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고 보니 해송 솔밭이다... 그늘이 있어 좋았다.
바다쪽을 바라보니 몇몇이 물빠진 해변에 놀고 있다
새끼게들이 먹고 내뱉은 흔적들
날이 어두워지자 각 사이트마다 모닥불이 피어오르고
낙조와 함께 긴 여운의 밤이 시작된다.
다음날, 텐트 철거하고 이리저리 한바퀴 돌아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
주종목은 맛조개와 동죽조개다
우리도 따라 부지런히 호미질 하고 구멍에다 맛소금을 조금씩 집어넣자 맛조개들이 나와 제법 잡았다.
덤으로 동죽조개도 상당량...ㅎㅎ
다음은 돌로 둥글게 쌓아놓고 썰물때 여기 걸려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독살체험
의기양양하게 모두들 출전하지만... 이중 대여섯집만 고기 손맛을 보았을 뿐 나머지는 말짱 황이다..ㅎ
발빠른 동서와 눈치빠른 우리 큰딸래미 덕분에 우럭 두마리 건졌다..ㅎㅎ
바로 나와서 매운탕으로 해서 점심에 활용 성공
주변 순찰에 나섰더니 고삼이 꽃이 폈다
이쁜 자귀나무가 아직까지 꽃을 피우고 있다
동네 풍경
큰까치수영
허거거걱~~!!!
밤중에 후레시를 비춰보니 어린 게가 돌아다닙니다.
잡은 우럭 두마리가 신기한지 열심히 관찰하는 딸래미들..
첫댓글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울 만삼님 최고여~~~~~!!!!!!!!!!
우러기는 자연산 가튼디 워디서 줏었댜~~포뜨믄 지기는디~~ㅎㅎ
카메라 속이 시원하다못해 개운 하구만.....!! 가족이랑 행복 하셨네요...ㅎㅎ
저기 저 사람들 뭘 그렇게 열심히 잡는겨....안주거리 준비 하시나...ㅎㅎ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는게 사진으로도 보이네요 ㅋㅋㅋ
우리만삼님.백점아빠시네 항상...
자귀나무꽃 이쁜모습에 여름을 느낍니다
청포대는 첨들어보는데,,아이들에겐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이네요~정말 보기 좋아요^^
다음지도에서 함 찍어봐유.... 한적한 바닷가였는데 체험학습 유치해서 제법 부촌이 되앗더만요
거기 가서두 5엽 보시네요~
직업병여~ 저정도면....
칫
증세는 비슷하면서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