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자
영국에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휘트브레드 문학상(코스타 상)'은 1971년에 제정되었는데비슷한 문학상인 '부커상'보다 좀 더 대중적성격을 지닌 상입니다.1987년도에 이 상을 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작가는'시계의 눈 밑에서(Under the Eye of the Clock)'라는자전적 소설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그는 출생할 당시 산소 부족으로 인해서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말할 수도,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기 때문에그는 오직 눈으로만 의사 표현을할 수 있었습니다.그가 10살이 되던 해였습니다.그에겐 특별한 의사소통 수단이 생기는데바로 작은 막대기 하나였습니다.이 작은 막대기를 이마에 붙여알파벳 하나하나를 누르며 자기 생각을전하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많은 시와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책의 한 페이지를 쓰는 데 보통 12시간이걸렸다고 합니다.'쓸모없는 육체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그에게 글을 쓴다는 건 힘겨운 작업이었습니다.이런 그에게 어떻게 위대한 작가가 될 수 있었는지물어보자 대답했습니다."주변 사람들이 나를 내 모습 그대로받아줬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자신의 약점이라 생각하고는감추려고만 합니다.하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그 부분을 더 채우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그 결과 불완전함이 성장을 위한추진력이 되기도 합니다.지금 당신이 가진 부족함과 약함을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세요.약함을 인정하고 나아갈 때더욱 강해집니다.# 오늘의 명언나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자신을 표현하려고 하지 마라.– 닐스 보어 –
(따뜻한 하루)
출처: 향유 냄새 나는 집 - 아굴라와 브리스가 원문보기 글쓴이: 브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