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존귀하신 이름 앞에 올려드리는 어린이주일 기념 예배
감사 찬양 경배와 영광 주님 홀로 받으옵소서.
아버지. 불이 우리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우리들의 뒤를 태우고 있습니다.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져서 곡식은 시들었으며
창고가 비었고 곳간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죄와 허물, 악덕으로 가득한 참혹한 모습 여전히 부여잡고
주님 앞에 회개하지 못하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버지. 저희들이 주님 앞에 범죄하였습니다.
하나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사랑하였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이제라도 저희가 금식하고 울고 애통하며
마음을 다 하여 아버지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겉옷을 찢는 가증스러움을 벗어버리고
저희들의 속사람을 낱낱이 아시는 주님 앞에
스스로 저희들의 마음을 찢으며
변함없으신 우리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아버지. 교회가 먼저 회개하게 하옵소서.
충만하신 은혜와 자비,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하나님께서
이 나라 이 땅 세상을 향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는 역사를 목도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저희들이 전심으로 주님께 돌아감으로
오직 주님만 우리 하나님 여호와 되시는 것을 저희 모두와 온 세상이 알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교회 공동체 위에 성령 충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먼저 주님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복음 온 세상에 전하기로 결단하고 헌신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하나님 명령 순종하는 하늘 군대 되게 하옵소서.
어두운 세상 산과 들과 바다 부르시는 곳곳마다
주님의 군기 날리며 용감하게 달려가서 생명의 빛,
하나님의 진리 등대 세워가는 복된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세례 받는 어린이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이 아이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여호와 이름을 부르며 구원 얻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장래 일을 말하고 주님께서 주시는 이상을 꿈꾸게 하옵소서.
이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 나라 세워가는 든든한 동량 되게 하옵소서.
오랜 기간 수련을 마치고 이제 첫 임지로 떠나는 우해광 목사님
이 젊은 목회자의 걸음마다 성령 하나님 동행하여 주옵소서.
평생의 성역을 통하여 주님 영광 드러내 주시옵소서.
복음의 햇불 들고 나아가는 선교사들 생명과 건강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우리교회가 파송한 선교사 선교지를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말씀이 흥왕하게 하옵소서. 믿는 이들이 날로 늘어나게 하셔서
선교지 그 땅, 그 백성들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빛과 자유를 허락받게 하옵소서.
상을 당한 교회 가정을 위로하옵시고 병마와 싸우는 교우들
주님 함께 하심으로 외롭지 않게 하옵소서.
웨슬리 찬양대와 시온오케스트라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천영태 담임목사님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영이 잘됨 같이 특별히 육의 강건함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나누는 말씀을 통하여 온 교회가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마주하게 하옵소서.
올려드리는 예배를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