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D.Ho워AD입니다.
휴스턴이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인 6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승리 수훈갑은 하워드-파슨스-베벌리로 압축이 됩니다.
하워드는 턴오버가 6개였지만, 18득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 1스틸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제몫을 했고, 파슨스는 파울 트러블 걸리긴 했지만 20득점 3리바 6어시스트로 휴스턴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경기 초반에 적재적소에 어시스트 배달을 잘하며 휴스턴이 주도권 쥐는데 기여한 파슨스입니다. 베벌리는 1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으로 그러려니할지 몰라도 휴스턴이 백코트 수비를 철저히 책임졌습니다. 공격은 모르겠지만, 경기 보니까 백코트 수비가 정말 좋더라구요. 한때 82 대 78까지 쫓겼는데, 이후 미네소타 공격을 묶으며 점수차를 벌리는데 베벌리는 기여했습니다.
오늘로서 35승 17패를 기록했는데, 아직 전반기 한 경기 남았습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는 것이지만, 워싱턴과 홈경기에서 이기고 좋은 분위기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워싱턴이 비록 백투백 2번째 경기 입장에서 치르지만, 원정경기 승률이 5할으로 괜찮은 승률이고, 백투백 2번째 경기 승률도 생각했던 것보다 나쁜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최근 워싱턴 수비가 정말 괜찮은데, 월 포함해서 아리자까지 앞선과 윙에서 괜찮은 수비수가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네네라는 쏠쏠한 득점원도 있구요. 며칠 전인가 글을 적었는데, 피닉스와 함께 전반기 2월 5경기 중 가장 두려운 팀으로 생각한게 워싱턴이었습니다. 지금도 유효합니다.
철저히 준비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기를 빕니다.
※ 박스스코어 출처 : espn.com
첫댓글 하워드가 확실히 공수에서 자신감이 붙었어요. 자유투도 많이 좋아지고..요즘 보면 확실히 넘버원 센터의 위엄이 나오고 있죠. 이게 최근 6연승의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자유투가 최근 좋은 게 크죠.^^ 모레 워싱턴과 대결에서는 아무래도 꽤나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는데, 하워드가 여기서도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