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하와이 후기!
하와이 다녀온지 한달 하고도 약 5일정도? 무려 5주전에 다녀온 하와이지만 이제야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너무 늦어서 눅눅하구만)
언젠가 잉이 말했던 "결혼하면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가고싶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당차게 사전답사 합니다! 하고 갔지만 사실 저는 많이 못 돌아 댕겼으니... 제가 다녀본 호놀룰루섬에서도 아주 한정적인 부분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와이는 한국과 19시간 시차가 납니다. 그래서 가실 때는 저녁에 가시면 도착 시 해가 떠있습니다.
일단 기본 정보는 19시간 시차에 정말 휴양지 날씨라는점?
하와이 전체 지도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주 입니다. 크고 작은 섬이있는데 저는 주로 호놀룰루에만 있었으니 호놀룰루에만 쓰려고합니다.
이번 일정에 갔던 다른분들 말에 의하면 하와이 섬(제일 큰섬)이 정말 멋지다고 합니다. 진짜 하와이라는 말을 할 정도니까 다른 분들은 다른 섬에도 다녀오셨으면 합니다.
하와이 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비행기 값 비싸던데요... (비지니스 탄거 아니에용..)
영화보고 기내식 먹고 하니까 도착했습니다. 사실 비행 좀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예민한 줄 몰랐어요... 한숨도 못잠...
기내식 비빔밥 주던데 ㅎㅎ 그리고 하와이 맥주 생각보다 비싸니까 기내에서 있다고 하면 그거 드셔보세요 기분이잖아요 ㅎㅎ
저는 맥주만 2캔 ㅎㅎ..
도착해서 찍은 첫사진
하와이는 관광지 답게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가 실내에서도 필수가 아니라서 편했습니다.
관광객은 전 세계에서 와서 그런지 정말 많은 국가에서 방문하시는 듯 했습니다.
공항 도착해서 신청한 공항 셔틀타고 호놀룰루 쪽으로 향했습니다.
잠깐 본 바다도 ㅎ
와이키키 해변인데 저는 그렇게 이쁜지는 잘..?
지나가다 보이는 물이있는 작은 곳에는 꼭 물고기가 있습니다.
첫끼라서 가본 비싼가게! (꽤 유명하댓는데...)
좀 유명한 가게라고 했는데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햄버거가 제일 맛잇...
폭력적인 환율과 팁으로 인해 값으로는 밖에서 먹으면 인당 3만원 정도? 술먹으면 4~5만원 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외식물가가.. ㅎㄷㄷ
특이해 보이는 아이스크림인데 많이 비싸고 맛없습니다. (절대 비추) 6개에 만오천원? 했던거 같은데 진짜 싸구려맛...
식사를 마치고 숙소!
숙소는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 같은게 다이아몬드 밸리입니다. 저는 주변으로 바다만 봤는데 괜찮다고 들 하더군요.
조금 쉬니까 뷰가.. ㅎ
뷰가 ㅎㅎ 정말 좋았습니다.
대충 저녁에 장보러 갔다와서 ㅎㅎ
할로원 시즌이라 나갔다가 찍은 한컷 ㅎ
저녁에는 대충 저녁 해먹고 일 좀하다가 잤습니다. ㅎㅎ 맥주 한잔과 ㅎ 첫날 마무리
2일차
느게 일어나.. 대충 시리얼을 먹은 아침
아침에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잠시 바다보러 ㅎㅎ
그냥 소화전(노랑)과 그냥 길거리인데 기분 좋은 산책이었습니다.
커피 먹으면서 본 하와이는 눈이 즐거웠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진짜 5분만에 비내리고 5분만에 그치는 신기한 날씨...
오후에는 같이간 동료들과 같이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별로 땡기진 않았는데 유명한 쇼핑몰이라고 합니다. 엄청 싸더군요.. 가서 신발도 하나 업어오구 ㅎㅎ
진짜 많이싸다고 느껴지니까 다들 여기는 추천드립니다.!
저는 밥부터 ㅎㅎ
판다 익스프레스 라는 조금은 유명한 미국 체인의 중국집입니다.
이전부터 궁금했기도 했고 오렌지 치킨 이라는 치킨이 그렇게 인기가 많대서 먹어봤습니다. 식사류(볶음밥 OR 면 ) 고르고 선택한 가짓수에 맞게 반찬을 고르면 되는 방식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폭력적인 비쥬얼로 야채가 없습니다. 뭐랄까 야채를 고르기 어려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고기류와 야채류의 가격이 동일하다보니 고기를 고르게 되는 느낌? 왜 살찌는지 이해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일단 맛은 굉장히 달고 달았습니다. 짜다기보다는 단맛이 무슨... 하지만 맛있는... 돼지가 되어버려...
그리고 양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정말 잘 먹는 편인데 저거 하나 다 먹으면 배불러요.
잘 못먹는 분들은 하나사서 둘이서 나눠먹어도 될정도...
먹고 쇼핑좀 하고 돌아갔습니다. 저는 신발만 하나... (진짜쌈..)
환율이 낮았으면 했습니다.. (갔을때 1452원...)
그리고 쇼핑후 돌아오는 길에 본 첫 무지개
하와이 첫 무지개
하와이 자동차 번호판에는 무기재가 있다는거 아세요?
그 만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7일 있는동안 5번정도? 무지개를 본거같은데 처음에는 그저 반가워서 ㅎㅎ..
눈은 즐겁습니다.
돌아와서 먹은 저녁은 타코!
저는 단언을 하나 하자면 미국에서 먹은 음식중에 타코가 탑 3안에 들었습니다.
다른게 맛없다는게 아니라 정말로 괜찮았습니다. 평소에 입에 팍 들어오는 강한 향과 임펙트 강한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추천입니다.
참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술집인데 저희는 밥 먹으러가서.. 인당 4만5천원 정도씩 쓴거같은데 비싸지만 맛있었습니다. (사진을 뭐 이따위로...)
이렇게 먹구 돌아와서 또 일 ㅎㅎ..
아쉬우니까 사진 한두장 ㅎ
그렇게 2일차도 마무리
3일차 아침은 일이 있는 월요일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점심 시간 잠시 짬을내어 다녀온 알라모아나 비치쪽 (하와이 음식이 먹고싶어서 갔는데 솔직히 비추...)
뷰는 이쪽이 더 좋은거 같아서 자유시간에는 이쪽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ㅎㅎ
하와이 음식이라는 솔직히 김치가 땡기는 맛입니다.
느끼하고 짜고 그랬는데 저는 꽤 잘먹었지만 같이 간 사람은 엄청 싫어했습니다.
뷰값이라고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공원은 좋았습니다.
또 저녁까지 일쫌 하구
대충 술먹으면서 마무리~ 넘 바빳습니다.
3째날은 진짜 일만했네...
아쉬우니까 한장 ㅎ
4번째 날은 일은 있었지만 여유도 있었습니다. ㅎ
또 화창해~
도도한 까만냥이도 보구
아침 대충 챙겨먹구
일좀하다가 시간나서 먹은 점심
보이는 피자집입니다.
사실 시간 없을건 알고 있어서 목표는 많이 먹어보자 였습니다. 덕분에 살만 찌고 왔지만 그래도 음식 경험은 중요하니까 ㅎㅎ
미국식 피자라고는 하지만 현지화? 라고 해야될까요 굉장히 많이 되었었습니다. 덜짠 느낌? 폭력적인 짠맛을 기대했는데 아쉽..
하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피자 먹다가 본 다음 무지개
이때 알았죠 어 무지개를 보고 사진을 찍는건 관광객 뿐이구나... 라는것을
그래도 좋았습니다. ㅎㅎ
일을 마친 저녁!
유명한 햄버거 먹으러 돌격!!!
먹으러 가면서 바다도 봤습니다.
바다도 보고
유명한 햄버거집! - 하지만 비추천
맛있었는데 그만큼 비싸지만 왜 미국이 햄버거이가를 알게해줬습니다. 할라삐뇨 금액추가.. 나쁜녀석들
그리고 또 다른 버거집
여기는 맛있었어요! 버거뿌시러 갔는데 여긴 대만족 ㅎㅎ
이렇게 잘먹고 4째날도 마무리 ㅎㅎ
다섯째 날은 아침부터 바빳기에 점심부터 ㅎ..
비가 살짝 오던 아침!
점심에는 알라모이나 쇼핑몰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샤부샤부 집인데 한국인 사장님이 하신대요 ㅎㅎ
국물 땡겼는데 좋았습니다. 김치 엄청먹었습니다 ㅎㅎ
저녁에 일정도 마무리하고 자전거 타러 갔습니다.
바다보러 ㅎㅎ
타다가 힘들어서 ㅎ
하늘 색이 좋았습니다.
넓은 공원에 뛰어노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는길에 본것들 ㅎㅎ 나무 다리같네요 ㅎ
등대 까지 걷기 ㅎㅎ
돌아 오는길 바다
다 보고 지친 상태로 집가서 잤습니다.
다음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첫댓글 일하러 간거였어도 부럽다...
좋은 경험이었어 ㅎㅎ
우정아 이거 너가 봐야겠다
우정잉~ 봤냐 ㅎㅎ
와... 사진 너무너무 잘 찍었어!!! 개쩐다 노래 들으면서 보는데 대리만족 오졌다...
요리는 생긴 건 맛있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맛 없다니 간이 살짝 슴슴한가? 아니면 좀 느끼하게 생긴 거 같기도
아냐 솔직한 말로 나는 다 맛있었는데 같이 간 사람들 평가가 다들 아쉽다고들 하더라구, 단거 빼면 솔직히 왜 살찌는지 알겠더라
폰카인가요? 진짜 잘찍으신듯
카메라도 섞여있읍니다.
음식들 구성이 너무맛있어보여 한달만 있어보고싶다
나는 한달있으면 살 많이 찔거같아
테디스버거 가셨네요!
5년 전에 찍은 건데 생각나서 가져와 봤어요
캬 5년전에 다녀오셨군요 ㅎㅎ 궁전 멋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