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실적모멘텀의 회복 진입 확인!
2013년 이익모멘텀 회복과 하이마트 편입 효과 기대. Valuation도 여유
- 주가는 금년 중 KOSPI를 약 8%p 상회 중이며, 연중 양호한 주가 흐름 기대.
- 이는 1) 4분기 회복세가 확인되며 2013년 이익모멘텀 개선에 대한 기대감, 2) 하이마트 연결 편입 효과, 3) peer 대비 ‘편의점 및 수퍼’의 실적(OP 85% 수준)과 peer의 Valuation(시가총액) 등에 기인. 또한, 4) 최근 주가의 Valuation도 아직 여유있는 수준(2013년 PER 10.4배 vs 과거 밴드 9.0~15.6배, 평균 12.5배)
- 목표주가를 450,000원에서 520,000원으로 상향. 2013년 목표 PER은 13.8배
4분기, 컨센서스 충족: 백화점의 회복세 전환 vs 마트의 영업 규제 영향은 지속
- 4분기 영업이익(하이마트 신규 포함)은 4,390억원(1.8% y-y). 하이마트를 제외한 OP는 4,060억원(-5.8% y-y)으로 컨센서스(4,011억원)를 충족시키며 지난 세 분기의 두자리수 감소세에서 개선. 백화점의 선전이 긍정적 작용. 총매출은 7.3조원(20.5% y-y), 하이마트를 제외한 총매출은 6.7조원(10.6% y-y)
- 부문별로 1) 국내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세는 5.9% y-y로 금년 중 가장 높았는데, 증축과 낮은 base, 날씨 효과 등에 기인. OP증가율은 1% y-y였으나, 7분기 만에 증가. 2) 국내 마트의 기존점 성장세는 -3.3% y-y로 4분기째 감소세. OP증가율은 -4.6% y-y로 3분기째 감소세. 3) 카드의 OP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3.5% y-y 감소세 지속. 4) 하이마트 OP는 330억원 반영(11~12월 2개월분)
2013년 EPS 12.5% 상향. 1Q13년 OP, 7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 기대
- 2013년 EPS를 12.5% 상향. 국내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세 가정을 +1.5%p 상향한 점과 하이마트 실적이 연간 반영되는데 주로 기인. 명목 EPS 증가율은 6.7% y-y이나, 전년 외화평가이익(2.050억원) 제외시 실질 증가율은 29.6% y-y
- 2013년 OP는 27.1% y-y 증가 예상. 하이마트를 제외한 OP증가율도 기저 효과(전년 -13.4%) 바탕으로 17.0% y-y로 증가세 전환 예상하는데, 백화점이 리뉴얼/증축(4.3만m² 확장)을 바탕으로 실적모멘텀 주도하는 가운데 수퍼 부문의 CS유통 통합 효과 본격화, 홈쇼핑의 기저 효과, 해외 부문의 손실 축소 등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