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릴과 로드를 여러개 장만하여 낚수 갈 때마다 갈등이 무쟈게..
릴은 최근에 구입한 바낙스 두개로 낙찰하였는데
외수질 로드 고르니라 삼박사일이 걸렸습니다.
날마다 퇴근하여 봉똘 매달고 거실에서 민어잡으며 로드 휨새 체크하였네요.
고르고 다시 골라 최근에 구입한 광어 다운샷 로드는 빼고 주력대로
JS외수질67MH에 바낙스SW109SPGL 합사2호이며
서브대는 아부 타코퓨네190에 바낙스SW109PGL 합사1.5호입니다.
아부 로드도 적당한 기럭지에 입질 감도 쓸만하여 서브대로 갖고 가도 거즘 주력대가 되구만요.
이거 고르니라 날마다 퇴근하여 거실에서 잼나게 놀았네요.
손녀와 사모님 빼고 모두들 육고기를 무쟈게 좋아합니다.
족발 주문하여 집에서 삶아내고 있어요.
(족발? 족이 발이 아닌가? 돈족? 돈발?)
찜통에 삶고 있고 이건 일차분으로 식히니라 산더미 같이 쌓아 놓습니다.
된장없이도 간딱하여 많이 흡입하였네요.
일부는 살 볽아내어 진공팩하여 냉동실로...
2022.07.23 생선 횟감 포획하는데는 외수질과 타이라바 피싱이 왔따입니다.
여러가지 구이와 생선회를 맛 볼 수 있는 피싱.
특히 딸내미와 손자가 무쟈게 좋아하는데
전번 16일 횟감은 부족한 듯 했네요.
손녀는 회보다도 생선구이를 좋아하고..
여수와서 생선 질리도록 먹는다고 합니다.
사모님이 미국가면 육고기 많이 먹고 여수에서는 비싼 생선 질리도록 먹으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전번과 같은 조행이 되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갖고 임합니다.
나갈 때마다 새복에 간단 식사를 하고 갔지만 김밥 제공을 믿고 익힌 달걀 하나 먹고 갔는데
이번에는 콩물에 우뭇가사리묵 넣은거네요.
캄캄한 새복에 찍으니 요상하게 보이지만 션하니 먹기는 좋으나 배가 덜차네요.
그래도 배타면 라면, 비스켙, 음료 무한 리필이라 걱정없습니다.
콩물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승선합니다.
이번에도 경로우대로 원하는 선미에.. 고정석이 되뿌럿네요.
18명 만석에 5시 출항합니다.
바로 고흥권으로 달립니다.
사무장님이 어제도 민어 토탈 세마리로 꽝수준이라고 하네요.
어제 뿐만 아니라 계속 조황이 좋지 않아 손님들에게 미안했다고 합니다.
여수어부님의 공간입니다.
선미의 단점은 대부분 전진 방향이고 스쿠류 소리에 고기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저조하지만
라인트러블 줄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수어부님은 붉바리가 더 좋은데 여전히 대중성있는 고흥 나로도 민어로 가네요.
2물로 물색 좋고 바람없으며 아침에는 잔뜩 찌뿌린 날씨지만 조건은 좋습니다.
2물이라 웬만한 선사들 모두 문어 출조를 하여 고흥 어선 몇척과 낚시선 쬐깐밖에 보이지 않아
민어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겠습니다.
바낙스 릴을 사용하여보니 오콘201과 별 차이가 없었으며
더 가벼워 피로도를 줄일 수 있기에 좋아서 바낙스 릴 두대를 선택하여
그 좋은 오콘 형제가 심심하다고 항의를 하네요.
비싼 다이와 라이프자켓도..
이제 국산 제품도 우수해서 폼 안잡고 즐길랍니다.
먼저 제이에스 외수질67에 아폴로SW 109SPGL 합사2호로 시작합니다.
4.8:1 초저기어릴 개시하네요.
여수어부님이 첫빠로 씨알 좋은 민어를 올려 우현꾼 모두들 환호성에 파이팅 높혔습니다.
여수어부님 자리에 어제 버리고 간 채비입니다.
자작채비가 아닌 기성채비인 것 같은데 쌍구슬이 합체한 거가 특이하네요.
쌍구슬 속에 회전력 좋아보이는 도래가 있구요.
일단 외수질에서는 회전력이 좋은 채비를 사용하여야 라인꼬임이 없어서 힛트 확률이 높다는 거는
일척동자도 안다??
이 두채비 득뎀하였습니다.
내 기둥줄 뜯기면 이거 사용하려고 짱박아 놓구요.
여수어부님 자작채비입니다.
저는 이러한 삼각도래를 사용합니다.
한치 오모리 리그에 적용하는 건데 회전력이 우수하여 라인꼬임을 줄일 수 있어서 선호하는데
득뎀한 기성채비를 보니 이 채비보다 기성채비가 더 효율적인 거 같습니다.
왜냐면, 회전력이 우수한 도래지만 추 무게로 부하가 걸리면 아무래도 버티컬 도래의 회전력이 저하될 거 같아서..
그래서 삼각도래보다 기성채비에 더 업그레이드 하는 채비를 헤드속에 입력하였습니다.
민어낚시에 백조기는 불청객이지만 손녀가 백조기구이를 아조 좋아하여 백조기는 청객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뭔 일로 민어가 자주 나오니 선장 입이 귀에 걸렸고 사무장은 발뿌닥에 땀이 차네요.
사무장이 뜰채질 안해주고 인증샷 박기 어려워
등 뒤의 전용 뜰채로 꺼내고 인증샷도 홀로 합니다.
런치타임 전의 조까입니다.
이 정도면 이제 고만잡아도 됩니다.
반찬 쓸만하고 고기도 만족하여 오이냉국에 맛나게 먹었네요.
고기 많이 잡으면 밥맛 좋다는... ㅎㅎ
염포항입니다.
옛날에 볼락 뒤졋던 곳...
테트라가 더 길어졌네요.
낚수하다 이곳에 온거는 새비가 비실비실해서 배급 받으면 금방 꽥꼴락해요.
조달업체가 관리를 잘못했거나 오래 보관하면 이렇답니다.
여수어부님은 고기 만족하게 포획하여 밥묵고 철수해도 되는데 새비 여수 조달업체가 고흥까지 달려 와
우리 배가 새비 조달하여 여수낚시선 3척에 새비 배급하여 주네요.
새비 조달업체가 하나뿐이라 여수 외수질 낚시선 모두 새비가 비실비실하여 조기철수할 뻔 했는데
여수에서 급공수하여 더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공수받은 새비도 마찬가지.. 금방 새들새들해지데요.
새우 조달받아 여수 낚시선들 건네 주느라 시간 많이 소비하였다는....
새비 조달받고 바로 탕건여와 곡두여 중간의 어초로 다시 향합니다.
이 어초 여러번 지졌네요.
그쪽 어초 높아봤자 6m 정도로 복잡하지 않아 바닥 잘 읽으면 밑걸림없이 민어 만날 수 있습니다.
곡두여 정면입니다.
70년 후에도 이렇게 간직하겠지요.
백조기입니다.
로드가 싸정없이 꺽이니 사무장이 뜰채들고 대기하고 있는데
나오는 거는 백조기이네요.
이케 큰 백조기는 첨입니다.
아부 타코퓨네190과 아폴로109PGS는 포장도 못 뜯었습니다.
그대로 가져왔네요.
제이에스 외수질 로드가 좋아서...
파이팅에 휨새 좋고 잘 버텨줍니다.
초겨울에 시작하는 볼락덜덜이에 기용하려고 합니다.
이보다 더 큰 것도 잡았지만 인증샷 못했습니다.
요상하게도 민어들이 여수어부님에게만 달라들어 선사에 동행한 꾼들에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도 어복이 따르는 듯...
쿨러에 있는 고기로 뚜껑 겨우 닫을 수 있는데 나머지 두마리는 뚜껑 닫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막판에 잡은 민어는 옆 부부조사에게 나눔하였네요.
이번에 아폴로SW 109SPGL에 2호 합사를 채용하여 기둥줄 그대로 가져왔고 채비 손실은
묶음 바늘 일곱개와 뽕똘 여섯개 소비하였습니다.
두마리 어거지로 담아 쿨러 뚜껑을 궁뎅이로 눌러도 닫기지 않네요.
몇마리 잡았는지에 대해서는 헤아릴 의미가 없구요.
올해 민어가 무쟈게 들어 온 거 같습니다.
최근 선사들 민어 조황이 좋지 않아 힘이 없었는데
금일 제가 탄 선사의 밴드를 보니 선장왈, 바다는 알 수 없다고...
어제 토탈 세마리 출조라서 어제 손님들에게 무쟈게 미안했는가 봅니다.
오늘 여수어부님 조과는 장원을 떠나서 모두들에게 부러움의 조과였네요.
동승꾼들에게 미안해서 나중에는 혼자 조용히 뜰채로 처리했습니다.
3시40분에 철수하였습니다.
아폴로 베이트릴 성능 합격시켰구요.
문어에도 주력릴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민어부레부터 주문하였습니다.
두마리의 부레라고 하는데 량이 쏠찬합니다.
참지름장에 스르릅릅~!!!
손자가 생선초밥을 허벌나게 먹어서 충분하게...
고급어종인데다 고기가 너무 많아 저의 지인님 연락하니 한참 식사중이라 뒤로 미루고
사모님 즈그 지인 두집 나눔하였는데
한집에서 이런 케이크를... 이런~!!
부담스럽구만요.
덕분에 손자, 손녀 생일 축하 두번이나 불럿네요.
아조 그냥 실컷 먹습니다.
구이에다가...
백조기 염장..
민어 염장..
일부 매운탕 할거는 냉장고에...
이번에는 새우를 더 가져왔습니다.
금방 비실비실해져 죽어가는 거 골랐기에 이케 많습니다.
새우 튀김은 내일...
여수어부님은 아무리 피곤하여도 그날 피싱에 손실된 채비 보강하여 놓습니다.
스탱바위~ 하여 놓아야 맘이 놓여요.
그러다 보니 점점 채비가 늘어갑니다.
기둥채비에 삼각도래보다 구슬이 더 나을 거 같아서 여러개 맹글어 놓고...
잠도 평상 시 처럼 늦게 자고 항상 아침6시 전에 기침합니다.
남들은 선상피싱 땡기고 나면 뒷날까지 하루종일 잠잔다고 하든디...
일기예보대로 밤늦게 간혹 세찬 비가..
오늘 24일 아침에 그칩니다.
덕분에 200개의 화분 물주기 생략하여 덜 힘들었다는..
깨끗하게 씻긴 토마토 아침식사 전에 한볼테기합니다.
토마토는 4그루만 심으면 먹고 남아요.
민어 헤드입니다.
물간하여 찜했는데 간딱되어 맛나네요.
손녀는 볼테기살만..
헤드이지만 살 골라먹는 량도 솔찬해요.
민어매운탕입니다.
손자와 여수어부님은 민어 껍딱을 좋아해요.
근디 우측 길다란 거가 민어 부레였는데 참지름장에 먹은 두개와 매운탕에 두개
나머지는 모두 버렸다고 합니다..ㅠㅠ
손질하기도 힘들고 해서...
아까비...ㅜ.ㅜ
민어는 매운탕 국물이 아조 맛나요.
담백하여 라면 국물같은 맛이라는..
손자와 밥 말아 먹어 소진시켰습니다.
담에는 민어 매운탕에 수제비 넣어 달라고 할랍니다.
지금 실시간 새우튀김 먹으라고 부르네요.
선장님 말대로 바다는 참으로 알수가 없어요.
민어 최고마릿수기록 조행이었습니다.
이번주는 가족이 무쟈게 원하는 한치 피싱 예약되었는데 22년 마지막 한치피싱이 될겁니다.
모든 한치낚시선이 7월31일 밤부터 해금 끝나 갈치피싱으로 전환되다보니 한치피싱은 가고 자바도 못가기에...
날씨만 협조하여 주기를 바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