가정이 박살났습니다...

  • 13.11.11 13:11

    이거 본점(?) 혹은 본부가 제 고향에 있습니다. 강천보에서도 보이고 영동고속도로 여주에서 문막 조금 미치지 못 한 곳에서도 보이는데 규모가 ㅎㄷ ㄷ

    신기하게 고향에서는 별 얘기 없습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주고 예전 도자기축제할 때 메인후원도 하고..그래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신기한건 다른 곳에서 쉽게 보이는 그 도를 아십니까 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자체도 없어요....

  • 13.11.11 16:58

    여주분이신가 보네요.
    여주사람에게 들은 얘기로는 강천지역 대부분이 대순진리회 소유이고, 자체 파워가 워낙 쌔서 군에서 하는 왠만한 행상에 관여를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십여년 전에 본거지(?)를 지나가는 개량 한복 입은 사람들이 횃불 들고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모습 보고는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 13.11.11 18:57

    네. 자금력도 대단하다고 하데요. ㅎ 시내 모 은행 지점돈이 다 여기꺼라는 소문도 있고요...시내에 있으면 대순진리회 버스가 돌아다니는데 그걸 볼 때만 저는 그들 존재를 느낍니다. 전 뭐 제게 미치는 피해가 없으니 싫지도 좋지도 않은 입장입니다. 애들 장학금이나 더 줬으면..

  • 13.11.11 16:15

    초극님 댓글을 따르자면 제 기준에서는 모든 종교가 다 쓰레기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