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상주사랑모임 (상주의 모든 시민이 이웃사촌이 되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이네누(박선희)
상주시,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단속 실시
상주시는 2019년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11.26 ~ 11.28)을 맞아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섰다.
시는 자동차 관련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팀 2개조를 구성해 단속에 나선 결과 체납차량 35대(체납액 1,620만원)를 적발,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12대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및 납부 안내문을 현장 발부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타시군에 등록된 체납차량도 이번 영치 단속에 적발되었다. 시는 체납세 일소를 위해 연말까지 영치단속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태 세장과장은 “지속적인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 총액의 20%에 달하는 12억여원의 체납 자동차세를 징수할 예정”이라며 “ “한꺼번에 납부하기 어려울 경우 세무 상담 신청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모범대원 표창 수여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7일 상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모범대원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표창은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 안전을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한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경열 상주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청장 표창 1명, 지사표창 개인 5명, 국회의원 5명, 시장 25명, 서장 6명 등 총 43명에게 수여했다.
정훈탁 소방서장은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계림동, 수능전후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점검 실시
상주시 계림동(동장 김영욱)는 11월27일(수) ~ 12월27일(금) 까지 한달 간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도 점검한다.
계림동 청소년 지도위원 및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학교 주변 및 번화가의 노래방‧PC방 등에서 음주‧흡연 행위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학교 주변 편의점‧음식점 등에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금지표시 이행여부,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병행한다.
김영욱 계림동장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검면 예주마을의 특별한 묘사 풍습
상주시 공검면 예주마을(이장 곽광명)에는 먼 옛날 자손이 없이 혼자 살다간 ‘이도리’라는 사람이 있었다.
언제 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매년 동짓달 초이틀(음력 11. 2일) 그 분을 기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묘사를 지내고 함께 나눠먹는 풍습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공검면 예주(曳舟)마을은 이안천의 물이 많아 사벌 퇴강까지 소금배가 왕래했다는 마을 지명에서 보듯이 골짜기이지만, 곡식과 물자가 풍요로운 인심 좋은 마을로 불린다. 예주리 산33-1번지에 자리한 묘소는 지금도 매년 유사를 정해 산소 관리 및 묘사를 지내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그 분이 돌아가시기 전 문전옥답 7마지기를 마을에 내 놓으면서 “내가 죽으면 동네 뒷산에 산소를 써주고 묘지나 관리해 주면 된다”라고 하며 동네에 기증했다고 한다.
그 이후 현재까지 동네에서 유사를 정해 농사를 짓고 추수가 끝난 후 제삿날에 동민들이 함께 제를 올리고 그 분의 마을사랑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오고 있다.
올해에도 그 전답에서 수확한 콩으로 주민들이 직접 손두부를 만들고 술을 빚는 등 음식을 마련해 묘사를 지내고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공성면 오광1리 벽화그리기
상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공성면 오광1리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를 했다. 이에 따라 회색빛 담벼락이 생동감 넘치는 벽화 거리로 변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주시 치매안심센터, 마을 주민,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용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광1리 진입로부터 색칠 작업을 함께 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어르신은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니 어릴 적 마을에서 뛰어놀던 옛 추억이 떠오르고, 마을 전체가 밝아져 더 행복한 마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용운중학교 학생들도 “내 손으로 직접 회색빛 담벼락을 예쁜 그림으로 색칠해 주고 나니 마을이 더 밝아진 거 같아 기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제7회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송년음악회 개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이명섭)는 11월 27일(수) 14:00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한 해 동안 상주시지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감사패 전달,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상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창선 삼백무용단 아리화의“달빛연가, 상주색소폰동호회, 창환, 차연, 배병철, 무진, 이경자, 이상호 가수들과 대구 공연팀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개인 및 단체의 후원물품인 백미, 선풍기 등을 추첨해 나눠주는 경품행사와 교통장애인 회원들이 만든 공예, 도예품 전시회도 열렸다.
이명섭 지회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중증장애인들의 여유 있는 삶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장애인들에게 기분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본부, 상주 4개고교 저소득 학생 장학금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은 지난 26일 상주시 4개 고등학교(상주고,상주여고,우석여고,함창고)를 방문해 교내 저소득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9월 상주시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상주시 나눔실천리더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 중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을 추천받아 총 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00만원을 지원했다.
함창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상주여고 장학금 전달
우석여고 장학금 전달 상주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나눔실천리더는 교내 학생회가 진행하는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교내 캠페인 활동으로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의 현 실태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인지하는 동시에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4개 고등학교는 2020년에도 나눔실천리더 활동을 통해 상주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 신재숙 회장은 “ 상주시 고등학교 학생회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활동한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며 상주후원회도 나눔실천리더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054-273-7333)
상주 문해교육조합, 종업식 및 작품발표회
문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민경삼)은 28일 상주마리앙스웨딩홀에서 2019년 찾아가는 한글교실 종업식 및 작품발표회를 했다.
이 행사는 문해교육조합에서 18개 마을 학습센터 300 여명의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의 종업식으로 문해교사가 학생에게 베푸는 책거리의 온정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배운 한글로 시와 일기, 그림 등의 소재로 작품을 만들어 각자의 솜씨를 자랑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3년 동안 수업에 참여한 21명에겐 영광의 수료장 전달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배춘병)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점출)은 28일 오전 10시 상주시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제33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대학 졸업생 및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과 학사보고, 졸업장 및 상장 수여, 회고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개강해 이달까지
9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에 2시간씩 총 86시간을 운영됐다.
박점출 학장은 회고사에서“올해 노인대학은 우수 강사들의 훌륭한 강의와 건강,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노인대학졸업생들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986년에 개설되어 올해 33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65세이상 남녀 140여명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 취미 등 다양한 노인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 콘서트‘오락가락 가요제’결선대회
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이 주최․주관하고 경북 9개 시군이 후원하는‘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五樂歌樂) 가요제’가 30일 오후 7시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결선대회다.
지난 5월부터 경북북부 9개 시군(상주․안동․영주․문경․의성․영양․봉화․예천․청송)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8팀이 모여 노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가요제는 전문MC 전병훈, 정소영이 진행한다. 대한가수협회 김광진 상임고문과 김용섭 교육위원장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경북 북부 최고의 가수를 선발한다. 대회는 ***오는 15일 안동 MBC를 통해 경북 9개 지역에 방영 된다.
가요제의 초대 가수로는 메가 히트곡 ‘무조건’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철을 비롯해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밀어밀어’를 히트시킨 박서진, 미스트롯 출신 ‘우지마라’의 김양, 댄스트로트 여제‘남자답게’의 지원이가 초청되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9 오락가락 가요제’에서는 대상 1팀에 2백만 원의 상금과 대한가수협회 인증서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비롯한 결선대회 출연자 18팀 모두에게 총 7백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락가락(五樂歌樂) 가요제는 ‘오감을 만족시키고 노래의 즐거움을 알리는 가요제’란 뜻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유교문화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시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851-7174)로 문의하면 된다.
정당사상 최초 전국 253개 지역위 당원대상 교육연수 경북 260명 수강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당원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연수’를 개최했다.
지난 9월20일 정책페스티벌을 통해 각 시도당에서 올라온 정책을 놓고 경연대회를 펼쳤던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정당을 표방하며 정당사상 최초로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1만2천여 핵심당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당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법,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등에 대해 1강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문병주 수석연구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강령,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2강을, 3강에서는 샤인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강창진교수가 ‘호감을 높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다.
허대만 도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촛불민심을 받들고 실현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의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고 한반도를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와 번영을 땅으로 만들기 위해 당원 여러분들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당은 ‘선출직공직자 및 핵심당직자 워크숍’과 지난 8월 ‘경북 민주아카데미’ 총 5강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연수’를 끝으로 총선 전 교육연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상무 K리그1, 2019시즌 마지막 홈 경기 30일 수원전
2019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상주상무는 11월 30일(토)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를 치른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이날 경기는 ‘야인시대 도끼’ 배우 윤용현이 시축에 나선다.
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 캐릭터 공원화 사업으로 휴게시설 및 놀이시설 마련과 VR체험존 등 새롭게 리뉴얼 된 상상파크에서는 ‘미리~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며진다.
축구 VR과 4D VR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러분의 소원을 이뤄줄 크리스마스 소원 수리 사연 접수와 페이스 페인팅, 아트풍선, 공예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치어팀 상상응원단의 공연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두 번째, EPL존에서는 입장 관중 선착순 500명에게 ‘상주상무 마스크’를 증정하며 EPL존 전용 이벤트인 보물찾기 이벤트와 상상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세 번째,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와 동반 1인에 한하여 입장권 50%와 MD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EPL존으로 입장 시 수험표 소지자 선착순 100명에게 ‘상주상무 마스크’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2019시즌 성원 마무리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팬과 함께 Together’ 행사를 진행한다.
‘팬과 함께 Together’는 경기 종료 후 상주시 실내체육관(구관)에서 2019시즌 성원 감사 팬미팅과 10기 선수단의 전역기념식 그리고 프리허그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답하는 Q&A 코너와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상상패밀리 캐릭터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구단 SNS를 통힌 사전접수와 경기 당일 팬만족데스크에 방문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김태완 감독 부임 이후 K리그1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은 수원이다. 상주는 수원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여 K리그1 전구단 승리를 이뤄내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르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이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