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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날수록 부모님에게는 새로운 고민이 하나둘씩 생겨난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시작되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용돈 관리’다. 아이들에게도 점차 사고 싶은 물건이 생기고, 또래 친구들과 삼삼오오 뭉쳐 외출해야 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크카드로 주면 줄어드는 용돈이 보이지 않으니 돈 관리 개념이 아예 없어질까 봐 고민이고, 돈을 뭉텅이로 주면 잃어버릴까 봐 걱정이다. 아이의 경제 교육을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모든 부모님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그렇게 이제 막 돈 그릇을 키우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의 첫 저축통장』이 출간되었다. 『나의 첫 저축통장』에서는 ‘용돈을 왜 아껴 써야 하지? 아끼는 건 어른 돼서 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지닌 열두 살 오빠 대산이, 그리고 대산이와 정반대로 용돈을 받는 족족 은행으로 달려가고 꼼꼼히 용돈기입장까지 쓰는 야무진 여동생 열한 살 다해 두 남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방 깊숙이 숨겨놓고 언제 들킬까 전전긍긍해야 하는 비밀 금고와 달리 은행에 저축하면 ‘신용’도 선물받고, ‘보너스 용돈’ 같은 이자까지 얻을 수 있다니! 돈 관리에 무지하던 대산이가 ‘온가족경제연구소’ 소장님인 경제 전문가 고모의 교육과 여동생과의 경쟁을 통해 점차 저축의 꿀맛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목차
추천의 글(옥효진 선생님)
이 책을 함께 읽을 부모님들에게
비밀 금고
엄마 몰래 사 버린 항공모함 프라모델
고모의 잔소리 거미줄
축 탄생, 청린이 2호
우리 집 가점제
짠돌이 삼촌의 이중생활
다해의 크리에이터 활동
대출금을 갚아라
청린이들 모여라
나에게 선택적 소비는?
스피드 조립 대회
상상하며 꿈꾸는 세상
저자 및 역자소개
정지영 (지은이)
대한민국 부동산계를 이끌어가는 여성 리더이자 공인중개사 자격까지 보유한 투자 전문가. 청약으로 집 없는 설움을 풀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기에 모두가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청약지도』를 집필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들을 둔 엄마로서, 나의 자녀에게 경제 지식을 물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 『나의 첫 저축통장』의 집필에 나섰다. 모든 부모가 돈을 물려줄 수는 없어도 ‘지혜’는 물려줄 수 있다고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아이와 ‘경제’, ‘용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고, 아이에게 저축 습관을 심어 주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창구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20만 팔로워에게 부동산 관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접기
김경옥 (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다. 2000년《아동문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방정환문학상, 단국문학상, 한정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복뚱냥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오늘 밤 10시 허니제이』, 『불량 아빠 만세』,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가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등이 있고, 청소년 소설 『열여섯 우리들의 선거』, 『빈집에 핀 꽃』 등이 있다.
고은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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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이 되길 바라며 그림을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거인의 사막』이 있고, 그린 책으로 『달리다 쿰』, 『뱃살이 아깝다』, 『일요일만 여덟 번째』, 『기막힌 효도』, 『벼룩시장에서 생긴 일』, 『포상금이 얼마랴?』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김경옥 작가님, 축하 드립니다^^ 잘 읽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