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 남겨보네요.
얼마전 탁구닷컴으로 부터 새로 출시 되는 러버를 받게 되었습니다. 만저 감사 인사부터 꾸벅~
다른분들이 이미 소개해 주셔서 각설하고 이미지와 내용 바로 들어갑니다.
스티가 DNA 하이브리드 (XH)
두둥!!
☆ 러버 커버가 있어서 좋고 붙이니 착 달라붙어서 점착이 조금 있구나 느낌이 듭니다
<선입견>
프로 선수들이 거의 점착 러버를 사용하면서 부터인지 모든 브랜드에서 점착러버를 런칭하고 있습니다.
일반유저들의 사용성을 위해 약점착 러버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저의 선입견 또는 사용후 느낌은 이도저도 아닌 확실힌 장점이 없을것 같단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 DNA하이브리드 러버에 대한 예상도 비슷했구요. 그러나...
<포핸드 기본>
처음에 러버 만질때부터 점착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이게 머지? 라는 생각과 연습을 시작하는데 의외로 잘나갑니다. 러버가 딱딱하단 느낌은 드는데 생각보다 아주 잘나갑니다.
이전 러버는 G1 시리즈였습니다. 맥스or50도
맥스의 경우 처음 붙였을때 답답했다가 마사지가 좀 되고나면 자연스러워졌던것 같아요.
스디하(Stiga DNA Hybrid) 는 처음부터 일주일 사용해봐도 비슷하네요. 첨 느낌 좋지만 점착성이 부족하나???
< 드라이브>
점착이니까 두텁게 끌어쳐애겠지만 제 원래 타법대로 좀 얇게 따봅니다. 오잉~? 잘 끌립니다.
두텁게 채봅니다. 역시 챙(쫙) 소리와 함께 꽂힙니다.
융통성이 아주 좋습니다. 이래서 하이브리드인가 싶습니다.
점착의 특징이 있어 카운터, 맞드라이브에도 좋습니다.
<블락>
반발력이 딸리지 않으니 기존 점착러버 대비 편안합니다. 그런데 수동적인 스트록에서 짧게 떨어집니다. 펜 전면 블록에서 늦은 타이밍에서 각 잡지못하고 댄 공들이 테이블 끝에 떨어집니다.
예전같았으면 나갔을 공들... 저에게 최적입니다.^^
<커트>
대동소이합니다
짧은 볼 만들기 좋아요~♡
G1 50도 러버가 드라이브 타법을 크게 가리지 않고 잘받아줘서 잘 쓰고있는데 거기에 점착의 성질을 더해서 점착에 대한 호감있는 분들에겐 아주 잘 어울릴 러버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녕~~~!
첫댓글 점착 러버는 처음 사용해 봤는데 약점착이라 그런지 반발력도 좋고 이질감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짧지만 알찬 사용기네요 ㅎ
블래이드가 허롱 종류의 조금 느린 블레이드 같은데 스피드 면에서 오히려 잘 맞으시는것 같네요 ^^
이너ALC지만 무게가 아우터 쓸때보다 8g~10g 정도 늘었어요. 그래서 아마 블레이드 자체만으로는 기존것과 반발력이 비슷할것 같아요.
@왼손짱 오! 중펜에서 10g이나 @@; 근데 무게에 크게 무리는 없으신가봅니다. ^^
@리누스 조금 근력부족이 느껴지는데 가벼운 걸로 바꿀까 싶습니다.
드라이브 회전량이 더 늘어나겠군요👍🏓
큰 차이 있겠나 싶습니다. 실력이 고만고만하니...^^
주로 후면에 G1 50도를 쓰고 있는데, 다음에 교체할 때는 하이브리드 H를 써봐야겠네요. 약점착면서, 무게도 무겁지 않은 50도짜리 러버를 찾고 있었는데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