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드는 친구랑 연극보러 가기로 했어요<br><br>느낌이 좋은친구여서 세번째 보던날에 번호물어본다음 어찌어찌해서 다음주에 간신히 만나기로 했네요ㅠㅠ<p><br></p><p>수업끝날때쯤에 더이상 수업 안나온다길래(의무3회만 채우면 되는 수업) 창피함을 무릎쓰고 번호물어보고 카톡시작했는데<br></p> 이런거 처음해봐서 너무 이상해요....<p><br></p>만나자고 하는말이나 안부묻는거 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민망하고 부끄럽고...--;; 평소엔 되게 무표정에 말도 안하고 그러거든요..<br><br>대화를 거의 카톡으로만 해서(답장은 성의껏 해주는데 평균 30분은 걸리는..ㅠㅠ)얘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br><p><br></p><p><br></p><p><br></p><br>암튼 연극보기 전이나 후에 저녁을 먹어야될것같은데요<br><br>연극이 8시라 7시에 티켓팅하고 1시간 사이에 간단하게 먹거나 10시에 연극끝나고 먹어야될거같은데<br><br>대학로에 괜찮은 식당 있을까요? (참고로 평일에 갑니다)<br><br>다시말하면 1시간내에 간단하게 먹을수있는곳 or 10시이후에도 갈수있는 식당이 궁금합니다<br><p><br></p>
<!-- -->
시간이 굉장히 애매하네요. 7시에 티켓팅후 이동하다보면 1시간도 시간이 안되실텐데... 연극후도 연인사이가 아니라면 대중교통 막차시간 생각하면 애매하구요. 차라리 티켓팅후나 연극후에 간단히 차한잔 하시고 이근처에 맛집 있다고 다음에 같이 먹자고 약속을 잡으시는건 어떠하신지요??
저도 비추천. 일단 떡볶이집인데 떡볶이가 맛이 엄청 없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맛있다기보다는 치즈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스타일인데, 그것도 맛이라면 맛이지만 너무나 불친절해서 먹고싶은 마음도 싹 사라집니다. 피자 가격은 퀄리티에 비하면 싼편입니다. 치즈를 정말 많이 넣거든요.
파스타는 에브리데이파스타, TOTE 가 괜찮고 치킨은 남산공원 올라가는 길에 치어스(부암동 치어스의 유일한 분점입니다.)가 맛있습니다. 멘야산다이메 라는 유명 라멘집도 있고, 만만하게 봉추찜닭, 홍콩반점 같은것도 괜찮습니다. 베트남쌀국수는 빠리하노이가 유명하고, 그 근처에 솔나무길 된장예술 이라는 된장비빔밥 집도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첫댓글 그런 사이시라면 역시 파스타? 빠네크레마나 피자모레도 좋고... 아니면 저 입대전에 질리게갔던 어바웃샤브요ㅋㅋ
가격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학생이 가기에는..ㅠㅠ혹시 치킨집 괜찮은데는 없나요? 둘다 치킨 좋아하는데 치킨으로 때울까도 싶네요ㅋㅋ
사보텐?
혜화는 가격들이 장난이 아닌가봐요...ㄷ
시간이 굉장히 애매하네요. 7시에 티켓팅후 이동하다보면 1시간도 시간이 안되실텐데... 연극후도 연인사이가 아니라면 대중교통 막차시간 생각하면 애매하구요. 차라리 티켓팅후나 연극후에 간단히 차한잔 하시고 이근처에 맛집 있다고 다음에 같이 먹자고 약속을 잡으시는건 어떠하신지요??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연극본 다음에도 11시에는 헤어져야되네요...
김치찌개 계란말이 꽁치구이 세트가 19000원인 찌개짚인지 집인지 헷갈리는데 괜찮을듯하네요. 체인이지만 크라제버거도 괜찮을것 같고요. 삼겹살같은경우 도적도 괜찮겠네요.
시간이 근데....너무 그렇네요. 차라리 저녁을 각자 어느정도 해결하시고 10시이후에 간단히 술이나 한잔 하시는게...그렇다면 대학로 민들레처럼이란 곳 추천합니다
애매하네요 티케팅을 포기해야하나...ㅋㅋ 말씀해주신곳들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여친이랑 가본 돌쇠아저씨네 여자들이 디게 좋아해요 화덕피자(고르곤졸라) 추천 입니다.
저도 여친이랑 혜화 가면 돌쇠만 갑니다. 돌쇠 추천
네 감사합니다ㅋㅋ
전 돌쇠 비추천이요. 일단 줄이 길고 불친절은 하늘을 찌릅니다.
저도 비추천. 일단 떡볶이집인데 떡볶이가 맛이 엄청 없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맛있다기보다는 치즈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스타일인데, 그것도 맛이라면 맛이지만 너무나 불친절해서 먹고싶은 마음도 싹 사라집니다.
피자 가격은 퀄리티에 비하면 싼편입니다. 치즈를 정말 많이 넣거든요.
대학로에서 소개팅하면 보통 "나무" 라는 파스타집 많이 갔어요 맛도 그럭저럭 가격도 그럭저럭인데 무엇보다 조용하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테이블 사이도 넓고...식사하시면서 얘기 나누시기에는 좋을듯
가격이 좀 부담되네요 그친구도 비싼거 안좋아하는것같고ㅜ
첫 데이트 장소로는 쪼금 좁을 수는 있는데 맛으로는 뽕신도 좋아요 가격도 괜찮고요
좋은곳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는 파스타집은 슬로우 가든, 그래스미어 키친, 서가앤쿡, 에브리데이 파스타 정도?를 자주 가구요 대학로 근처에서 간단하게 때우실거면 뽕신이라는 퓨전 짬뽕집도 괜찮아요
대학로 쪽은 아무래도 가격들이 좀 세서 그쪽에선 밥 먹을데가 마땅치 않아요ㅜ 밥을 간단하게 때우시고 좋은 카페 가시는 것도 좋아요
넵 감사합니다 파스타보다는 뽕신이라는데가 나을것같네요ㅎ
겐로쿠 우동과 술한잔 하실거면 인생의 단맛 추천이요(파멸의 파스타도 추천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감사합니다~~(__)
극장을 알려주세요~
가자극장이요ㅎ
근처의 쌀국수 포로이 추천할게요.
대단치는 않지만 가깝다는게 일단 먼저죠.
6시반부터 식사하다가 혼자 뛰어가서 티켓팅하고
일곱시반에 후식으로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45분 내지 50분에 극장 도착이요.
혜화에선 고기부페간기억밖에...
고기부페가자고하면 무리수겠죠?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 남자사람이라는것들하고만 가서 흑흑...
가마메시 집이 있는데, 거기 굉장히 괜찮습니다. 이름이 뭔지는 까먹었는데, 솟대 박물관 대각선 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그쪽 골목으로 있는 브라운팩토리 추천합니다. 원두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습니다.
도도야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대학로 자주다녔는데 여기가 제일 좋더라구요! 강추입니다
어제 비스게 검색해서 '방켓' 갔는데 만족했습니다.
파스타는 에브리데이파스타, TOTE 가 괜찮고 치킨은 남산공원 올라가는 길에 치어스(부암동 치어스의 유일한 분점입니다.)가 맛있습니다. 멘야산다이메 라는 유명 라멘집도 있고, 만만하게 봉추찜닭, 홍콩반점 같은것도 괜찮습니다. 베트남쌀국수는 빠리하노이가 유명하고, 그 근처에 솔나무길 된장예술 이라는 된장비빔밥 집도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전 낙끼오끼 추천드릴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