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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흑해 이니셔티브의 연장을 거부함
- 7월 17일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가 더 이상 흑해 이니셔티브(Black Sea Initiative)의 연장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발표함
- 흑해 이니셔티브는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의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튀르키예와 국제연합(UN)이 중재하여 체결함
☐ 러시아가 자국의 요구 사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함
-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흑해 이니셔티브 연장 조건으로 요구한 사항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러시아가 이를 더 이어갈 이유가 없다고 주장함
- 러시아가 흑해 이니셔티브 연장을 위해 요구한 조건 중에는 러시아 농업은행(Russian Agricultural Bank)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시스템 복귀 등이 있었음
☐ 흑해 이니셔티브가 있어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전쟁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함
- 2022년 7월 처음으로 체결된 흑해 이니셔티브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해군에 의해 봉쇄된 흑해를 통해 아프리카와 중동 등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임
- 한편 우크라이나는 흑해 이니셔티브가 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잦은 방해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만큼 곡물을 수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함
출처
bne IntelliNews, Euronews
원문링크1
https://www.intellinews.com/russia-pulls-out-of-black-sea-grain-initiative-284742/?source=russia
원문링크2https://www.euronews.com/2023/07/15/russia-says-no-new-statements-made-over-grain-deal-with-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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