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의 신(은현장)과 초록뱀미디어, 그리고 이재명-김성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게이트
어제 안정권 대표가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장사의 신(본명 은현장)' 사태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뤘다. 지금 김세의 대표를 필두로 크로커다일(최일환, 헤비 메탈 밴드 '피해의식(Victim Mentality)' 보컬), 배인규(왕자, 新 남성연대 대표), 카라큘라, 뻑가 등 여러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이 떡밥을 물고 늘어지고 있는데, 안정권 대표 또한 배인규 대표의 정치적 스승이자 아버지로서 여기에 참전한 것이다. 나는 못 봤는데, 安 대표는 어제자 크로커다일 방송에서 슈퍼챗도 쐈다고 한다. 참고로 유튜브 닉 'GZSS-Vellado Boss'가 안정권 대표의 댓글 달기 전용 개인 유튜브 채널인데, 이거 말고 다른 계정이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안정권 대표는 앞서 언급한 여러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과는 결이 많이 다른 인물이고, 그런 렉카들이랑 같이 놀 레벨의 인물도 아니다. 허나 안정권 대표는 이재명과 최일선에서 맞서 싸우다가 6개월 동안 징역까지 갔다 온 사람이라, 만약 그 사건에 이재명 대표가 관련되어 있다면 얘기가 전혀 달라지고, 안정권 대표가 이 싸움에 끼어들 명분 또한 충분해진다. 크로커다일이 이 사건을 6개월 동안 뒷조사를 하면서 파 보다가 진짜 죽을 것 같으니까 너무 위험해서 포기했다 하는데, 安 대표는 어제자 썰방에서 크로커다일에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신이 직접 나서서 물밑에서 조용히 알아서 처리할 테니 자신에게 모든 자료를 다 넘기라고 했다.
다만 주식, 코인 등에 관한 이야기는 내가 워낙 문외한이라 알아듣기가 좀 힘들었는데, 이번 장사의 신 사건에는 드라마 [7人의 탈출] 시리즈의 제작사이기도 한 '(주)초록뱀미디어'가 연루되어 있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장사의 신 은현장이 과거에 운영하다가 팔았다는 그 닭집이 초록뱀미디어 본사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고 현재 초록뱀미디어 산하에 있는 계열사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참고로 이재명-김성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게이트와도 관계가 깊고 남북한 빨갱이들의 정치 자금 세탁소로 많이 활용되는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DC [7탈] 갤러리에도 그 드라마의 제작사이기도 한 초록뱀미디어 얘기가 나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그게 장사의 신 사건과 연관성이 있었던 것이다.
안정권과 김세의의 차이
그러면서 安 대표는 크로커다일, 카라큘라 등 여러 렉카 유튜버들을 향해 자신에게 그 자료들을 넘기기 싫으면 김세의 가세연 쪽에 토스하라고 했는데, 김세의한테 넘기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긴 한데, 안정권과 김세의가 이런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 안정권 대표는 본인의 정치적 스승이자 아버지인 지만원 박사님과 비슷하게 물밑에서 조용하고 고요하게, 아무도 모르게 일을 처리하는 반면, 김세의 대표는 지만원 박사와 안정권 대표의 철천지 원수이자 조갑제 대표의 꼬붕인 서정갑 본부장과 비슷하게 아주 요란스럽고 시끄럽게 여기저기 막 떠벌려 가면서 일을 처리한다. 지만원 박사님도 5년 전에 지만원TV 라이브 방송에서 애국은 자신이나 변희재 대표처럼 조용하고 고요하게 해야 하는데 안정권 대표는 예전에 서정갑이 그랬던 것처럼 너무 시끄럽고 요란스럽게 애국을 빙자한 어그로성 집회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신 것은 잘못 말씀하신 것이고, 안정권 대표는 공식적인 아스팔트 집회나 이런 것만 요란스럽게 할 뿐, 의외로 구글 빅테크 빨갱이들과의 싸움이라던지, 윤석열과 박근혜의 화해를 물밑에서 주선한다던지, 이런 일들을 처리하는 데에 있어서는 지만원 박사님께서 진짜 애국은 고요하고 조용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신 것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물밑에서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일을 처리한다. 오히려 김세의가 서정갑과 비슷하게 매우 시끄럽고 요란스럽게 일을 처리한다. 예전에 버닝썬 게이트 파헤칠 때도 가세연 3인방은 아주 요란스럽게 여기저기 막 떠벌려 가면서 일을 처리했는데, 물론 이것 자체가 나쁜 방법은 아니고, 이렇게 여론몰이를 통해 이슈 몰이를 하면 그 어둠의 세력들도 본인들의 악행을 파헤치는 자들을 어떻게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며, 크로커다일 같은 부류들은 그냥 뒤로 숨어 버리면 안전하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안정권 대표는 그러면서 사이버 렉카의 문제점 또한 아주 정확하게 잘 짚어 냈고, 그런 렉카 유튜버들 본인들 또한 돈을 그렇게 많이 당기지 못하고 어떻게든 남을 욕하며 적을 만들어야 하는 직업이라 물리적 목숨을 위협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행복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그래서 오래 못 가거나 김용호처럼 자살하는 케이스도 나오는 것이라는 것 또한 아주 정확하게 잘 짚어 냈다. 그러면서 安 대표는 자신이 유튜브에서 퇴출된 후 약 4년 동안 유튜브 바닥이 많이 저질화되고 자신이 유튜브에서 한참 잘 나가던 시절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으며 배인규는 이제 보니 그런 바뀐 문화에 아주 완벽하게 적응을 해 버린 것이라고 진단했고, 배인규 패거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력은 작지만(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이지 절대 안정권 세력이 작은 것이 아니다.) 아주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고 충성도가 높은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는 안정권 같은 사람들과 다르게 배인규나 뻑가, 혹은 크로커다일이나 카라큘라 같은 렉카 유튜버들은 보는 사람은 겁나게 많은데 호스트에 대한 충성도는 안정권 대표와 GZSS 벨라도 우연 안빠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앞으로 이번 장사의 신 사건은 정말로 이재명 세력이 연관되어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그 렉카 유튜버들한테 맡기고 자신은 뒤로 빠지고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어제자 썰방에서 安 대표님의 신변을 걱정하는 시청자 분들도 여럿 있었다.
참고로 카라큘라는 탄핵 정국 당시 박영수 특검에서 윤석열, 한동훈, 이규철, 강백신, 신자용, 이원석, 정민영 등과 함께 일했던 인물로, 태블릿 조작 수사에도 가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안정권 대표님 말씀대로,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물론 나쁜 점도 많지만 그들이 항상 나쁜 짓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이버 렉카들 중에서도 특히 배인규나 크로커다일, 혹은 망자가 된 김용호 같이 선명한 우파적 색채를 띠는 인물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 밖에 여러 가지 이유로 사이버 렉카는 여러모로 필요악인 측면이 없지 않다. 변희재 대표 역시 자신은 뻑가나 전략 같이 본인들 면상도 떳떳하게 못 까면서 익명의 그늘 아래에 숨어서 남을 공격하는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을 경멸한다고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략도 처음에는 면상을 안 까다가 나중에 토순이가 어찌 어찌 해서 정보를 캐 내서 신상 정보를 공개하자 마지못해 반강제적으로 얼굴과 본명을 공개하게 된 것이고, 그와 한때 게이설까지 나돌았으나 지금은 갈라선 '다마선', '다마 박은 파인애플' 등과 같은 별명으로 유명한 전략 브로스(이선)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튼 간에, 지금 장사의 신 이슈가 일베에서도 실검에 올라 있는데, 나도 솔직히 이 사건에 대해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필자 역시 안정권 대표님과 마찬가지로 만약 그 장사의 신의 배후에 이재명과 김성태, 그리고 더 위로 올라가서 북괴 김정은과 중공마귀 우두머리 시진핑이 있다면 기어이 목숨의 위협을 무릅쓰고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볼 의향이 있다.
한편, 지만원 박사 역시 어젯밤 10시경 드디어 11일 만에 오랜 침묵을 깨고 [한동훈 불가사의]라는 제목의 옥중 칼럼을 게재해서 한동훈 위원장의 도를 넘은 5.18 만세-찬양과 마치 노태우를 연상케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배신 행위를 맹비난했고, 탈북 외교관 김태산(조갑제닷컴 필명 '이유없음')의 한동훈 비판 페북 글 역시 여러 자유우파 단톡방에서 떠돌고 있다. 이 밖에 과거 손상윤-성충길과 함께 뉴스타운 자유수호TV에서 정기적으로 합방을 진행한 적이 있는 이진원 단장 역시 어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한동훈 규탄 집회를 열었고, 허식 의장 징계 건 관련, 며칠 전 국본 쪽에서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가서 윤석열-한동훈 규탄 집회를 했고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가 현장에 나가서 이를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렇게 태극기 변절자의 표본 격인 계란 장수 김상진을 제외한 절대다수의 우익 애국자들이 한 목소리로 韓 위원장을 성토하고 있고, 지만원 박사 역시 조갑제, 정규재, 이병태, 변희재, 이상로 등과 마찬가지로 한동훈의 가장 대표적인 만행 중 하나인 양승태 前 대법원장에 대한 조작-날조 수사를 거론하기도 했다.
또한 김상진 대표 역시 지금 좌파 진영 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연동형 Vs. 병립형 떡밥을 물었는데, 나도 5년 전에는 자유한국당 따라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했었고 이때는 심지어 그 1급 탄핵역적 김무성마저 같이 합류해서 황교안-나경원 콤비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패스트트랙 반대 투쟁에 적극 동참했었는데, 물론 거대 양당이 저번처럼 또 위성 정당이라는 꼼수를 써 버리면 의미가 없어지지만,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자유당, 자유시민당, 자유민주당, 혁명21당 등 원외 재야 태극기 보수 정당이 비례로 1석이라도 얻으려면 연동형이 병립형보다 훨씬 더 유리한 건 맞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게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청산하고 다른 소수 정당들의 원내 진입을 용이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건데, 앞으로는 거대 양당이 위성 정당 같은 꼼수를 4년 전처럼 또 쓰지 못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번에 태극기 원외 재야 보수 정당이 비례로 1석이라도 얻어서 원내에 진입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국힘당이 지금 이 상태로 총선에서 이기는 것보다 차라리 태극기 정통 자유보수 세력이 비례로 1석이라도 얻어서 원내에 진입해서 목소리를 내는 게 우익과 국가에 한 5조 5억 배는 더 이득이고 도움 되는 일이다.
참고로 변희재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적극 주장하며 이동형, 김용민, 강성범, 김준일, 헬마우스(임경빈), 김어준 등 병립형 회귀론자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이유는 자신이 밀고 있는 송영길 신당과 최대집 신당의 원내 진입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서이고, 실제로 뉴탐사 같은 몇몇 좌파 유튜브 채널에서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병립형보다 연동형이 훨씬 더 민주당에게 있어서는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아니면 아예 그냥 비례대표제 자체를 없애 버리고 국회 해산, 국회의원 수 감축, 미국식 상-하원 양원제 도입, 국회의원 무보수 명예직화 등 강도 높은 국회 개혁을 단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도 문제 관련
어제 외교부에서 또 독도 문제 관련, 독도를 우리 영토가 아닌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기하는 사고를 쳤다. 물론 단순 실수겠지만, 이런 실수가 계속 반복되면 그건 더 이상 실수가 아닌 게 되는 것이다. 저번엔 국방부에서 사고를 치더니 이번엔 외교부가 또 사고를 쳤는데, 물론 이걸 가지고 윤석열 정부가 독도를 일본에 팔아 넘기려 한다고 선동하는 반일좌파 빨갱이들도 문제지만,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라인들은 계속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저들에게 공격 빌미를 주고 있다. 이는 좌우를 떠나 이승만, 박정희,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 新 한일어업협정으로 사실상 독도 인근 해역에서의 어업권을 일본에 내 주고 [독도는 우리 땅](1982)을 금지곡으로 지정한 김대중을 제외한 역대 모든 대통령들의 독도 수호를 위한 노력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다. 심지어 그 감동란마저도 독도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어찌됐든 같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일본 혐한 극우 세력의 망언-망동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
아울러, 김상진 대표는 비단 5.18 문제뿐만 아니라 본인이 5년 전 계란 두 개 협박 사건 때 본인 도와 준 여러 아스팔트 태극기 애국 동지들 전부 다 뒤통수 쳐 가면서 그토록 열심히 빨아 대고 있는 윤석열과 한동훈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내각제-연방제 개헌, 이민청 등 각종 좌파 사회주의 정책들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할 것이다. 민경욱 대표 역시 옥은호 대표님 말씀대로 부정선거 문제에 대해서 철저하게 입을 닫고 있는 한동훈을 만세-찬양하는 걸 보면 진정성이 전혀 없어 보이고, 단, 윤석열 대통령이 그래도 북한을 비이성적 집단으로 규정하고 북한의 선거 개입 목적 대남 도발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점은 부정선거 진실에 어느 정도 눈을 뜨고 있는 것으로 판단, 대단히 칭찬해 줄 만 하다.
참고로 확실하게는 못 들었는데, 오늘 이봉규TV [빼빠쇼]와 내일자 방송은 회사 사정으로 인해, 업무가 여러모로 많이 밀려 있고 회의도 있고 해서 휴방하고 안정권 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에야 방송을 할 수 있다고 한다.
2024.02.01.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