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탈모 동료들은 나를 보고 어떻게해서 이롷게 좋아졌나고 묻지요...
발모제사용하고 마인드컨트롤을 통하여 자연치료력을 높여서 좋아졌어 라고 말을 하면서.
너도 안달하지 말고,..
발모제를 먹고 '자연치료력을 길러라' 라는 말을 합니다.
1년전만에도 저도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였지요 ......
저도 24살부터 이식수술이외에는 정말 안해 본거 없이 많이 해봤습니다..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썼고, 치료를 위하여 민간요법까지 제가 접했던 정보들을 모두 시행을 했었고,
외할아버지의 탈모가 유전되었다는 말에 외할아버지도 원망까지 했었습니다..
3년이면 서당개도 글을 읽는다는 말이 잇는데.
7년간 탈모에 대한 치료정보를 애타게 찾았기에 반전문가의 수준은 된 상황에서
09. 8월 말에 새로운 치료법을 접하면서 내가 아는 모든 탈모상식들을 버렸습니다..
우연히 이마반 카페에서 올라와있는는 광고글 보고 체험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 분은 제가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치료법을 제시하며..
약은 발모를 보장하지만,. 치료기간은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나에게 달려있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나에게 치료를 미루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주의사항을 물으니까..
"하고 싶은대로 해라.. 탈모의 노예가 되려고 하느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은 치료를 계속 하게하기 위해 달콤한 말로 사탕발림을 하는 곳들이 대부분인데
주도권을 의사가 가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너무나 엉뚱했지만,
물에빠진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고,
처음 접한 새로운 치료법이기에 해보기고 했습니다..
그전에 복용하던 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을 끊어야한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서서히 끊으라기에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개발한 발모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불신으로 시작한, 내가 아는 상식과 전혀 다른 방법으로 행한 치료를 받으며.
머리가 빠지는 것이 줄어들더니. 한달이 조금 지나니까
머리가 가려웠습니다, 저는 겁이 나서 원망을 하면서 치료를 중지하려고
치료하는 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 모공이 열리는 데, 간지렵거나 가렵지 않겠니..
간지럽거나 가려움은 머리털이 빠질 때도 나타나지만,
모공이 열리며 머리털이 새롭게 싹을 피울 때 나타나기도 한다..
라고 간단한 멘트만 날리고 끊더라고요,
황당했지만,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머리카락이 굵어지면서 정수리에서 반사되는 것이 사라지며,
주위사람들이 머리를 보고 머리카락이 풍성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쯤 치료햇을까.
별안간 날벼락이 떨어졌습다.ㅠㅠ
발모제를 안주겠다는 것이었죠. 나참..빨리 효과보여주고 믿게해주는게 당연한건데..ㅠ
이유를 물으니까..
제가 탈모때문에 --했다.. 발모를 위하여 -- 했다 라는 마인드컨트롤 훈련을 게을리해서
치료에 의미가 없어서 치료를 중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정을 했지만, 페널티로 한 달간 약없이 마인드컨트롤만 잘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하지만 약이 사라진 상황에서 도로 머리카락이 빠질 수가 있었기에 배운대로
긍정마인드를 훈련했더니.. 다행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머리카락이
조금더 풍성해진듯 했다. 느낌인지 실제로 그랬는지는,,ㅎ
한 달후에 다시 약을 받으러 전화를 했더니.
( 저는 광주 그 분은 서울이기에 전화로 발모제 주문, 이 메일로 경과와 훈련보고)
약을 중지하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며...그래 자랐던 머리카락이 빠졌니...
오히려 반문하시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모생환과 에센스를 복용하지 않아도 자연치료력이 좋아지면
발모가 되는 것을 실증보이기 위하여 일부러 약을 중지했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정수리는 완전히 덮어졌고, 이마부위의 탈모부위만 남아있고...
발모제도 이제는 과거처럼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약에 끌려가지말고 스스로 약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배웠기때문이죠..ㅎ
하루라도 약이 떨어지면 불안해 하고 걱정했었는데..
그 분은 탈모자들을 선수라고 부르고 자신은 코치라고 합니다..
선수들은 자신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의미겠죠.
내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
긍정사고와 부정사고를 일으킬 때...
머리카락이 빨리 자랄 때와 더디게 자랄 때 두피 반응은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인식 인지할 수 잇는 것은 탈모자인 저 뿐입니다..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으면 안타깝게도 이런 반응을 알 수가 없죠,
저는 치료하시는 분께 "언제 날까요" 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분이 "언제 날거니?" 라는 질문을 하시죠. ㅎ
저는 올해 안에 이마부위까지 완전히 덮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해서 올해 안에 덮을 것냐 고 물으면.....
믿음지수와 사랑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탈모치료를 하면서 탈모치료는 공부와 같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구나 공부를 하지만, 성적은 개인의 노력에 비례하죠..
졸업도 못하는 사람이 있듯이...
아무리 모생환과 에센스라는 발모제가 있어도,, 이것들은 치료무기일뿐입니다..
1년전 나는 공부는 하지 않고 공부만 잘하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안달하며 하이에나처럼 이마반, 삼탈모 대다모 등등 탈모카페를 누미며.
내가 모르는 새로운 치료방법이 나왔나.를 찾아다니며.
이것은 이래서 틀렸고 저것은 저래서 틀렸다고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필요하다면 사진을 올려드릴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나름의 치료를 받고 계시겠죠.
중요한 것은 정말 치료할 수 있느냐 이고...
더 중요한 것은 치료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내기를 잘 한다는 것입니다.
어디든 치료받으러 가시면...
내기를 하세요....
또한 치료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
그리고 기억을 하세요.,,
약은 발모를 시킬 수 있어도,,,..,
치료 속도는 자신이 결정한다는 것을...
많이 속아왔던 탈모자들이기에 저도 그래왔기에 의심이 많은게 당연하다 생각되면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ㅎ 다들 함께 득모하자구용!!
첫댓글 ㅡ.,ㅠ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어떤 치료를 받으신건지요...그냥 오픈하고 말씀하셔도 됩니다.
궁금합니다.^^
궁금합니다!! 전 왜이리 광고글이라는 의심이 드는지..ㅠ 진짜면 좋으련만..ㅠ
그분이 발모제를 직접 만드신건가요??
경기도 인가요? 아님 전남인가요? 한번 뵜으면 좋겠네요..
직접적으로 말씀해 주심이..... ㅎㅎ
그냥 둘러서 말씀하시지 마시고 그냥 말씀하시지 이러면 광고글틱해서`~
모생한의원에서 만든 모생요법이란 프로그램으로 치료중입니다.. 집이 멀어 자주 가보진 못하지만 약만으로도 꽤 효과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글 올렸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저처럼 집이 먼 분들은 전화로 먼저 상담해보심도 좋을 듯 한데요..ㅋ 후회 하지 않으실 껍니다..저처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