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화나 "그날이 오면"
Verse 1
달력을 넘겨보니 24.5세
80세가 돼도 풀려지지 않는 문제
내 친구는 외로워서 술을 푸네
옆자리에 앉은 나도 회포를 푸네
가만앉아 생각해봐 우린 생각보다
많은것을 바란적은 없네
너한테 다 솔직하게 말한적도 없네
대단한게 아닌 작디작은 행복 원해
태영이도 사랑찾아 떠난 삼만리
2년전 이맘때쯤 떠난 광안리
부질없던 젊은날의 객기아닌 객기
이제 남아 있지 않은 내몸속에 패기
페이스북 얌체같이 올라오는 커플사진
사실 저주 대신 진심으로 사랑하고 행복하길
내 미소는 아빠미소 내 만족은 대리만족
Hook
예쁜 여친 하나 없음 어때
더욱 몸이 가벼워져가는데
빨리 나와 친구야 집앞이야
만들자고 우리만의 유토피아
Verse 2
고3 끝이 나고 처음 떠난 여행
고생 끝에 낙이 온건 아니지만
가평 안에 화려했던 블루문의 펜션
ENS 학우 여섯이서 떠난 여행
남자 여섯 술을 먹고 발가 벗었지만
아무도 안봤어 저질 아닌 그 당시
순수함의 재미 바베큐로 장식했지
그날밤의 대미
군대가기 전 파타야의 밤거리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었더니
외국인들 앞에 지레 겁을 먹었지
DK,STEVE와는 앙코르와트
잊을수가 없었던 그들과 신이났던 동행
지금도 생각나 가끔 멍해
F4와 터키에서 흔적
기억해? 이스탄불 기적
Hook
예쁜 여친 하나 없음 어때
더욱 몸이 가벼워져가는데
빨리 나와 친구야 집앞이야
만들자고 우리만의 유토피아
Verse 3
여름엔 야구장에 겨울엔 EPL
반복하다 보면 가끔 널 피해
속으로 넌 생각해 이상황은 너무나도
피하고싶은 비애
그럴 필요없어 대부 분의 남자 그래
모든부분 강요 아냐 여자들의
아주 약간의 이해
어려우면 알려줄게 친절하게
연애 취업 학교생활
직장 상사와의 관계
우정과 썸의 사이
못지 않게 중요한 엘지 트윈스의 4강 여부
또한 리버풀의 빅4 재진입은 나의 마지막 염원
Cubs 염소의 저주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까?
Hook
예쁜 여친 하나 없음 어때
더욱 몸이 가벼워져가는데
빨리 나와 친구야 집앞이야
만들자고 우리만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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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보이스 톤 좋으신데요 약간 밝은 팔로알토 느낌? 녹음도 못하는 제가 함부로 말씀드릴껀 아니지만, 역시 들숨 문제가;; 여튼 잘 듣고 갑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알토 정말 좋아합니다!
취미로 이정도면 상당히 잘하시네요. 무엇보다 가사가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내용이라 좋으네요.
잘하시네요!! 잘들었습니다!!
엄청 좋은데여? 어떻게 녹음하는거에요??
아이거 자꾸듣게 되네요ㅋㅋㅋ 진짜 아빠미소지어져요ㅋㅋ
혹시 괜찮으시면 다음에 콜라보라도^^;;