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군마다 자기들만의 은어가 있을겁니다.
저는 우리해군의 용어를 알려드리고자합니다.
어떤 용어는 어느나라말인지 알수없는 용어도 있죠.
1.쇼핑
전 쇼핑한다고 하길래 PX가서 뭐 사먹는줄 알았는데 브러시들고 퐁퐁물 타서 바닥을 닦더군요. T.T
쇼핑은 바로 물청소를 말하는 겁니다.
예>오늘 내무실 쇼핑한다.
2.사이드(side)
사이드만큼 해군이 많이 쓰는 용어도 없을것이다.
구석이란 말도 되고 짱박혀서 노는것을 사이드피운다라고 말하죠.
편한 직별도 사이드라고 말하죠.
예>야 너 사이드피울래!! 오늘은 사이드를 중점적으로 청소할것
3.시마이
일본어라고 생각합니다.(맞나?)
뜻은 작업을 끝내다입니다.
예>오늘 작업 시마이하자..
4.아쎄이(ASSY)
도데체 이말은 어디서?? 영어사전에도 없더군요.
신병을 뜻하기도 하고 새것을 아쎄이라고 합니다.
예>오늘 아쎄이 들어왔다며? 야 이 단화 아쎄이다.
5.추라이
바로 식판을 말하는 것이다.
트레이를 발음을 쉽게하다보니 추라이가 된듯하다.
예>추라이 잘 닦아라!!
6.문관
이제 곧 제대할 말년병장이나 발령나갈 수병을 문관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후임들에게 괴롭힘을 가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당하는 시기죠. ^^;
7.선수
육군의 내무반장과 같은 존재입니다.
함정의 최고참수병을 선수(선임수병)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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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해군용어들........
오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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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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