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04 천진암성지 제136차 촛불기도회
4일, 천진암성지 제136차 촛불기도회
조국과 민족의 평화를 위해 성모님께 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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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성지(전담 변기영 몬시뇰)에서 7월 4일 저녁 최인각(수원가톨릭대학교) 신부 주례로 ‘나라와 겨레의 평화를 염원하는 제136차 촛불기도회’가 봉헌되었다.
이날 220여 명의 참례자들은 저녁 7시 성지 내 광암성당에서 첫 토요일 성모신심 미사에 이어 8시 성당 앞에서부터 촛불을 들고 묵주기도 15단을 바치며 ‘100년 계획 한민족 대성당’ 건립 현장인 ‘광암로’와 ‘직암로’를 지나 성모경당을 거쳐 대성당 제단에 촛불을 봉헌했다.
촛불기도회 전 최인각(바오로) 신부는 성모신심 미사 강론을 통해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를 버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열정을 바쳤던 신앙선조들을 본받아 ‘답’이 아닌 길을 걸어서는 안된다”고 전하면서, “특히 ‘하느님의 종 124위와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 추진’과 관련하여 지혜와 힘을 북돋아 주시기를 복되신 성모 마리아께 간절히 청한다”고 말했다.
미사에 이은 ‘촛불기도회’에서는 겨레를 상징하는 무궁화로 장식한 초와 우리나라 지도가 그려진 초, 그리고 함경북도에서 제주도에 이르는 14개 도를 상징하는 초를 성모님께 봉헌했다. 초를 봉헌하는 동안 교우들은 ‘애국가’와 ‘우리의 소원’을 제창했다.
변기영(베드로) 몬시뇰은 ‘촛불기도회’ 인사말을 통해 ‘소련의 붕괴’를 예로 들며 “‘평화’는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그리고 미국의 핵무기나 경제력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우리의 ‘촛불기도’와 묵주기도를 통해 성모님의 보호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변 몬시뇰은 이어서 “북한 동포들이 하루속히 거주지 선택의 자유, 통행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 언론의 자유, 신앙의 자유 등 자유 민주적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청했다. 특히 “북한의 젊은이들이 경제발전의 기초가 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성모님께 간절히 청원하자”고 언급했다.
1998년 4월부터 천진암성지에서 매월 첫 토요일 저녁에 봉헌하는 ‘성모신심 미사’와 ‘조국과 민족의 평화를 위한 촛불기도회’는 8월부터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천진암성지 순례 및 후원 문의 (031) 764-5994,5953(낮), 762-5953,4(밤)
성기화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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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천진암성지 제136차 촛불기도회 |
조국과 민족의 평화를 위해 성모님께 전구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2009-07-06] |
천진암성지(전담 변기영 몬시뇰)에서 7월 4일 ‘나라와 겨레의 평화를 염원하는 제136차 촛불기도회’가 봉헌되었다.
수원가톨릭대학교 최인각 신부 주례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220여 명의 참례자들이 참석했다. 저녁 7시 성지 내 성당에서 첫 토요일 성모신심미사로서 미사를 봉헌한 이들은 미사 후 성당 앞에서부터 촛불을 든 채로 묵주기도 15단을 바치면서 ‘100년 계획 한민족 대성당’ 건립 현장인 ‘광암로’와 ‘직암로’를 지나 성모경당을 거쳐 대성당 제단에 도착하여 촛불을 봉헌했다.
기도행렬이 시작되기 전 미사를 집전한 최인각(바오로) 신부[◀왼쪽 사진]는 강론을 통해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를 버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열정을 바쳤던 신앙선조들을 본받아 ‘답이 아닌 길'을 걸어서는 안된다”고 전하면서, “특히 ‘하느님의 종 124위와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 추진’과 관련하여 지혜와 힘을 북돋아 주시기를 복되신 성모 마리아께 간절히 청한다”고 말했다.
‘촛불기도회’에서는 겨레를 상징하는 무궁화로 장식한 초와 우리나라 지도가 그려진 초, 그리고 함경북도에서 제주도에 이르는 14개 도를 상징하는 초가 성모님께 봉헌되었다. 초를 봉헌하는 동안 교우들은 ‘애국가’와 ‘우리의 소원’을 제창했다.
변기영(베드로) 몬시뇰[▼아래 사진]은 ‘촛불기도회’ 인사말을 통해 ‘소련의 붕괴’를 예로 들며 “‘평화’는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그리고 미국의 핵무기나 경제력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우리의 ‘촛불기도’와 묵주기도를 통해 성모님의 보호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변 몬시뇰은 이어서 “북한 동포들이 하루속히 거주지 선택의 자유, 통행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 언론의 자유, 신앙의 자유 등
자유 민주적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청했다. 특히 “북한의 젊은이들이 경제발전의 기초가 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성모님께 간절히 청원하자”고 언급했다.
천진암성지에서는 8월부터 매월 첫 토요일 저녁 6시에 ‘성모신심 미사’와 ‘조국과 민족의 평화를 위한 촛불기도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1998년 4월부터 열렸다.
※천진암성지 순례 및 후원 문의 (031) 764-5994,5953(낮), 762-5953,4(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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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09-07-08 오후 2:4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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