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요즘 좀 바쁜일이생겨서
연재를 못했어요
지금 연재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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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이네 가족들이랑 우리가족들이랑
저녁외식을했어요
전에 옆에 앉아서 닭살짓했다고
이날은 같이못앉고 마주보고앉았어요
그날은 오리고기를 먹었어요
오리고기는 껍데기?비게?뭐지
아무튼 겉에 약간 비게같은?그게 맛있어요
나는 그걸 많이많이구워먹어요
용준이가 파와 양파를 잔뜩가지고와요
너 파하고 양파좋아하지??
아 넌뭘좀알아
고기먹을땐 파하고 양파가 진리지..
ㅋ넌 먹어 내가 구워줄테니까
아 역시 우리 자기뿌냐!><
오늘 왜이렇게 기분이좋아?
아니다 너요즘 극도로 기분좋다?ㅋ
그냥 좋아!!><
나오늘이거다먹고 다시 돼지로 돌아가야지
괜찮지?
너가 요근래 나한테 한말중에
제일 듣기좋은말이다진짜
나많이먹을께!빨리구워줘
알았어ㅋㅋㅋㅋㅋ빨리먹어ㅋㅋㅋㅋㅋ
그렇게 엄마와 아빠의 욕을들으면서
많이먹고있었어요
그런데 어쩌다가 여행얘기가나와요
아빠들끼리 어디에갔었네~어디에갔었는데
좋았네~
그러다가 아빠가 '요근래 ~에가고싶었는데
하도 집사람이 귀찮다고 안가는바람에'라는
말을꺼낸뒤부터 이번겨울휴가는
어디로 갈꺼냐면서 이번휴가는 같이
보내는게 어떠냐고 그래요
사실 휴가얘기는 전에부터 용준이네
가족쪽에서 얘기를했었어요
전에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어머니가
말했었는데 짧은 기억력으로
까먹고 말안했는데 어머니도 까먹고있다가
이제야 생각났다는듯말해요
나는 용준이랑 둘이서 여행에대해서
토크를해요
그럼 이번휴가는 전에말했던것처럼
강원도로 가는거야?
응 그럴껄?아니면 너네 가족들하고
얘기를해보고 장소정해겠지?
나 부산가보고싶은데
부산???
웅 회도먹고싶고 해운대도 가고싶고
해운대????????
웅 겨울바다~
해운대 해수욕장아니야?
해수욕장이 바다랑똑같은거아니야?
해수욕장이랑 바다랑 어떻게똑같냐
다르지
어디가달라!?
몰라
왠억지야ㅡㅡ
이로써 우리는 또다시 티격태격하기
시작해요
니가 구워먹어!
빨리살이나쪄!
ㅡㅡ안먹어ㅡㅡ
살뺄꺼야ㅡㅡ기분안좋아졌어
혜윤언니가 옆에서 웃기시작해요
또시작이다 또시작
김용준 진짜 정음이말대로
모래하고 물있으면 바다지 해수욕장이
뭔데ㅋ바다에서 노는거아니냐?ㅋ
모래찜질도하거든
바다에서 모래찜질하는건뭔데그럼ㅋ
바다찜
ㅋ어이가없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음아 너도 그냥 먹어 안먹으면
너만손해다!!집에가면 먹고싶어질껄!?
김용준 내가 언니때문에 먹는다
치ㅡㅡ먹어라 살찌워라
그리고 솔직히 바다찜이뭐냐?ㅋ
바다에서 모래찜질하는게 바다찜이지
ㅋ그래 빨리먹어 내가구울께
내가구울꺼야!이런건남자가하는거잖아!
왜 앙탈이야?ㅋ
그럼 너가구워ㅋㅋㅋㅋㅋ
정음아ㅡㅡ
왜ㅡㅡ
내다리 너발로 자꾸 쓰담지마ㅡㅡ
왜?
죽고싶어?
ㅡㅡㅗ
오늘밤이 기대되는데 갑자기
ㅡㅡ개소리집어치워라.......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연재
ㅋㅋㅋㅋㅋㅋ연재ㅑ연재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계속올려죠이거기다리구잇섯서..
으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ㄱㅣ다리고있었는데..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다좋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ㅠ언냐왜케 늦게와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조아조아~언냐나두 남친생겨따~!!
다시 생긴거야?다행이다!오래오래가 나처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넘조타 진짜ㅠ.ㅠ
언냐 포견 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잼써
오늘밤이 기대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