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3월 25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접수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수소차 보급 물량을 1,250대로 목표로 하고 있는데 민간보급 1,220대 중 1차분 650대 물량에 대한 보조금 접수를 시작한 것이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수소차 보조금은 1,250만원으로 국고보조금을 더하면 최대 3,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 보조금은 지차체별 지원금액이 다르지만 차종에 따른 지원은 똑같다. 전기차와 다르게 국내 수소차 모델은 현대 넥쏘 하나뿐이기 때문. 지난 1월 기획재정부가 책정한 넥쏘 국고보조금은 2,250만원이다.
2,250만원 국고보조금에 지방보조금을 더해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강원이다. 강원은 2,000만원 지방보조금이 더해져 최대 4,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전북 지역이 1,400만원의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며, 서울 1,250만원, 부산과 대전이 1,200만원, 울산 1,150만원, 경남 1,050만원 순이다. 지자체별 보조금 신청 기간과 절차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해당부서에 사전 문의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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