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때 북한산에 안전산행을 위한 산행을 하고는 이번주는 도봉산으로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수도권에서 그래도 수많은 산객들이 주말마다 인신인해를 이루는 산, 웅장한 북한산, 아름다운 도봉산은
아마도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KBS의 "산"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혹시 " 도봉산 편 "을 보게 되면 드론에서 담아 온 도봉산은 세계 어떤 산보다
절경이라는 걸 알게 해 주지요.
오늘 산행로는 도봉산역- 천축사-마당바위-관음암-도봉주능선-오봉-도봉주능선-문사동계곡-도봉산역 으로
내려오는 조금은 긴 산행거리가 되었답니다.
오늘 새해 나 홀로 산행한 두 번째 산인 도봉산 그리고 오봉까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기분 좋은 시간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부터 도봉산에 가게 되면 서울 청포원에 먼저 들어가 오늘 가게 되는 도봉산을 보게 되었고요.
그리고 도봉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너무 나빠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라고 H/P으로 안내문이 오고 있었지요.
산행 시작 후 먼저 도봉산의 선인봉을 보게 합니다.
오늘 도봉산에는 아직도 눈이 많아 산행하는데 주의가 필요한 날이 되고요.
그렇게 먼저 천축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멋있는 도봉산 선인봉을 천축사 뒤로 보게 되고요.
이제 마당바위로 들어가게 되고요.
소나무 위의 눈이 겨울다운 풍경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당바위에서 보는 도봉산 주봉군들은 오늘도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관음암으로 들어가는 산행로에서 올해가 토끼띠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해 주는 토끼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특히 올해가 검은 토끼해라는 데, 다리 입구에 검은 토끼가 나를 환영하고 있네요.
관음암도 보게 되고.
도봉산의 주봉 군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다시 한번 아름다운 도봉산의 겨울풍경에 빠지게 하고요.
도봉주능선을 지나 오봉으로 가는 산행로에 들어오게 하고요.
오봉에 왔는데 겨울 오봉도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오봉에서 보는 도봉산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오봉의 바위에서 멋있는 소나무도 보는 순간도 맞이하고요.
그리고 내 배낭으로 인증숏을 대신하게 합니다.
오봉능선으로 내려가면서 보는 오봉의 아름다운 풍경, 자연이 주는 새해 선물이지요.
오봉의 다섯 봉을 각각 잡아 여기에 올리게 하는데요.
오늘은 미세먼지 덕분인지 오봉에서 보는 북한산도 아름다운 실루엣(SILHOUETTE)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제법 많이 걸어왔습니다(12KM).
오늘 나 홀로 산행 두 번째 도봉산과 오봉을 함께하면서 좋은 시간이 되었나요?
요즘 산행을 하다 보면 눈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지는 계절이 됩니다.
오늘 산행 시에도 도봉산 자운봉주변에서 구조 헬기가 요람 한 소리를 내면서 와 있는 걸 보게 되었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면서 즐거운 설날이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첫댓글 연이은 따뜻한 날씨로 도심의 잔설은 다 녹았지만 그래도 멋진 설경을 간직한 산은 여전 합니다. 구경 잘하였습니다.
도봉산 주봉군의 웅장한 모습,
정겨운 오봉의 아름다운 경관입니다.
북한산 원경은 실루엣 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