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했던 분들이
지금은 성실교회 새빛세광교회 위례성복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권사님과 집사님들.
이달에도 소풍가는 마음으로 자오쉼터를 방문했다고 하신다.
준비해 오신 재료로 맛있는 점심상을 차리신다.
오늘 주 메뉴는 닭볶음탕이다.
모두들 맛있어하는 소리에 행복하다는 권사님 집사님들.
설거지 끝나고 차 한 잔 나누 후에 함께 드리는 예배.
조촐하게 드리는 이 예배가 그렇게 좋다는 고백에 감사할 따름이다.
췌장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집사님의 아내.
유방암 선고를 받고 결혼도 취소될 처지에 있는 딸을 둔 엄마.
말라기 4장 1절-3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는데 눈물이 뚝뚝...
피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반점과 관절염 때문에
교회도 잘 못나간다는 집사님을 위한 기도까지...
성령이 바람같이 불같이 임했던 시간이었다.
텃밭에 쌈 채소 가득 따서 골고루 나누며 행복.
돌아가려고 차에 타는 모습에서 평안함이 보여서 감사.
무엇보다도 지난달에 뵙지 못했던 분들을 뵐 수 있어서 나는 행복.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도드린다.
고마운 분들이다.
첫댓글 어렵고, 주님만 바라 볼 수 없는 이 상황 속에도
나눔과 감사
그리고,예배.
지금 제가 저를 볼 때
참 부끄러운 생각이듭니다.
양목사님을 뵐때도
이 분들의 사연을
접하면서
전 얼마나 많은 감사들을 불평불만으로
놓치고 가는지
반성이 됩니다.
숨쉬는게 기적이었던 그 시간을 잊어버리고,
앞 못볼 상황에
놓인 저를
주님이 이렇게
보게해
주셨음에도
그 힘든 시간들을 잊고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의
생각으로 살 때가
많으니 어쩜 좋을까요?
참 마음이 울컥합니다.
아멘~~
A4 용지 한장 정도 감사에 대한 간증 한개 써 줄래요?
7월호 나눔지에 올리게요.
좋을 것 같아서요.
^_^* 괜찮아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연합케 하시는 주님의 뜨거운 사랑이 가슴을 울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