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class="txc-image"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취준겟지박령<br /><br />밑에 월 1000벌면서 놀기vs1000벌면서 일하기 글에 대부분 1을 선택하길래 현실적인 옵션을 더 했을 때 여시들의 선택이 궁금해져서 글 쪄봐!!<br /><br /><br /><br />여시는 여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업계 최고의 회사에 입사했고 계약 연봉 1억을 오퍼 받았어<br />실수령액 월 640+@로 최고의 복지 (의료비, 복리후생비, 핸드폰비 등등)<br />거기다가 성과를 낸 만큼 나오는 성과급은 승진 전까지는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1.2억까지 나오는 상황이야.<br /><br />회사는 수평적이고 직급없이 다 똑같이 영어 이름을 불러. 근무는 flexible타임제에 디지털노마드라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 편하게 일하면 되구. 원하면 출근 안하고 집에서 일해도 되고 여행에 가서 일하면서 회의는 컨퍼런스 콜로 대채해도 큰 문제 없어!<br />리더라는 직책만 있을 뿐인데 이 리더는 이제 갓 입사한 2~3년차가 될수도 20~30년차가 될 수도 있는 상황. 나머지는 그냥 다 똑같은 직급이야. 완전 능력우선주의.<br />회사는 재무적으로 탄탄해서 망할 일 없고 짤릴 일도 없고 정규직으로 입사한 이상 정년퇴직할 때까지 다닐 수 있어. <br />그리고 너무나도 안정적인 회사라서 누구 하나 일 안해도 티도 안나는 상황이야.<br />오히려 리더가 되면 내년에도 리더가 될 자격이 있는지 매년 리더 평가를 받으면서 하루하루 살 얼음판 같은 삶을 살아야하는데 대신 연봉과 성과급이 급격하게 뛰어.<br />평사원일 때의 연봉상승률은 업계 평균 이상이지만, 전년도 평가에 따라 상이하고 리더직책으로 올라가지 않는이상 상승폭이 어마어마하진 않아.<br /><br />그러다보니 회사에는 두 분류의 사람이 있어.<br /><br />1. 미친듯이 일만 해서 성과급을 max로 받고 인정받아서 리더가 되거나 몸 값을 불려서 이직을 노리는 사람. 시키지도 않았는데 11시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삶이 일인지 일이 삶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 대신 미친듯이 일만하다 보니까 업무적으로도 뛰어나고 성장도 빠르고 사람들이 다들 같이 일 하고 싶어서 찾는 사람.<br /><br />2. 이 좋은 직장 떠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리더가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성과급도 마찬가지로 내가 노력한만큼 성과가 나와주는 것도 아닌데 주는대로 줘도 충분히 넉넉하고, 근무시간만 채우고 워라벨 지켜가며 사는 사람. 연봉 1억을 받으면서 거의 딱 본인 할 일만 시간 안에 하고 저녁있는 삶, 가족과 함께하는 삶, 일년의 몇 개월을 외국여행을 다니면서 즐기는 삶을 즐기는 사람. 대신 사람들이 뻔히 본인 하는 일만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서 굳이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f414dd2b45ec909950eec2b6936659535b6b404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선배들을 보면서 일과 삶,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구나,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주어지고 욕심 부리는 만큼 대가가 따르는 구나 느끼게 돼.<br /><br />그렇다고 이제 1년 차인 여시가 당장 열심히 밤낮없이 일한다고 성과급을 많이 받는 걸 보장받거나 리더가 되는 걸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아냐.<br />근데 또 25년차 선배 한명은 여시랑 같은 직급, 같은 대우를 받으면서 본인보다 열 살 어린 리더 밑에서 탱자탱자 놀면서 일하는게 조금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저 선배는 이 직장이 아니면 더 좋은 조건으로는 갈데도 없어 보여.<br /><br /><br />위와 같은 선배들을 보면서 여시는 어떤 삶을 선택할래?<br /><br />연 1억 벌면서 밤낮없이 일하기 vs 워라벨 있는 삶 살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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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11111 시켜만 주면 잘할게요ㅠㅠ 야근 밤새기 다 가능요.. 능력 쩌는 커리어우먼이 꿈이야
22222중요해
1111 그만큼 내가 잘하고 성과가 보이면!! 진짜 능력 최고인 사람이 되고 싶어
222222222 사회생활 오래할꺼면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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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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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사람이 되고 싶고, 다른 사람들한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들하고 일하고 싶고. 이 이유가 가장 큼. 내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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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1년차때는 그래도 1일듯 나중되면 몰라 ...
뭐든 시켜만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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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천생이 1이더라....2번이 못돼 ㅎ...
2 회사에 올인하고 싶지 않음 그렇게 안해도 일하는 시간은 충분이야...
222 워라밸 진짜 중요함
존나 2
1 계속 발전하는 내가 더 중요해
근데 11하다가 22하고싶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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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진짜꿈같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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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람마다 다를듯 . ... 워커홀릭이몀 11 아니몀 2인데... 난 11 로 살다가 나중에 2될듯
22 난 욕심엊ㅅ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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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2
엥진짜 닥2지....
1억까진아니어도 연봉괜찮은곳에서 밤낮없이 일해보고 깨닳음...2가최고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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