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상 ] 5월16일 화요일 묵상

[유스티노]

★ 5월15일 부활 제 5주간 화요일 ★

오늘의 말씀


† 두 사도는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을 교회에 보고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4,19-28

◀ 묵상 ▶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평화’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사말이 바로 평화, 곧 ‘샬롬’입니다.

그들에게는 평화가 가장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도 평화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평화란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다.

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상태도 아닙니다. 거기에는

시시비비가 분명히 가려져야 합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평화를 위해서는 모욕과 박해를

각오해야 합니다.

진정한 평화는 하느님 나라에서 이루어집니다.

◀ 기도 ▶

그리스도의 부활로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도로 주시는 하느님,

저희의 신덕과 망덕을 굳게 하시어 당신이 몸소 언약하신

바는 무엇이나 다 채워질 것으로 의심치 않고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