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식구는 다섯식구입니다. 저희가 살수있는 집구합니다.
돈은 없습니다. 빈털털이가 되어 시골에 들어가서 살면서 다시 시작할생각입니다.
돈이없으니 아이들을데리고 갈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막막하고
빈집은 많다는데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도 쉽지가않습니다.
시골가서 살자고 정하기는했는데 그다음이 해결나지가않아 답답한 마음에 혹시나하고 여기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는 빈집을 수리할 비용도 없으니 너무 허름한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살기에는 아이들도 그렇고
더 더욱 힘들것같구요
어느정도 살수있는 집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임대나 무상을 원해요.
아이들 학교나 어린이집이 근처에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도 일을해야하니깐요 저희 도와주실분이 계시다면 참 좋겠습니다.
첫댓글 시골이란 없는사람 밭다주는곳이 아님니다.시골일수록 있써야삼니다.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타고해씀니다
없슬수록 시골로 가지말고 서울에서 굴루세요 허리띠을 졸라메시고 절대로 시골로가시면 후회 막급임니다
시골에 문중 제각 같은 것 무료로 주는 경우 더러 있습니다... 말이 제각이지 제법 잘 지은 기와집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시골에도 일 할 곳 있을 거예요.. 좋은 소식 있기를...
가슴이 아립니다. 아이들도 어리신가본데...꼭 좋은 일 있으시길...
사실이라면 너무 슬프고 힘든 현실이군요 . 제 친구 변호사 예전에 자기 케이스 이야기 해주면서 님과 비슷한 처지의 가족 이야기를 들은적 있는데 .... 일단 채널이 잘 갖춰진 곳에서 상담을 받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 님과 같은 가족 단위의 상황을 듣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계획이나 주선까지 해주는 공공 상담 기관도 있습니다 . 제가 들은 이야기는 아이들을 시설에 맡길수 있도록 도와주고 일자리를 연결해줬다고 들었습니다 . 어려울수록 신중히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좋으신말씀 감사합니다.
연락주세요
논산 양촌이고요 학교랑 보건소가 바로 앞에있는데 집이 좀 불편해서요,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달불님이 소개하신 집이 잘되면 좋겠네여 양촌은 딸기로 유명합니다. 항상 인력이 모자라서 일구하기가 쉬울거고 품으로 일하다가 일배우시면 딸기농사지어도 좋을듯합니다. 딸기는 힘들지만 힘든만큼 소득이 큽니다. 힘든시기 잘헤쳐나가길 바랍니다. 저도 7년전쯤 빈털터리로 논산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