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시리즈 3 되시겠습니다. 험험
참,,, 오묘한 세상입니다. 노력하고 생각하고 실천하면 자기 의지대로 (거의 대부분) 이루어 집니다.
그동안 노력한 것에 결과가 있어
아,, 제가 한 큐에 three cushion 을 열네개나 쳤다는 것 아닙니까.. 우히히히히
더 칠수도 있었는데 게임이 끝나버려서 기록이 거기서 멈췄다는 것이 아쉽더만요..
사방에서 박수를 받으며 우와~ 우와 소리를 들으며 어깨에 힘,, 팍 줬다는거 아닙니까...
제가 사실
이나이에 지금부터 해서 뭐,, 프로 선수가 될것도 아니지만
아... 남들보다 잘한다는 소리 듣는게 못한다는 소리 듣는것 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한번 몰두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 되나 보자고..
남들에게서 당구장에 출근하냐... 뭐하냐... 소리 들어가면서.. 핍박 받아가면서 .. 흑흑^^
속셈은 하노이에서 당구장을 한번 활성화 시켜보고 싶은 생각에... 그 아이들도 당구 좋아하거든요..
제가 자주 다니던 당구장에 "양귀문"씨라고 당구명인 소리를 듣는 분이 가끔 오시길래
제가 비엣남과 한국의 당구교류를 시키려고 하는데 나중에 도움좀 주시겠습니까,,, 커이
스포츠던 오락이던 그나라 사람들 소득에 따라 돌아가는 일정한 사이클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70년대 소득시절에 당구장이 많이 활성화 되었었거든요. 그리고 후에 점점 테니스, 볼링, 골프
등으로 발전해 나아갔죠. 비엣남 사람들과 우리의 생각이 거의 비슷하므로 그들도 그리 되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물론 세계의 시류가 틀리긴 하지만...
웃으면서 지내니까 좋은일이 생깁니다. 긍정적으로 지내니까 좋아집니다.
사실 속마음은 그렇지 못하지만 "이루어 진다고 생각하면 이루어 진다" 라고 항상 생각하며
아.. 이 사각의 링 같은 세상에서 둥근 마음으로 산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뭐 그리 오래 자기만 잘 살겠다고 해 봐야 100살 이상 살기 힘듭니다.
우리 딴밴의 대장 아버님이 어제 운명하셨다고 하여 뵙고 왔습니다
화장을 하실거라 하여 불과 몇달 전 저의 바로 윗동서 장례에 다녀 온 생각이 났습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어 화장장 유리창 밖에서 보니.... 허허 참,,,
사람 죽어 태우고 나니 그야말로 한줌 재 밖에 없더만요. 허허 참,,,
그 사람의 목소리, 웃음소리, 모습, 생각, 하나도 보이지 않고 옛생각만 납니다
"있을때 잘해"라는 노래의 가사가 정말 느껴졌습니다.
우리 있을때(살아)... 서로 잘 하고 지내면 좋겠습니다
즐겁게 힘차게 재미있게....

첫댓글 건강 하시죠? 서울가서 뵙죠.....
언제.... 언제 오시는 데.... 한 게임 하시자고~ ? 으허허허험^^
헉~한큐에 스리쿠션을 14개나..300 맞습니까? 욕얻어 먹습니데이~ㅋㅋ
15년전 300과 지금 300은 틀립니다. 흥힝헹홍 핑팽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