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선생님과 제자가 모여 담소를 즐겨
중국어 선생과 제자가 함께 모여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즐겼다.
1월 9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번영1길(안흥동) '피트 라인(Fit Line)'
에서 리신저 중국어 선생과 피트 라인 주인 박정민씨, 제자 김동진씨,
나 등 네 사람이 모여 담소(談笑)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
수 년 전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던 박정민 선생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최근 사업의 길로 뛰어 들었다.
이곳에서는 독일에서 생산된 건강기능식품인 '피트 라인 액티 바이즈'와
'오가닉 세포 영양주스'를 각각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산 건강 음료도 팔고 있다.
'비트라인 액티바이즈'는 성인은 1일 3회 복용으로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이다.
아담하게 꾸며진 이 가게에는 중국 풍이 물씬 풍기는 판다 곰 인형과
경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얼굴 변신 인형 등 여러가지 인형이
즐비 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소품과 책자 들로 가득 차 있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은 현재 도립 안동도서관을 비롯하여 안동향교,
각 학교, 구룹 등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김동진씨와 나 등
두 사람은 두 선생한테 중국어를 배웠거나 배우고 있다.
박 선생은 평소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이어서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있어서 개업 날은 물론, 지금도 가게에는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