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기용 실패
- 최강희감독의 지론 "현재에 충실하자" 이말이 아주 틀린말은 아님
그러나 컨디션이좋은것도 중요하나 국가대표팀은 일단 경험과 조직력이 필요하다고봄 (너무 벤치만 아니라면)
그런의미에서 한국영선수 기용은 대실패임.
신광훈선수도 실패인데 풀타임뛴걸 좋게볼지 안좋게볼지는 우즈벡.이란전까지 보고 판단할예정
워낙 오른쪽윙백이 자원이 없어보임
2.엄청난 패스미스
- 패스미스가 진짜 경악할수준 잔디상태가 TV로만봐도 공이 퉁퉁 튀는거보니 안좋은거알곘는데
그래도 프로라면 나오지말아야할 패스미스가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게 나옴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새벽에도 썼지만 평가전을했었어야한다고봄
축구협회가 조금만 유연하게 일정을봤다면 충분히 레바논과 비슷한환경의 평가전이 가능한 상대들이 있엇음
(대표적으로 오만.요르단)
그런데도 적응을제대로못했다는건 축구협회의 행정력 + 선수수준을 의심하게함
3. 벤치멤버의 웃음이 국대분위기를 보여줌
- 짤방용으로 눈감으려고해도 시청자나 팬들은 엄청 쫄아서 진짜 일희일비하면서 가슴졸이는데
전반중반에 벤치멤버들 웃는모습이 화면에 잡히는순간 어떤이유든간에 결코 좋은모습이 아니라는걸 보여줌
물론 웃음이 나쁘다는건아니나 월드컵이라는 큰 대사를 치를팀의 분위기가 대충 어떤지 느껴지는게 우려스러움
4. K리거들 수준 향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 뼈아프지만 K리그에서 메시.호날두급 소리듣는 선수들이 국대에서만 가면 못하는 이유는
뼈아프지만 아직 K리거들이전술 숙지능력이 문제가 많다는것을 알려줌
물론 감독이 바뀌면 전술도 바뀌는 혼동의 문제도 감안을해야하나 외부환경에따라 기량편차가 심하다면 결코 수준높다고볼수없음
5. 최강희감독체제는 이번을끝으로 무조건 마무리해야함
- 경기전에도 몇번언급했지만 이번 무승부는 엄밀히 우리잘못임
특히 선수단 분위기가 엉망인게 어제 TV로도 느껴질정도였다면 빨리 월드컵확정짓고
축구협회도 냉정히 판단해야함.
전북도 하향세에 국대도 하향세면 결국 피해자는 누구인지?
그래도 일단 우즈벡전 이기면 본선진출 9부능선은 넘으니 좀 잘하길
어제는 평가전이라는 위안을 가지고 담주화요일경기 봐야할듯
덕분에 다음주 SBS 중계인데 시청률 엄청 오를듯...
첫댓글 SBS라 게이비에스인 거로 압니다만...서기철-이용수라인일텐데...이들이 중계했을때 시원했던 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또 윙백 카드를 어떻게 뽑을지는 걍 믿고 보자 싶어도 살짝 걱정이 되네요.
이번경기는 무조건 감독의 작전 미스입니다. 이동국 선수는 조커용이지 그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진정 선수를 아낀다면 선수 스스로 이 정도로 못한다면 감독이 알아서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어차피 시한부 감독이시니 2경기에는 진정 본인이 지금까지 해 왔던 반대방향으로만 잡으면 될듯 싶습니다.
선수들 스스로 동기 부여가 안되고 있는 상황인데 축협은 뭐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어제 경기처럼 했다가는 우즈벡하고 이란한테 백프로 집니다. 이런식리면 차라리 월드컵 떨어져서 물갈이 확 되는게 나을지도 모르겟습니다.
조커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차라리 선발감이 아니라고 하시면 각자 축구를 보는 눈이 다르므로 이해하겠지만 조커용이란 말은 전혀 동의 못하겠네요
조커라면 상대 발 무뎌졌을때 휘집어 주는 게 조커 아닌가요
전반에 휘저어줘야 공간이 생겨서 골을 넣죠. 제가 볼때 동국선수는 정도가 센 압박에는 약한것 같습니다. 차라리 다들 힘빠진 후반에 들어가서 제 실력 발휘하도록 유도하는게 나을듯 보입니다
이동국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 선수 대부분이 압박에 무지 약합니다. 탈압박이 되는선수가 구자철정도이고, 그다음에 기성용, 이청용정도죠. 그외에는 전포지션 압박에 취약합니다.
한국 선수들 중 최전방 원톱에서 수비수 압박 버티면서 등 지고 볼 받아서 다른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원톱 역할 그나마 가장 잘 해주는 게 이동국입니다.
현재의 전술을 바꾸라는 이야기 없이 동국이만 빼라는 이야기는 포인트를 벗어난 이야기입니다.
모든 감독이 마찬가지로 최강희 감독님도 자신이 알고 있는 방식만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리그를 재패한 최강희 감독님도 세계수준과는 아직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꾸준히 잘 할 수 있는 레벨을 만드는게 힘드는군요...아시아 팀들이 많이 향상 되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국대팀 레벨이 하향 평준화가 된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 개개인들은 많이 발전을 해서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그러한 개인 레벨의 향상이 팀 전력(특히, 우리와 섬나라)의 향상이 맞나라는 의심을 최근 게임들에서 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