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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화니입니다.
얼마전 이스턴코리아에서 진행한 하이퍼스킨 Z7 배팅장갑 체험단 모집에 응모했다가 당첨이 되어 수령 이후 이제서야 리뷰를 올립니다. 개봉기가 아닌 리뷰를 올리고자 최대한 사용해 보고 올리려다 리뷰가 많이 늦었습니다.
우연찮게 구했던 하이퍼스킨 배트그립을 사용하면서 이전부터 하이퍼스킨 Z7 배팅장갑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즘 리*드스킨에서 나오는 배트그립이 제일 인기가 좋은데 하이퍼 스킨 배트그립도 배트를 잡았을때 쫀쫀해서 안정감을 많이줬습니다.
평소 제가 장갑을 사용하는 습관만 본다면 배팅장갑은 양손에 착용하기 보다는 편수장갑을 사용하거나 수비장갑으로 수비때 사용하고 공격시에도 수비장갑을 착용하고 배팅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하이퍼스킨 배팅장갑도 잘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면서도 꾸준히 착용해 봤습니다.
사이즈는 M 사이즈로 착용해봤습니다. 아시안핏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배팅장갑들과는 사이즈가 동일하다 보시면 될거 같았습니다. 단 미국쪽 직구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S사이즈와 비슷하다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처음 하이퍼스킨을 착용했을때는 골프장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손에 착용했을때 오는 이질감도 많질 않고 오히려 두껍기 보다는 얇아서인지 많은 사용 이후에는 너덜 너덜 해지는거 아닐지 걱정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손등 부분의 실리콘 재질은 디자인적인 부분이 강하겠지만 재질 특성상 손등쪽도 밀리질 않으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더 주는 느낌이었고 손바닥의 양피가죽은 배트그립에서 쉽게 미끄러질거 같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손목을 고정해주는 스트랩 부분은 두꺼운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서 인지 타격시 손목이 잘 고정 될 수 있게끔 지지를 해 줄거 같으면서도 손목으로 날아오는 공에도 어느정도 보호를 해 줄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하이퍼 스킨 배팅장갑을 대략 3주정도 사용해 보면서 느낌 점은 사용자 간에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최대한 꼼꼼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수비장갑과 타격장갑을 번갈아서 착용하기를 귀찮아 하는 제가 봤을때는 수비 시에는 수비 장갑으로 사용해도 이질감이 많이 들지 않을 정도로 손바닥 부분은 이음새가 생기지 않도록 가죽 한장으로 만들어서 배트를 잡았을때 이질감을 최대한 줄인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재봉을 해둔 부분들은 실들이 뜯어져서 구멍이 생길 수도 있는데 나름 꼼꼼하게 바느질 되어 있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이정도 배트장갑이라면 연습장에 자주 가셔서 100개씩 200개씩 배팅 연습을 하시는 연습벌레분들이 아니시라면 한시즌 정도는 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까지가 이스턴 코리아 하이퍼스킨 Z7 리뷰였습니다. ^^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첫댓글 디테일한 설명 짱~~
ㅋㅋ 글쓰는건 어려워요..
내구성이 가장 궁금해요~~
본문 내용처럼 강서에 거주중이시며 가끔 올림픽공원에 출몰하시는 눈탱이 형님처럼 연습장에서도 무지막지하게 돌리시면 남아나질 않을거 같지만... 시합용으로 쓰신다면 1년은 충분할거 같습니다.
이 배팅장갑 괜찮은거야?
전 괜찮았습니다.. 다른 거 보다는 손에도 잘 맞고 바닥에 이질감이 없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