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쏙역 앞에서 소매치기, 한국인 부부가 피해
▲ 대낮에 오토바이 소매치기 범죄가 발생하는 등 범행 수법이 점점 대범해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11월 3일 오전 1시경 방콕 도심 아쏙-쑤쿰빗 교차로에서 한국인 남편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한국인 여성 지모씨(33)가 오토바이에 2인조 남성에게 가방을 빼앗겨 현금 약 2만 바트와 신용카드, 그리고 스마트폰 2대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은 지상철(BTS) 아쏙역 앞이다.
피해자 부부는 11월 1일 관광으로 태국을 방문해 9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태국 군정, 오토바이 택시의 운임 규제 강화
▲ 군정의 의한 오토바이 택시 등록과 조끼 이름표 부착 조치 이후 요금 규제도 진행되고 있다. [사진출처/Spring News]
태국 군사정권은 11월 3일 내각회의에서 오토바이 뒷좌석에 승객을 태우고 주행하는 ‘오토바이 택시’ 운임을 정하는 새로운 교통부령을 원칙 승인했다고 태국 현지 스프링 뉴스가 전했다.
오토바이 택시 운임은 2005년 부령으로 ▶최초구간 2킬로미터까지 25 바트 이하, ▶2~5킬로는 1킬로 5 바트 이하, ▶5킬로 이상은 흥정제로 되어 있었다.
새로운 부령에서는 5킬로까지는 같고, ▶5~15킬로는 1킬로 10 바트 이하, ▶15킬로 이상은 흥정제이지만, 흥정이 성립되지 않는 경우는 1킬로 10 바트 이하라고 정했다.
하지만 이 부령이 이대로 시행될지 어떨지는 불분명하다.
태국 900 메가헤르츠대 입찰, 12월로 연기
태국 방송 통신사업을 관리 감독하고 있는 태국 방송 통신 위원회(NBTC)는 11월 2일 제4세대(4G) 휴대전화 서비스용 주파수 900 메가헤르츠대의 입찰일을 11월 12일부터 12월 15일에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연기 이유는 투명성 확보라고 한다.
NBTC는 당초 12월 15일에 입찰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10월 중순에 11월 12일로 앞당긴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이것이 다시 원상복귀된 것이다. 이러한 변경은 군사정권의 의향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1800 메가헤르츠대 입찰은 예정대로 11월 11일 실시한다.
쑤라싹역과 청농씨역 사이에 새로운 역을 건설
방콕 도내 지상철도(BTS) 씨롬 노선의 청농씨역(Chong Nonsi Station)과 쑤라싹역(Surasak Station) 사이에 새로운 역 건설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방콕 매스 트랜짓 시스템(BTSC)은 건설 당시에 비해 현장 주변 상황이 바뀐 것을 들며, 청농씨역에 집중하는 이용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새로운 역 ‘쓱싸위타야역(Sueksa Witthaya Station)’을 건설할 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투자액은 4억5000만 바트이며, 2017년부터 2018년경에 건설을 개시해 1년에서 1년 반 안에 마칠 예정이다.
건설 예정지는 싸통 거리 소이 12 부근이다.
미얀마 국경 선착장 봉쇄, 총선거 대비
미얀마에서는 이번 주말에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으로 소수파 무장조직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을 염려해 태국측과의 국경 주변의 선착장을 봉쇄하고 하천 수송을 금지한다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최근 미얀마와의 국경 무역이 활발한 태국 북부 딱도과 인접한 미얀마측 미야와디에서는 총선거 전후로 과격파에 의한 선거 방해 활동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테러 구성원이나 무기 수입을 제한하기 위해 감시 체제가 충분치 않은 메이 강가의 선착장을 봉쇄하고 하천 수송을 금지한다고 한다.
국경 무역의 루트가 제한된 것으로 미얀마 미야와디와 태국의 메썯을 연결하는 다리를 이용한 육로가 대혼잡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 “내년 중에 세제개혁”, GDP 세수 대비 인상
재무부 재정정책실(FPO)의 와로타이 부실장의 말에 따르면, 재무부는 징세를 납세자에게 공정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세수입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세제개혁을 내년 중에 정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재무부는 계획대로 수속이 진행되도록 세제개혁 행정표도 밝히고 있으며, 세제개혁은 정부 경제팀이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이 부실장의 말에 따르면, 현재 태국의 GDP(국내 총생산)에 차지하는 세수입 비율은 17.2%에 지나지 않아 이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경찰 등에 의한 불경 사건에 군 간부 50명도 관여?
경찰 등이 왕실과 연결이 있는 것처럼 가장해 기업 등으로부터 큰 돈을 가로챘다고 보는 불경 사건에 군도 관여가 의심되고 있다.
경찰청 씨와하 부장관 대행의 말에 따르면, 소장이나 대령 등 군 간부 40~50명의 관여가 의심되고 있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들 군인은 부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증거가 불충분하여 구속영장 청구에는 이르지 않은 상황이다.
부장관 대행은 추가로 체포자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하며, 용의자 체포에 관해서는 1~2주일 내에 경찰에서 자세한 정보가 발표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인기 국립공원 순위, 1위는 ‘카오야이’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물 식물국(กรม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 สัตว์ป่า และพันธุ์พืช) 쏨마이 차장은 관광 하이시즌을 앞두고 전국의 ‘인기 국립공원 톱10’을 발표했다.
이것에 따르면, 1위는 나콘라차씨마도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치앙마이도 ‘도이인타논 국립공원(Doi Inthanon National Park)’, 치앙마이도 ‘후워이남당 국립공원(Huai Nam Dang National Park)’, 칸차나부리도 ‘에라완 국립공원(Erawan National Park)’, 펫차분도 ‘푸힌롱끄라 국립공원(Phu Hin Rong Kla National Park)’, 뜨랏도 ‘무꺼창 국립공원(Mu Ko Chang National Park)’, 차야품도 ‘푸렌카 국립공원(Phu Laen Kha National Park)’, 우본라차타니도 ‘파뗌 국립공원(Pha Taem National Park)’,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이 차장은 “전국 147곳의 국립공원에서 하이시즌을 앞두고 관광 설비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씨롬', 2019년까지 상승
재무부에서 2016년부터 2019년 토지 평가액의 예측을 밝혔는데, 가장 높은 것을 것으로 평가를 받은 곳이 씨롬(Silom) 지역이라고 한다.
방콕 도내 지가는 전체적으로 15.7% 상승하며 가장 고가의 땅은 씨롬 지역으로 4㎡ 당 100만 바트가 될 전망리이라고 한다. 게다가 역 주변 지역은 7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부 치앙마이도는 최대 평가액이 4㎡ 당 25만 바트로 6.7% 상승하고, 원래 4㎡ 당 4만5000 바트였던 난도는 2016년에는 8만5000 바트로 111%증가했다. 동북부 컨껜도에서는 최대 평가액이 4㎡ 당 20만 바트(28.5% 증가), 남부 쏭끄라도는 4㎡ 당 40만 바트(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식적인 토지 평가액은 내년 1월에 발표된다.
경찰이 ‘뚝뚝’ 서비스, 관광객으로부터도 큰 호평
▲ '뚝뚝'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이용해보고 싶은 교통수단으로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방콕 도내 쌈란랏 경찰서(สน.สำราญราษฎร์)가 운영하는 '뚝뚝(Tuk Tuk)'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이 경찰서는 도내 주요한 관광지를 관할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는 길을 잃는 관광객이 눈에 많이 띄기 때문에 그들을 돕기 위해 경찰차와 같을 도장을 한 ‘뚝뚝’이 랏차나타 사원, 사껫 사원, 싸오칭차, 민주기념탑의 4곳을 순회한다.
또한 차내에는 관광 팜플렛이나 카메라 등을 설치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첫댓글 11월 3일 오전 1시경 방콕 도심 아쏙-쑤쿰빗 교차로에서 한국인 남편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한국인 여성 지모씨(33)가 오토바이에 2인조 남성에게 가방을 빼앗겨 현금 약 2만 바트와 신용카드, 그리고 스마트폰 2대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ㅠㅠ
................ㅎ
늘 태국 신문 기사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가 많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