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년 연속 생산 및 판매량 세계 1위 -
- SUV와 고급차종의 강세 이어져 -
- 신에너지 자동차와 후시장 성장잠재력 매우 커 -
자료원 : xcar.com.cn
□ 9년 연속 생산량‧판매량 세계 1위 차지
ㅇ 중국 자동차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 2017년 생산량은 2902만 대, 판매량은 2888만 대로 각각 2.9%, 2.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
- 중고차 거래도 약 2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017년 거래 1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
중국의 연도별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
(단위 : 만대, %)
자료원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 중국시장 현황
ㅇ 로컬브랜드 강세의 지속
- 2017년 승용차(세단+SUV+MPV) 판매량은 2376.44만 대로, 전년 대비 2.1% 증가함.
- 200만대 이상 판매한 기업으로는 SAIC-폭스바겐이 있으며, 이 외에 6개 기업이 100만 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함.
중국시장 판매순위
(단위 : 만대, %)
순위 | 기업명 | 2017년 | 2016년 | 증가율 |
1 | SAIC-폭스바겐 (上汽大众) | 204.6 | 195.0 | 4.9% |
2 | FAW-폭스바겐 (一汽大众) | 195.0 | 185.4 | 5.2% |
3 | SAIC-GM (上汽通用) | 190.6 | 182.2 | 4.6% |
4 | SGMW (上汽通用五菱) | 154.9 | 142.8 | 8.5% |
5 | 둥펑닛산 (东风日产) | 126.3 | 112.8 | 11.9% |
6 | 지리자동차 (吉利汽车) | 120.3 | 77.7 | 54.8% |
7 | 창안자동차 (长安汽车) | 103.9 | 113.6 | -8.5% |
8 | 창청자동차 (长城汽车) | 92.2 | 95.7 | -3.7% |
9 | 베이징현대 (北京现代) | 81.6 | 113.0 | -27.8% |
10 | 창안 포드 (长安福特) | 81.1 | 95.7 | -15.3% |
11 | 광치 혼다 (广汽本田) | 73.0 | 65.7 | 11.0% |
12 | 둥펑 혼다 (东风本田) | 72.7 | 59.6 | 22.0% |
13 | 이치 도요타 (一汽丰田) | 70.2 | 65.6 | 7.1% |
14 | 광치촨치 (广汽传祺) | 50.9 | 37.1 | 37.2% |
15 | 상하이자동차승용차 (上汽乘用车) | 50.8 | 31.4 | 61.8% |
자료원 : 중국승련회(乘联会)
ㅇ SUV 차종의 강세 지속
-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SUV의 판매량은 1025.3만대로 전년대비 13.32% 증가하며 처음으로 판매량 천만대를 돌파함.
- 중국 브랜드는 판매 621.7만대,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도 58.2%에서 60.6%로 상승하는 등, 중국 SUV 차종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
- 합자브랜드 SUV 역시 403.6만대 판매로 전년 대비 19.43% 증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하며 로컬 브랜드에 밀리는 모습을 보임.
- 업계 내 전문가에 따르면, 이미 수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왔음에도 불구, 소득의 증가와 SUV 가격하락 등 요인으로 SUV 시장은 성장기를 이어갈 것임.
- 승용차 범주의 SUV는 전년 대비 2017년 판매량이 12.4% 증가했으나, 세단과 MPV는 각각 1.4%, 17.6% 감소함.
- 젊은 고객층, 차량교체주기 단축 등 이유로 SUV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음.
연도별 SUV 판매량 추이
자료원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ㅇ 중국 로컬 브랜드의 승용차 시장점유율은 압도적인 1위임.
- 2017년 승용차 판매량 1위는 중국으로 총 1084.7만 대로 전년 대비 3% 증가함.
* 로컬브랜드 점유율 : 45.6%(’10) → 38.4%(’14) → 41.3%(’15) → 43.2%(’16) → 43.9%(’17)
- 독일, 일본, 미국, 한국 브랜드는 각각 485만대, 421만대, 304만대, 115만대를 기록함.
- 한국의 점유율은 7.4%에서 4.6%로 급하락한 반면, 타국 브랜드는 대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국 브랜드는 모든 브랜드와 차종의 판매량이 급하락하며 순위권에서 이탈했으나, 12월에는 전월 대비 다소나마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국가별 판매량 및 점유율
(단위 : 만대, %)
순위 | 국가 | 2017년 판매량 | 2017년 점유율 | 2016년 점유율 |
1 | 중국 | 1,084.7 | 43.9 | 43.2 |
2 | 독일 | 485.0 | 19.6 | 18.5 |
3 | 일본 | 420.5 | 17.0 | 15.6 |
4 | 미국 | 304.0 | 12.3 | 12.2 |
5 | 한국 | 114.5 | 4.6 | 7.4 |
6 | 프랑스 | 45.6 | 1.8 | 2.6 |
자료원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2017년 한국 차종 판매량 Top 10
(단위 : 대, %)
연번 | 차종 | 2017년 | 2016년 | 전년 대비 | 17년 12월 | 전월 대비 |
1 | 기아K3 | 138,422 | 193,408 | -28.43% | 18,856 | 3.54% |
2 | 올뉴투싼 | 136,495 | 176,687 | -22.75% | 22,369 | 41.56% |
3 | 미스트라 | 134,664 | 148,254 | -9.17% | 15,520 | 4.14% |
4 | 아반테 | 119,489 | 132,210 | -9.62% | 20,492 | 0.79% |
5 | 엘란트라 | 118,048 | 253,804 | -53.49% | 15,038 | 38.34% |
6 | 베르나 | 83,419 | 40,389 | 106.54% | 9,626 | -11.05% |
7 | 현대ix25 | 48,720 | 113,468 | -57.06% | 9,383 | 48.51% |
8 | 현대ix35 | 34,361 | 71,938 | -52.24% | 12,024 | 168.57% |
9 | 루이나 | 27,069 | - | - | 8,896 | 13.91% |
10 | 기아 KX Cross | 26,709 | - | - | 8,151 | 2.57% |
* 주 : 领动은 아반떼의 4세대명, 朗动은 3세대명
자료원 : Gasgoo 자동차(盖世汽车)
ㅇ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유지함.
- 신에너지 자동차도 연 생산량은 79.4만대, 판매량은 77.7만대로 각각 전년대비 증가율 53.8%, 53.3%로 빠른 성장을 이어감.
- 아울러 신에너지 자동차의 비중은 전체 자동차 시장 중 2.7%로 전년 대비 0.9%p 증가함.
- 승용차 중 순전기차의 생산과 판매는 47.8만대, 46.8만대로 전년 대비 81.7%, 82.1%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11.4만대, 11.1만대로 전년 대비 40.3%, 39.4% 증가함.
- 또한 신에너지 상용차 중 순전기차는 생산 18.8만대, 판매 18.4만대로 22.2%, 21.5%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상용차는 생산 및 판매 1.4만 대로 24.9%, 26.6% 감소함.
ㅇ 글로벌시장에서 신에너지 자동차도 중국 브랜드가 강세를 보임.
- 2017년 글로벌시장 판매 상위 10대 기업 중 4개사가 중국기업이며, 20대 기업으로 확장할 경우 중국기업은 절반인 10개사에 달함.
- BYD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1위를 차지했으며, 베이치가 전년대비 3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하며 세계 Top2를 중국이 차지함.
- 이 외 다수 브랜드가 판매량 및 순위를 크게 증가시키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분야도 최대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글로벌 시장 신에너지 차량 판매순위
순위 | 브랜드 | 국가 | 판매대수(대) | 16년 순위 (17년 순위변화) |
1 | BYD(比亚迪) | 중국 | 109,485 | 1 (-) |
2 | 베이치(北汽) | 중국 | 103,199 | 5 (↑3) |
3 | 테슬라 | 미국 | 103,122 | 2 (↓1) |
4 | BMW | 독일 | 97,057 | 3 (↓1) |
5 | 쉐보레 | 미국 | 54,308 | 8 (↑3) |
6 | 닛산 | 일본 | 51,962 | 4 (↓2) |
7 | 도요타 | 일본 | 50,883 | 30 (↑23) |
8 | Roewe(荣威) | 중국 | 44,661 | 15 (↑7) |
9 | 폭스바겐 | 독일 | 43,115 | 6 (↓3) |
10 | 즈더우(知豆) | 중국 | 42,484 | 14 (↑4) |
11 | 르노 | 프랑스 | 40,598 | 10 (↓1) |
12 | Zotye(众泰) | 중국 | 36,862 | 7 (↓5) |
13 | 치루이(奇瑞) | 중국 | 36,444 | 12 (↓1) |
14 | JMC(江铃) | 중국 | 29,951 | 19 (↑5) |
15 | 창안(长安) | 중국 | 29,822 | 28 (↑13) |
16 | 벤츠 | 독일 | 29,800 | 13 (↓3) |
17 | 장화이(江淮) | 중국 | 28,659 | 16 (↓1) |
18 | 미쓰비시 | 일본 | 26,634 | 9 (↓9) |
19 | 지리(吉利) | 중국 | 24,866 | 17 (↓2) |
20 | 현대 | 한국 | 23,456 | 24 (↑4) |
자료원 : Gasgoo 자동차(盖世汽车)
☐ 2018년도 시장전망
ㅇ 자동차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 자동차 소비진작을 위해 시행한 차량취득세(车辆购置税) 감면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승용차 시장이 위축되어 판매량 180만대 감소로 예상.
- 또한 공유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다양화 및 편리화로 차량구입 의향이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경향도 나타남.
- 자동차산업 전문 조사기관인 Ways(威尔森)에 따르면, 2018년 승용차시장 판매량 증가율은 0.3%로 낮은 편이나, 신차발표는 194종에 달해 치열한 가격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
- 다만 고급차 시장은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며(2017년 17%),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아우디, BMW, 벤츠가 2017년 판매량 각각 59.5만대, 59.4만대, 58.7만대로 고급차 시장의 점유율은 70%에 육박함.
ㅇ 정부의 더블크레딧 제도 실행에 따른 신에너지자동차 분야 합작 확대 예상.
- 2016년 9월 공신부는 ≪자동차기업 평균 연료소모량 및 신에너지 자동차 크레딧 병행관리방법(의견서 자문)≫(더블 크레딧 관리방법)을 발표했으며, 올해부터 정식 실행.
-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모든 가솔린 자동차 판매업체에 강제적으로 신에너지 차량 판매 목표를 부여함.
더블크레딧 제도 내용
- 목표 부여 대상기업 : 연간 5만대 이상 생산 기업 - 부여 목표 : 신에너지 크레딧(NEV) 획득 - 목표 부여 방법 : 판매되는 가솔린 차량의 일정 비율(’18년 8%, ’19년 10%, ’20년 12%)에 달하는 크레딧을 부여 - 획득 방법1 : 판매되는 신에너지 차량의 주행가능거리에 따라 1대당 2~5 포인트 획득 예) 연간 가솔린 차량 100만대 판매시, ’18년 크레딧 목표는 8만 포인트 부여 이 업체는 최소 1.6만대, 최대 4만대 판매해야 달성 가능 - 획득 방법2 : 기업간 크레딧 거래 |
자료원 : Sohu.com
- BMW, 벤츠, 폭스바겐, 혼다 등 외국기업 모두 목표의 달성을 위해 새로운 신에너지 차종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짐.
- 장화이와 혼다가 가장 먼저 신에너지 차량 합작 프로젝트를 발표, 2018년 1분기 전기 SUV 차량 발표하고, 연말에는 50.6억 위안을 투자하여 등록자본금 20억 위안의 합자회사를 설립할 예정.
- 포드와 중타이(Zotye), 둥펑과 르노도 모두 합작을 약속했으며, SAIC-GM는 17.2억 위안을 투자하여 상하이 진차오(金桥)에 리튬전지조립공장 설립, BMW는 선양에 전지공장을 설립하여 2017년 10월에 생산을 개시함.
ㅇ 자동차 후시장은 점차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
- 2017년 중국의 민간 자동차 수는 이미 2억 1700만대에 달했으며, 그로부터 파생하는 애프터 마켓의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
- iiResearch에 따르면, 차량보험, 중고차거래, 임차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시장규모 1조 돌파 및 10년 내 2조 위안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상하이무역관이 iiResearch(艾瑞咨询) 연구센터의 뤼룽후이(吕荣慧) 시장분석사를 인터뷰한 결과, 자동차 후시장에서 시장기회가 많이 파생할 것으로 언급함.
- 현재 40% 이상의 개인소유 차량은 정기점검 및 보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연식이 5년된 세단의 정비비용은 3년된 차량의 2배에 달하는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관련수요 및 시장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임.
자동차 후시장 규모 추이
자료원 : iiResearch
자료원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바이두,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 Sohu, 텐센트, 제일재경, KOTRA 상하이무역관 자체자료 정리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