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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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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생각] 만약 내가 철도청장이 된다면..
특동기관사 추천 0 조회 591 03.09.19 11:45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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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9.19 16:14

    첫댓글 흠... 웬만한 회사들 특히 공공성을 요구하는 회사(KT, 하나로 통신, 한국전력.....)는 최소한 10조는 있어야 경영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철도도 민영화 될지라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 03.09.19 16:16

    통일호 부활이라..... 차라리 지금의 무궁화호도 급행용 장거리 무궁화호와 완행용 단거리 무궁화호로 분리해서 하는게 나을 듯... 그리고 지금의 무궁화호도 신조급 시설정도가 아니면, 전부다 최신형 우등고속으로 사람들 날아갈 겁니다.

  • 03.09.19 16:18

    고속 및 시외버스회사들은 나온지 1~2년도 안되는 최신형 우등고속 및 각종 고속버스들을 투입하면서 손님을 끌어모으는데.... 115xx대 무궁화호만 있으면, 같은 요금-같은 소요시간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등고속을 탈겁니다.

  • 03.09.19 16:20

    뭐, 서울-경주간은 무궁화호도 신조지만, 최신형 우등고속이 훨~씬 싸고 좋은 관계로, #262이나 #510은 그나마 경주에서 #262나 #510타던 사람도 동서울행 우등고속으로 전부다 가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군요.

  • 03.09.19 19:11

    철도청장이 된다고 해도,,,,이걸 못할듯,,

  • 작성자 03.09.19 19:24

    신조급 시설이 과연 뭐가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115xx 시러하는 분들 계시는데.. 115xx 좌석이 훨씬 편합니다. 머리받침이 없는게 흠이지만.. 과연 신조급 무궁화가 얼마나 승객들에게 어필하는지 근거도 없지않습니까? 그저 눈에 보이는것만 좋다고 생각하는 매니아적 사고이죠..

  • 작성자 03.09.19 19:27

    그리고 10조는 무슨 10조입니까 ㅡㅡ;10조면 대략 국가예산의 10% 인데요 물론 제가 좀 장난식으로 얘기한건 사실이지만 10조면 철도회사 1조당 한개씩 세울수 있습니다

  • 작성자 03.09.19 19:26

    우등고속에 손님 빼앗겼다고 하시는데 그건 리미트무궁화냐 탕엥무궁화냐 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리미트 아니라 리미트 할아버지를 투입해도 고속버스가 더 빠르고 저렴하니까 이용하는겁니다.

  • 03.09.19 20:48

    현재의 등급별 열차운행은 너무 단일화 돼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겉만 무궁화호지 속은 예전의 통일호인 어정쩡한 무궁화호가 많습니다... 장거리 통일호 등급을 부활시키고 간선완행열차(지금은 통일호지만 비둘기호급 열차)편수도 조금이라도 늘렸으면 합니다

  • 03.09.19 20:55

    =,,=경북선 통일호 부활! 평일에 사람은 없고 객차만 ㅜ나감

  • 03.09.19 21:38

    흠... 10조정도가 되야합니다. 하나로 통신 지분 13% 얻는데 돈 얼마 들어가시는 줄 아십니까? 그거 지키려고 LG하고 다른 기업끼리 뭉쳐서 9500억 투입한다고 합니다. 공공성이 강한 회사중 제일 약한 기업중 하나인 하나로 통신도 다 먹으려면 최소한 5조는 든다는 이야기 입니다.

  • 03.09.19 21:39

    그러니 한국통신이나 한국전력처럼 독점성이 있고, 공공성이 강한 회사는 어떻게 될까요? 글쎄요. 한 50조 쏟아 부어야 경영권 획득할 수 있을 겁니다.

  • 03.09.19 21:42

    솔직히, 리미트 정도가 되지 않으면 이제 무궁호화는 타지 않을 겁니다. 탕엥무궁화나 115xx대 타면 사람들 전부다 욕합니다. 이거 탈 값이면 우등고속 타고 간다고 하더군요. 이제 어떤 줄 아십니까? 무궁화호 탈 돈 이면, 저렴하게 우등고속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 03.09.19 21:45

    일반사람들에게는 오히려 115xx대 열차나 탕엥객차는 제값 줘도 제대로 대접 못받는 객차로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 03.09.19 21:48

    고속버스는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고속버스 새거 들여오면 10년정도는 너끈히 굴려 먹을 수 있습니다. 예전의 고속버스회사들은 7~8년까지 굴려 먹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4~5년된 멀쩡한 차까지 팔아먹고 다른 새로운 고속버스를 들여놓는 상태입니다.

  • 03.09.19 21:52

    이왕 신조로 차량을 들여 놓는 거 좀 더 세련되게 하는게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지? 솔직히 그렇게 말하면 항공기는 어떻습니까? 이제는 보통석까지 개인용 비디오가 달려 있대죠? 제가보기에는 신조가 115xx보다는 보다 승객중심으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 03.09.19 21:54

    입석들 보시죠? 115xx대나 탕엥이나 장대형 열차의 경우, 입석의 경우에는 죽음입니다. 서 있을 공간이 객실 외에는 거의 없기 때문이죠. 신조는 어떤가요? 그런대로 입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조명방식도 간접방식이서 장시간 여행에는 오히려 더 좋습니다.

  • 03.09.19 21:59

    타 교통기관들은 여러 방법을 통해서 점점 승객들에게 더 편안한 여행을 해 주기 위해 개량, 교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철도도 당연히 그래야 되는 것 아닌가요? 시트면에서는 약간 신조가 뒤질지는 모르지만, 부대시설이나 입석들 그리고 분위기면에서는 신조가 훨씬 더 앞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작성자 03.09.19 22:02

    하하 50조요? 애초에 제가 한말은 장난이였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예산이 어느정도 규모로 굴러가는지나 알고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지.. 조단위란 그렇게 막 굴려먹는 단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1년예산이 100조원입니다. 그런데 50조? 세상물정과 동떨어진 말씀같군요..

  • 작성자 03.09.19 22:06

    그리고 자꾸 주제와 관련없는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리미트 무궁화 좋다고 칭찬하자고 말한적 없습니다.. 글쎄요 제일 무궁화 다운 무궁화는 115xx 입니다. 115xx 무궁화가 아니라서 승객이 많아지고 적어진다는 말은 100% 님 주관적 생각입니다. 어떤열차에 115xx 들어갔다고 난리치는 이런 동호회에서나 그러지요

  • 작성자 03.09.19 22:08

    리미트 신조무궁화 투입 전과 후의 승객선호도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할수있습니까? 뭐 간접조명이라 좋다, 공간이 많아서 좋다 이런건 전적으로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불편해진 좌석은 어떻게 설명할것인지요. 우리나라 승객들은 차량설비 따져가며 열차 고르지 않습니다

  • 작성자 03.09.19 22:09

    이래서 80년대의 철도를 깊이있게 경험해보지 못한 매니아와는 얘기가 안통하는지도 모르지요.. 솔직히 제가 일일이 구구절절 말 안해도, 제 얘기에 공감하는 분 엄청 많이 계십니다

  • 03.09.19 22:12

    저도 잘 알죠. 저도 115xx대 많이 타보았으니까요. 승객들 항의하는 사례도 종종 보았죠. 이제 사람들도 어느 열차가 좋고, 저 열차는 안 좋다... 자주 타는 사람끼리 얘기를 하죠.

  • 03.09.19 22:14

    제일 무궁화 다운 무궁화라는 115xx대라는 님의 주장도 저는 이해할 수 없군요. 그게 객관적인 자료도 아닐텐데요. 확실한 것은 이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신조열차가 확실히 좋다고 인식이 찍혀 있더군요.

  • 03.09.19 22:21

    증명할 수 있습니다. 명절 때 #9701과 #9233의 입석 변화율이죠. 지난 설날이나 작년 추석에 기억하건대, 출발 10일전만 하더라도 #9233은 4~500석 가량 입석이 남아 있었지만, #9701은 0이거나 가끔씩 1~2석이 나오건 했었죠.

  • 115xx대가 제일 무궁화 객차답다는것에 대한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군요. 그렇게 따지면 제일 무궁화 특실객차다운것은 11081~4 인가요? "현재" 는 115xx대 객차 시트가 다른 객차에 비해 불편한것은 사실입니다. 뭐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그렇다" 는 이야기죠.

  • 03.09.19 22:22

    지금도 그렇지만 #233은 보통형이고 #701은 신조였죠.(올해 추석은 예외) 그리고 이외 다른 신조로 운행되었던 열차들은 입석 변화율이 다른 장대형객차르 단 열차보다 더 빨리 매진되더군요.

  • 그냥 무의미하게 어쩌다가 신조객차를 탑승한 후 다음에 탑승할때 이전 탑승 열차번호를 잘 봐두었다가 다시 타는 승객(매니아가 아닌 일반인) 도 있습니다. 그리고 철도청 사이트에 신조객차 운행시간표를 문의하는 사람(역시 일반인)은 뭘까요?

  • 03.09.19 22:25

    아차, 그리고, #512를 많이 탔던 사람으로써도 말씀드리건대, #512에 115xx대가 끼어 있을 때 그거 탄 사람들 '이 객차 왜 이렇게 나쁘대냐?'하면서, 옆에 있는 125xx대 우드객차나 123xx대 객차로 대부분 승객이 다 옮겨가 버립니다. 이런 사례 겪은거 한두번 아닙니다.

  • 그리고 우등고속의 경우에는 대개 무궁화호 운임보단 비싸지만(일반고속은 무궁화호보다 저렴) 새마을호 운임보단 저렴하고 새마을호보다 훨씬 편안합니다. 그리고 요새 주요노선은 한업체가 독점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에 업체끼리 경쟁하구요. 오죽하면 "항상 새차로 모시겠습니다" 라고 광고하는 업체가..

  • 03.09.19 22:26

    고속버스나 비행기의 교체 주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대죠? 항공사나 고속버스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인데, 왜 그럴까요? 보다 승객에게 더 좋은 것을 제공하기 위해서이죠. 철도도 예외는 아니죠.

  • 03.09.19 22:29

    저도 115xx가 가장 무궁화같다는 표현은 조금 그렇네요.. 제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신조차량에 대한 이미지는 기존 무궁화 객차들에 비해 좋게 새겨져있습니다.. 저부터도 기존 장대형이나, 탕엥을 타는것보단 신조를 타는게 더 기분 좋으니까요..

  • 그리고 글 내용에 나온 "고속철도는 고철공단 줘버리고 애꿎은 일반철도에 피해안주게끔.." 이란 부분이 있는데 고철공단 줘버리는것에 대해서는 개인의견이므로 할말 없습니다만 서울-시흥 구간을 경부선과 혼용하므로 일반열차를 줄일수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100% 광명발 만들라는 의견 나오면 할말 없음)

  • 03.09.19 22:34

    일부구간은 우등고속 요금도 무궁화호와 거의 비슷합니다.. 서울~대전간 무궁화호 운임이 주말의 경우 8,600원이지만.. 서울~대전정부청사경유 유성간 금남/삼흥고속 우등형 28석의 경우 8,000원입니다..-_-;;

  • 03.09.19 22:48

    비둘기호 님! 일부구간은 무궁화호보다 우등고속이 더 싸대죠? 동서울-경주간 우등고속 운임이 17000원입니다. 서울-경주간 무궁화호 요금이 20800원이죠. 학생할인 들어가면 더이상 경쟁이 안됩니다.(우등고속 11900원, 무궁화호 16200원)

  • 03.09.19 22:50

    솔직히, 특동기관사님의 현재의 다이아 엉망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제가 1988,1991년도 시각표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만 보면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하지만, 이것은 철도청의 의지와, 좀더 남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지역이기주의 덕에 저렇게 망가진건 사실이니까요.

  • 03.09.19 22:59

    새마을호 1편만, 무궁화호 1편만 정차에서 통과로 바뀌면, 선로나 역사를 점거해 버리는 거나 온갖 시위를 벌이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 주소입니다.

  • 03.09.19 23:01

    개인적이지만, 통일호 대신 무궁화호를 넣어도 1991년도 시각표 비슷하게 돌아간다면, 그거야 말로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새마을은 전 열차 4시간 10분, 무궁화는 4시간 50분 주파... 서울-부산 기준)

  • 그런데 충북선의 경우는 그와 반대로 돌아가는것 같더군요. 운임은 버스가 더 쌉니다만,같은 시간대에 둘을 비교해 보면 #280은 홍익회가 열심히 돌아다닐정도로 분주한데 버스는 조용하더군요. #279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 그와 반대로,361,362는 신조편성에서 현편성으로 다시 돌아온이후로는,수요가 다소 격감한것을 알수있죠.(하게대수송 객차증결;)그만큼 승객들은 프레스의 답면압박에 시달리는것 보다는,산뜻한 디자인에 승차감도 그럭저럭한 신차를 선호하구,탄다는 애기죠. 곧 수요와도 직결되구요.

  • 현재 시가로 따지자면 해당 기업의 인수 비용은 과장된 건데요... -_- 현재 주가로 따지자면 하나로 13%는 1300억, 100%는 1조원입니다. 한국전력 다 먹으려면 14조원이면 충분(?)하고, KT도 이정도면 됩니다.

  • 03.09.20 02:09

    현재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의 양은 전체의 1~2%도 미치지 못합니다. 하나로나 KT, 한국전력의 경우, 전체 발행 주식의 90%는 이미 거래가 거의 없는 '고정화된 주식'이고, 대주주들이 거의 다 잡고 있죠. 이걸 인수하려면 대부분의 조건에서 시가의 몇십배는 줘야지 매도 승낙을 받아 낼 수 있습니다.

  • 03.09.20 02:13

    어차피 하나로나 한국통신, 한국전력같은 회사는 국가기간망 업체이고, 망할 염려가 거의 없는 회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식 소유자들은 잘 팔려고 하지 않습니다. LG쪽에서 하나로 주식 13%를 지켜내는 것만 해도(매입 금액이 아님) 2조 가까이 들었다고 합니다.

  • 03.09.20 16:33

    자신의 생각에 모든사람들이 동의하는건 아닙니다.. 그점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03.09.20 21:09

    처음에 이 글을 읽으며 아무래도 리플이 많이 달릴거 같다 생각했더니 그대로 맞아 떨어지네요.

  • 03.09.20 21:12

    경영자는 손님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껴야 하는데 옛 향수를 복원해야 한다고 해서 115XX번대 객차 부활에 96년 이후차 때려부숴야 한다니... 극단적인 생각일 뿐만 아니라 이렇게 했다가는 1년도 안가서 망합니다요.

  • 03.09.20 22:27

    지적합니다... 리미트 무궁화가 좋다 라는 의견이 주관적이라 하셨는데요... 바로 윗글에서 특동기관사님은 무궁화다운 무궁화... 라고 말하셨네요... 그것도 분명히 주관적입니다만...

  • 03.09.21 00:46

    조회수 1000 리플수 100넘을 것 같다에 올인~~~

  • 리미트가 좋다가 주관적이면 115XX 번대가 무궁화다운 무궁화라는 말도 주관적 입니다. 어느 사람이든 대부분 주관적으로 말하게 되죠. 신이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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