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드디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카약투어를 시작해 봅니다.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여정으로 거제도 둘러보기 여행을 출발합니다.
요즈음 참 좋은건 인천 검암역에서도 부산까지 한방에 가는 KTX가 개통되었다는 것이죠....
비르투님과 함께 오랫동안 계획했던 매물도투어를 실행에 옮겨 봅니다.
아침 7시 17분에 검암역에서 출발한 KTX는 10시 47분이 되어서 쏜살같이 부산까지 데려다 줍니다.
일단 부산갔으면 당연히 먹어보아야죠.. 바로 돼지국밥입니다.
벌써 올해만 세번째 부산에 와 봅니다. 그것도 한달에 한번 꼴이네요.
올때마다 돼지국밥 먹는데 역시. 그 맛은 가히 시원합니다.
이제 1호선타고 가다가 서면역에서 환승... 그리고 다시 호포행 2호선을 갈아타서 사상까지 갑니다.
총 16정거장에 40여분동안 지하철도 이동해 봅니다.
사상역에서 내리면 바로 터미널이 이어지고 . 7700원이면 1시간 10분동안 편안하게 장승포까지 데려다 주네요.
여기가 바로 장승포 입니다. 약간 시골읍내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필요한 반찬 및 쌀등을 모두 구입합니다.
카트도 하나 망가져 하나 샀네요.
그리고 택시로...
와현 해수욕장 까지 이동합니다. 요금은 12000원...
도착후 바로 짐풀고...
출항 준비해 봅니다.
목적지는 내도..
내도를 아시나요?
거제도 사람들은 50프로 할인해도 외도는 안 간다는 군요.
내도가 훨 아름다운데, 사람들은 아직도 외지인들이니까 외도만 좋은 줄 안다네요.
아직 오픈하지 않은 리조트를 지나..
출발해 봅니다. 저멀리 바로 해금강이 보이네요..
저녁때..
요기가 바로 내도입니다. 육지에서 300미터 떨어져 있지요. 와현에서는 40분 정도 걸리네요.
명품마을 내도에 도착해 봅니다.
앗, 여기서 망원경이 수장당하고...
결국 방수 메옵타가 물이 스며들어..
이후론 흐릇한 영상만을 보여주세요..
메옵타 말고 네비게이터 가져올것을 그랬나 봐요.
질소 충전으로 방수된다고 했는데... 꽤나 비싼 놈인데...
일단은 잊어버리고.. 내도 탐방에 들어가 봅니다.
아, 그런데 이건 뭔가요? 레일이 깔려 있네요.
등산로를 따라 깔려 있는 레일.
레일 기차는 바로 이거였네요.. 짐을 옮기기 쉽도록 경운기 엔진으로 작동하고 있네요..
요기가 바로 명품 내도 입니다.
첫댓글 배를 하나만 가지고 가셨군요
네, 맞습니다. 둘이서 두대 가져가면 아마도 짐이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1대만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도 남은 짐이 카약 또 한대입니다.
아 부럽슴다...공부 많이됐습니다. 언제 가보나...
피치트리님 다음에 갈때 같이 가시자구요. 아직도 관매도도 남았고,, 정말 갈곳이 끝이 없네요.
내심 걱정했는데 태풍 온다고해서 무사히 다녀오셨군요;
이곳 저곳 모두 카약커 에게는 풍경이 환상적 입니다.
네. 여행이 주가 되는 것이고 카약은 더 편리함을 안겨주는 도구인가 봅니다. 잘 다녀와서 행복합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기다렸습니다 행복한하루님 이야기 ^^
예. 감사합니다. 이번에 사진기도 점검하고 갔는데. 아름다움을 다 표현이 안되네요. 가을 남도 여행 즐거웠답니다.
부럽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감사 감사 드립니다. 담에 목포 남도여행 함께 하시죠.. 어서 완전 회복되시구요..
행복한하루님 선장으로서 말못하면서 얼매나 힘들었을까.
비루투님에게 맞나는 것 사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다행인건 물이 들어와 카약밑에 차도 앞에 앉아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었답니다.
신 군산님 반갑습니다. 신 군산님 말씀대로 만나는거 사주겠습니다..........
@행복한하루 바지가 방수가 되지 않아서 물에 앉아 카약을 탔습니다. 상공경도의 균형잡기 경험이 있어 두렵지는 않았는데 엄청난 스케일의 웨이브가 밀려올때 웨이브로 인하여 유람선이 안보일때 두려움이 슬금슬금~~~~~
첫번째 사진에서 캐리어 사이즈 ... 여러 종류가 있던데요.
어떤 크기 정도면 카약 태우고 다니기 적당한가요?
제일 작은 사이즈는 바퀴가 약할까봐 우려되던데요... 괜찮나요?
네. 카드 작은것 쓰면 옆으로 무게중심때문에 잘 넘어집니다. 카약 너비 만큼은 안되어도 가급적 넓은 폭의 휠이 안정적이구요. 맨 첫번째 사진에 나온 캐리어 추천합니다. 바닥에서 바로 실을수 있구요. 접으면 일자가 됩니다. 단. 너무 힘주면 앙대여.
@행복한하루 넘 힘주어서 브러졌어요~~
다리가 있는 카트는 무게중심이 위로 가서 카약의 무게가 손잡이로 많이 전달되지만 행복한하루님이 말한 카트 즉 바닥에서 실을 수 있는 것은 무게중심이 바닥쪽이라 끌 때 힘이 덜 들어요 그러나 다리가 있는 카트보다 짐 바닥이 좀 더러워 지는 단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